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산업과 문화, 청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 출범 행사인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85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자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27일 완주군 인구가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정주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모델 <W260+>의 비전과 상징성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260+>는 문화가 머무르고, 청년이 찾아오며, 산업이 사람을 품는 도시라는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정체성을 담은 전략 브랜드로 매달 평균 260명씩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인구 흐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 청주가정교회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밥이 사랑이다’라는 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말씀에 따라 청주가정교회 새롭게 부임한 변중호 담임목사의 취임을 기념해 진행됐다. 변 목사는 취임 축하 화환 대신 쌀 포대를 받았으며, 이렇게 모아진 쌀 100kg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변 목사는 취임식을 통해 “청주가정교회가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쌀을 기부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변 목사는 2대에 걸친 목회자 집안으로서 신앙에 대한 절대기준을 잃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홀리마더한 참부모님의 비전을 키워온 젊은 목사이기에 앞으로 충북권역 교구장 및 청주가정교회 목회 활동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청주가정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하늘부모님의 참사랑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꾸준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5월 29일 ㈜네오트랜스, ㈜우진메트로, 인천교통공사, ㈜우이신설경전철운영, 김포골드라인SRS(주), ㈜로템에스알에스, 용인에버라인운영(주) 7개 수도권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기관의 상호 공동 기술발전을 위해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각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무인열차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긴밀하고 유기적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의 가치 확산과 전문성 향상 등 공동 발전을 위해 나선다. 이날 협의회 주요 내용은 ▶ 김포골드라인SRS(주)의 고압세척 시스템 제작 ▶ ㈜우진메트로의 인버터 GDU 개선 ▶ 인천교통공사의 열차 타임아웃 원천차단/사전감지/비상대응 시스템 3건의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각 기관 기술본부장 중심으로 무인열차 운영 기술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기술협의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의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하게 됨으로써 무인열차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앞으로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기관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패션산업학과의 제34회 졸업 패션쇼 ‘감’이 오는 6월 5일 오후 4시와 7시, 서울 중구 신당동 DDP 패션몰 5층 서울 패션 창작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인천대 패션산업학과 제34회 졸업 패션쇼 ‘감’은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 4년간의 고민과 열정을, 패션을 통해 표현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졸업 쇼의 대주제 ‘감(感)’은 감정과 감각을 넘어 다양한 의미로 확장할 수 있는 다의적 언어다. 학생들은 이 단어의 다층적 해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과 철학을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이번 패션쇼는 디자이너 개인의 고유한 콘셉트에 따라 총 네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먼저, STAGE 1 ‘미감(美感)’은 시간, 감정, 자연, 꿈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무대로, 정형화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STAGE 2 ‘동감(同感)’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감정의 진동을 공유하며 교차하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STAGE 3 ‘직감(直感)’은 해석보다 빠른 감각의 반응, 본능적인 감정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청년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두드리락 난타 문화예술공연단’ 후원회가 5월28일 연수3동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일일 바자회에 참여해 난타단 공연에 나섰다. 이번 바자회는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으로, 두드리락 후원회가 행사 부스 중 한 곳에 참여해 후원금 마련 활동을 진행했다. 후원회는 바자회 참여에 앞서 식료품을 제외한 다양한 생필품 등 물품 후원을 받았고, 당일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확보했다. 두드리락 후원회 측은 바자회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두드리락 난타 공연단의 활동을 위한 응원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철 후원회장은 이번 바자회에 대해 “세화복지관의 배려로 좋은 기회를 얻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모아진 소중한 수익금은 두드리락 난타단 친구들이 꿈을 펼치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일일 바자회 참여는 두드리락 난타단이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7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이렇게 매번 제가 지나다니던 골목에서 이렇게 유세하니까 기분이 참 색다르다. 이 후보는 20대로 돌아갔을 때 선거할 때마다 항상 고민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할 것인가 항상 아무리 선거 자료를 찾아봐도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 제가 20대이던 시절은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께서 계시던 그런 시대였다. 그런데 투표하려고 봐도 도저히 공약집에도 어디에도 젊은 세대의 미래 아젠다가 다뤄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야속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도 한번 여러분 보라. 지난 4,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 왔다. 법조인 출신들이 계속 정치를 하다 보니까 매번 나오는 얘기가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면은 상대방을 감옥에 보낼 수 있다. 나를 지켜줘야지 방탄할 수 있다,며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국민연금을 놓고 벌어진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라. 이 야합대로 따르면 상품 구호는 그럴듯하게 붙였는가?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하겠다고 한다. 언뜻 들으면 좋은 얘기지만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내란수괴의 불법 계엄으로 야기된 6‧3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란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통째로 망가뜨린 내란수괴 윤석열의 실정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 한마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은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의 아바타가 맞느냐”고 질문합니다. 전광훈 극우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것은 물론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앉혔습니다. 내란 수괴는 재판에 넘겨졌지만 그 잔당들의 반역사적, 반국민적, 반민주적 횡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립에서 벗어나 다수 국민의 품으로 상륙하기 위해서는 내란세력과의 단절이 우선이라는 점을 인식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민과 함께 반드시 내란잔당 세력의 준동을 막겠습니다. 인천에서 타오른 민주주의 불꽃을 기억하며 국민주권 시대,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박옥수 목사의 신간 '마태복음 강해'가 출간됐다. 이번 신간은 TBN 방송을 통해 세계 110여 개국에 방영된 동명의 성경 강해 프로그램을 책으로 옮긴 것으로, 마태복음에 담긴 복음의 핵심과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길을 제시한다. ‘마태복음 강해’는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땅에 오셔야만 한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등 각 권마다 성경의 흐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깊이 있고 쉽게 풀어낸다. 박 목사는 저자 서문에서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싶을 때 마태복음을 읽는다”며,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밝고 행복한 삶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간을 기념해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d)의 축하공연, 해외 기독교 지도자의 축사, 저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출판기념회 축사에 나선 케냐 기독교총회연합 총회장 엘리아스 오티에노 아골라(Elias Otieno Agola) 목사는 “케냐를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과천 지역 건물 인수를 두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지역 목회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해당 목회자는 시민 불안을 부추기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학부모 단체들과 비방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지킴시민연대’ 대표자로 활동하는 장 모 목사는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내 건물을 인수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이 적시된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비방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7일 장 목사가 배포한 내용이 명백한 허위이며 해당 행위가 ▲형법 제309조(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제311조(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등을 위반함을 내용증명을 통해 고지했다. 이를 통해 1주일 내 사과 및 재발방지 조치를 촉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장 목사가 지난 16일 배포한 유인물에는 ‘신천지가 건물전체를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하려고 한다’ ‘학교 아이들에게 포교한다’ ‘이혼과 가출을 장려해 가정을 파괴하고 헌금을 강요한다’ ‘신천지 대표에게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청춘의 흥으로 물든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 오천 그린 광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도심형 여름 축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와, 무더위 속 오천 그린 광장을 시민의 거실이자 여름밤 낭만의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19세 성인 인증을 마친 사람들이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수제 맥주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맥주 판매뿐만 아니라 시음 행사, 비어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EDM 파티, 라이브 공연, 이색 체험 부스, 영화상영 등이 이어진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지역 상권인 오천 상가 번영회와 연계를 강화해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치킨·피자·족발 등)들을 배달비를 뺀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작년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