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에서 18일 반도체 분야의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공학관을 개관했다. 이상호 학장은 개관 축하 인사말에서 “K-반도체의 중심에서 반도체 분야 소재, 부품, 장비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반도체 허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캠퍼스는 지난 2023년부터 반도체 신설학과 전담교수진을 구성해 2개 학과(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신설을 위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마침내 오는 18일 최첨단 반도체 공학관의 위용을 드러냈다. 반도체 공학관은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서 1~2층에는 반도체공정과, 3층은 반도체시스템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또한 2개 학과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린룸을 통해 학생이 직접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공정장비를 테스트하며 반도체의 첨단 요소기술(생산/품질관리, 설비관리)에 대한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반도체공정과는 경인지역 유일의 반도체 소재·공정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공정과에서는 반도체 소재 기반 소자 최적화를 위한 전·후공정 기술 교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가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근 만남을 갖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앞서, 유제홍 후보는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인천 광역교통망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인천광역버스 증설 △수도권지하철2·5·7호선 연결노선 인천 연장 △기후동행카드 인천확대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ESG의 정책 중 하나로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통한 대중교통지원 사업에 대해 유 후보도 관심을 보이면서 모니터링에 나섰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들이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 기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1시간 이용권)를 승차할 수 있는 제도로 6월30일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기후변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합리적인 지원책이 될것같다”면서,“인천시도 서울시의 성공여부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인천연계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비롯한 수도권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상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 중 같은 곳에서 만 3년 이상 일한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2018~2023년 참여자는 제한을 둔다. 모집 기간은 3월7일~27일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10개 팀이며 4명이 한 팀이다. 연수지역은 국내 어디든 팀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기간은 2박 3일이다. 팀별 지원금은 190만원으로 숙박, 교통, 식비 등 활동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행성 업소에선 사용할 수 없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팀은 각 1회씩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간담회에 꼭 참석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와 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기관장확인서 등 서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jliz0310@incheon.pa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7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민간분야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RYOUT’이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 통합 브랜드 네임으로, 현장 실증을 통해 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실증 프로그램은 ▲포스코인터내셔널 ▲LG사이언스파크 ▲태전그룹 ▲GS칼텍스 등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파트너의 특화 실증자원과 최대 25백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수요기술은 ▲캐나다 및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을 통한 글로벌 진출(포스코인터내셔널) ▲생육 환경별 최적 조명 제어를 위한 LED 솔루션(LG사이언스파크) ▲약국 판매 DATA 등을 활용한 판매 확대 솔루션(태전그룹)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을 위한 제품·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GS칼텍스) 등 12개다. 참여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인천으로 사업장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다. 단, 창업 7년이 초과해도 실증사업을 제안하거나 실증자원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별 공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날이 포근해지고 있지만 잦은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 챙겨야하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 호흡기 질환: 감기, 독감, 폐렴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한 후 12~72시간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통등의 증상을 보이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두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누렇고 냄새나는 짙은 가래와 숨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있다. 폐렴은 세균이 폐까지 전염되어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객담 등이 있으며, 오한, 흉부 통증,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면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 또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침과 같은 분비물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코와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공공기관의 ESG 경영(환경, 사회, 투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서구는 지난 13일 ㈜에코매스,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 속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최근 화두가 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녹색성장 등의 의제에 서구도 관내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참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친환경 제품 적극 도입·사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 및 이념 확산 ▲친환경 제품의 적극 개발·공급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사)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에서도 협약식에 참석하며 힘을 모으기로 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우리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6일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다문화 다함께 만드는 선거’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연수와 모의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시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를 위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가할 단체 및 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기업을 지원하여 지역자원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분야에는 ▲소규모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협력사업 ▲지역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이 있다. 주민협력사업은 빈집 정비, 보차분리 및 도로환경 개선 등 소규모 환경개선과 마을조사, 계획 수립 등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관리 및 운영,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30년 인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명시된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또는 쇠퇴지역 내 주소,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단체,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 구체적인 지역은 공고문 참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올해는 iH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원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유동규 자유통일당 계양갑 후보가 18일 보수 단합을 강조하며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전격 사퇴했다. 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국회의원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 자유통일당으로 후보로 나섰다. 유 후보는 사퇴의 변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가 되고자 했던 이유는 단 한가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뻔뻔한 모습을 낱낱이 파헤치고 알리고 자 함 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국민이 이 대표의 본 모습을 알게 되면 미약하나마 제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을 위해 속죄하는 길이 될 것을 믿었다”라며, “이재명이 정치인은 공복이라고 하고 공복은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다는 말을 한 사람이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 지를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동규 후보는 끝으로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단합해 투표로서 보수 승리를 만들어 내야만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이 있다“라며, ”이번 총선의 녹녹치 않고 보수진영에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아 주시고 끝까지 총선 승리를 위해서 보수의 단합“을 촉구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인천서창중학교, 18일 인천송천고등학교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다른 사람을 이기는 공부에 몰입해왔다”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총회는 학부모, 교원, 학생의 소통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회 임원 선출 등 학부모의 자발적인 민주적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상은 변하고 있다”며 “대학 너머에 있는 세상의 흐름, 채용의 변화, 인재상의 변화와 같은 것을 염두하고 아이들과 소통해달라”면서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학부모님들께서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