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가 11월 1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시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및 정책과제 연구”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형 주민주도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가 직면한 민간경상보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의 자립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세종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파주시의 사회성과보상사업 등 성공적인 주민주도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민·관·학 토론회 등을 거쳐 진행됐다. 연구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자치분권 특별회계와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방안) ▲통합 지원체계 강화(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전문성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실행 체계 구축(민관학 워킹그룹 운영 및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이었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협동조합 마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세은 의원은 순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번 시정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순천시 국립 의과대학 유치 현황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의대 유치 방식에 대한 순천시의 명확한 입장 ▲순천대 의대 유치 확정 시 순천시의 구체적인 협조 계획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 여부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4가지 사항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이 무산될 가능성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 등을 질문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단독의대에서 통합의대까지 잦은 입장 변경으로 순천시민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 관련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세은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순천대 의대 유치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순천시의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정책과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돕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강화군이 발표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위험구역 설정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 북단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어 “이러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동이자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회 의원들은 “위험구역 설정은 강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제한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국회, 인천시 및 중앙부처에 북한 대남 소음 방송 피해 예방책 마련과 재정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원도심에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인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하대학교 이완정 교수의 기조 강연 및 시흥시 건강도시과 주무관의 주제 발표 등과 함께 연수구의원, 옹진군의원,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 토론자들이 의미 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원도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공공형 키즈카페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서 가정과 학교에서 부족한 아이들의 문화적·정서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아이들의 성장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원도심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0월 31일 순천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7회 전남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용 전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임효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이명화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을 비롯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전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숙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수많은 노력 덕분에 우리는 장애인 정책이나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발전해 왔다”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하고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인 아이사랑꿈터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신충식 의원은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각 군·구별 아이사랑꿈터 근무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아이사랑꿈터 운영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사랑꿈터 운영 예산 ▶아이사랑꿈터 근무 경력 불인정 ▶아이사랑꿈터 근무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신충식 의원은 “아이사랑꿈터의 정체성과 역할 정립을 위해 꿈터장 등 관계자의 노력과 결집이 필요하다”며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귀한 의견 귀기울여 듣고 적시적절하게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 묵묵히 아이사랑꿈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신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8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최훈 동구의회 의원 주관으로 ‘화도진 축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화도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축제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오훈성 박사와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 화도진문화원 조장환 원장, 부평구 축제위원회 이경옥 사무국장, 동구 만석동 주민 이연훈 씨, 동구청 문화관광과 김상규 문화예술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관한 최훈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등으로 동구의 대외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제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화도진축제가 지역의 대표축제로서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월 24일에 개최된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5일에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경과를 보고하였다. 지난 14일 제 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위원들이 선임되며 활동을 시작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익성 위원장은 23일에 윤낙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자질 및 도덕성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였다. 후보자는 2021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본부장으로 취임하여 3년 8개월 동안 근무하며 공단의 안정적인 관리 및 운영에 기여하였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이 미흡한 경우가 있었고, 공단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파악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향후 후보자가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공단 조직과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정책제안과 문제점으로 지적한 사항을 유념하여 충실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동)은 지난 22일 제28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순천시가 법과 원칙, 규정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도 높은 행정을 구현해 주기를 당부했다. 최미희 의원은 먼저 ▲전남도 정기 종합감사 처분 사항에 대한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행정 운영의 신뢰 회복과 시민 복지 증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순천만잡월드 운영 및 활용 계획 등에 관해 질문했다. 이후 이어진 보충 질문을 통해 ▲협상에 의한 용역계약 업무 처리 부적정 ▲긴급 입찰에 따른 공정한 경쟁 기회 박탈 ▲행복주택 조성사업 취소에 따른 행정력 낭비 ▲동천변 저류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원상복구 ▲순천만잡월드 유지 관리 비용 및 향후 근로자 채용계획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타 부서 예산을 의회 의결도 없이 사용하여 논란이 된 캐릭터 ‘순심이, 만식이, 순식이’ 조형물 제작·설치사업은 재심의 결과가 나오면 다시 짚어보기로 하였고, 동천변 저류지 사업의 원상복구와 그린아일랜드 존치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설 이용자가 아닌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실시 하여 줄 것도 요청했다. 최미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이 10월26일 인천 연수구 동춘1동 봉재산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에 참석해 축제 축하와 함께 연수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동춘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빛내줬으며, 주민 2천여 명도 봉재산을 찾아 억새꽃 축제를 즐기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봉재산을 찾은 주민들은 알프스 어린이 요들단, 연수구립 전통 예술단, 밸리댄스, 마이통 밴드(혼성 어쿠스틱 밴드), 이경아 명창 등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둘러보며 화창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 자리서 정해권 의장은“봉재산 억새군락지는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 만큼, 억새꽃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동 축제를 넘어 연수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연수구 주민”이라며 “연수구 주민과 함께 늘 해왔던 것처럼 내 고향 인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시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