[인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인천-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인 화동명주8호를 타고 한중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인천항을 방문한 '중화 종이오리기 예술협회' 소속 회원 186명에 대한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글로벌교류협회 주관으로 인천에서 3박 4일간 개최되는 '한-중 종이예술 교류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중문화예술교류 행사와 연계한 국제카페리 여행상품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만공사는 올 들어 10월까지 국제카페리 이용객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54만 2천명을 기록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한중카페리 여객 회복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세종대 다문화연구소는 열린 문화축제로서, 문화의 다양성과 다문화가 공존하는 현 시대의 가치를 되새기며 세계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길을 만들고자 오는 22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에서 2018 다문화 사랑나눔 무용공연, 'Culture Road'를 개최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는 여러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다국적, 다문화, 다인종이 함께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문화적인 이질감과 정체성 혼란의 문제는 여러 시각에서 야기되어 왔다. 이에 'Culture Road'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이 언어는 다르지만 이들은 우리의 전통무용으로 하나 된 춤의 언어로 세종대 다문화연구소 주최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사)한국무용협회 고양시지부, (사)춤다솜무용단, 이데일리, 선현문화나눔협회 등 후원으로 그 장벽을 허문다. 또한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문화와 춤으로 다문화 공동작품을 제작하고 향후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에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맑은 영혼과 성찰의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오줌싸개 지도'를 춤으로 풀어낸다. 이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처럼
[인천] 인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과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문화재단이 62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과 함께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한해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와 함께 인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125개 동아리가 참여한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2개 이상의 동아리가 연합해 진행하는 생활문화동아리 짝꿍활동지원사업, 생활문화동아리 네트워킹데이, 일상에서 생활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동아리와 동네의 문화공간을 잇고 발굴하는 네트워크 지원사업인 '동네방네 아지트 지원사업',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프로젝트 '우주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광장과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열리는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 동아리를 하고 싶은 사람, 내가 할 수 있는 동아리를 찾고 있는 사람, 동아리에 관심은 있지만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
[인천] 인천 연수구는 1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일자리창출·사회적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경제 분야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의 경제 분야 담당부서인 경제지원과와 일자리창출과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나섰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일자리 관련 단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수구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주민 스스로가 예산 편성에 참여해 우리 지역은 내가 스스로 디자인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하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책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기존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해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최근 국내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하시는 걸 보며 연수구 경제의 희망을 봤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10월 나눔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중고물품을 거래해서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경북 영주시, 충남 청양군 남양면 등 6개 동구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참여해 대추, 사과, 옥수수 등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천 재즈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해서 더욱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10월 나눔장터는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 증진 뿐 아니라 주민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절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진정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장터는 올 한해 개인 참가자, 동구청 직원, 자생단체, 자매결연지 등 많은 주민들과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서 건전한 주말 문화를 형성해왔으며, 현재까지 참가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총1,800여만 원의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해서 저소득 주민 및 독거노인 등을 돕는데 일조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20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야외무대 및 송현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동구 평생학습 축제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산책-배움의 마을에서 산책하는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수강생이 주인공이 돼 직접 축제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노인복지관의 스포츠댄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난타, 동구 직원들로 구성된 화도진밴드의 공연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울렸다. 이어 허인환 동구청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오후에는 관내의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마차' 동아리의 실버영어구연동화와 '우리도 팬텀싱어' 팀의 남성 중창공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캘리그라피 엽서, 정리수납 체험, 중국전통 종이등 만들기, 석고액자에 글씨쓰기 등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축제의 특별코너로 '늘어나 마을기획단'이 기획한 이벤트코너에서는 보물찾기, 스티커미션을 통해 축제의 다양한 분야를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해양친수 조성사업 현장방문으로 연안부두 바다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토론문화 활성화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2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청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는 2016년부터 인천 지역의 학교, 기관 등의 토론회에서 토론촉진자로서 학교 정책, 학생 자치 활동, 학부모 학교 참여 등에 관한 의견 수렴 방식을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소통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과정은 1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12회기로 운영하며 토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 ▲ 퍼실리테이션 도구상자 ▲ 문제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동부교육청 주관으로 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한 토론회에 참여했었는데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 나아가는 방안을 찾는 모습이 인상 깊어 신청하게 됐고 자녀와의 소통과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연제곤 교육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기술을 익혀 가정과 학교의 소통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길 바라며 궁극적으로 학부모 토론 문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550여 기관 정보보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점차 지능화·고도화 되어가고 있는 사이버침해사고와 지속적인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정보보안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급기관의 정보보호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 취급시 유의사항 및 처리과정별 담당자의 책무에 대한 특강과 실제 현장에서의 정보 보안 감사 및 점검 주요 지적 사례, 정보보안 업무수칙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정보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무엇보다 교직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청 및 각급학교의 보안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담당자들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로써 기관의 정보보호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서창2지구 및 장수·운연지역 소방안전을 책임질 서창119안전센터가 오는 11월 6일 예정된 정식 개소에 앞서 지역 주민에게 보다 신속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2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동소방서는 서창지구 택지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소방 수요 충족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로서 인천지역 최대인구가 살고 있는 인구 54만 남동구의 소방안전 역량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남동소방서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창119안전센터는 연면적 982.52㎡(약300평), 지상 2층 규모로 신축 됐으며, 25명의 전문 소방인력과 소방차 3대(펌프차 1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를 운용해서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는 물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서창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