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8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민관협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2기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김헌수 전략인재연구원장을, 부위원장에 이승연 인천종합사회복지관장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협치 공론장 및 협치 학교 운영, 협치 공간 발굴 사업, 협치 네트워크 지원, 협치 사례 공유의 장 등 올해 추진할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구는 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진행 과정과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에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협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2027년 민관협치 활성화 3개년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 기본방향,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를 마련, 민관협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헌수 공동위원장은 “미추홀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협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관협치가 단지 사전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우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김지영 신임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지영 신임 경영본부장은 인천광역시 인사과장, 문화콘텐츠과장, 스마트도시담당관을 거쳐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했다. 경영본부장은 공단 경영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특히 김지영 신임본부장은 공단은 2007년 창립이래 첫 여성본부장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리더십이 기대된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지영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주요사업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지영 본부장은 “37여년간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단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들에게 초일류 도시 인천에 걸맞은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024학년도 1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한국조지메이슨대캠퍼스 시민학생을 모집한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생활권자들을 위해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2년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재 해외대학과 함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를 운영해 인천시민의 국제 역량 증진을 돕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평화와 분쟁해결의 도시 인천, 한류/케이팝의 역사와 한국의 미디어 문화산업, 노래와 드라마로 배우는 중국어 기초, 한국화의 이해와 실습, 직장인과 일반시민을 위한 영시와 명상(영어강의)를 주제로 5개의 강의를 개설했다. 시민학생은 글로벌캠퍼스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 혜택을 포함해 각종 세미나, 공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대학 학생증도 발급된다. 인천시민대학을 일정 시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장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에서 18일 반도체 분야의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공학관을 개관했다. 이상호 학장은 개관 축하 인사말에서 “K-반도체의 중심에서 반도체 분야 소재, 부품, 장비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반도체 허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캠퍼스는 지난 2023년부터 반도체 신설학과 전담교수진을 구성해 2개 학과(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신설을 위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마침내 오는 18일 최첨단 반도체 공학관의 위용을 드러냈다. 반도체 공학관은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서 1~2층에는 반도체공정과, 3층은 반도체시스템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또한 2개 학과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린룸을 통해 학생이 직접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공정장비를 테스트하며 반도체의 첨단 요소기술(생산/품질관리, 설비관리)에 대한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반도체공정과는 경인지역 유일의 반도체 소재·공정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공정과에서는 반도체 소재 기반 소자 최적화를 위한 전·후공정 기술 교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가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근 만남을 갖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앞서, 유제홍 후보는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인천 광역교통망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인천광역버스 증설 △수도권지하철2·5·7호선 연결노선 인천 연장 △기후동행카드 인천확대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ESG의 정책 중 하나로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통한 대중교통지원 사업에 대해 유 후보도 관심을 보이면서 모니터링에 나섰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들이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 기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1시간 이용권)를 승차할 수 있는 제도로 6월30일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기후변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합리적인 지원책이 될것같다”면서,“인천시도 서울시의 성공여부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인천연계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비롯한 수도권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상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 중 같은 곳에서 만 3년 이상 일한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2018~2023년 참여자는 제한을 둔다. 모집 기간은 3월7일~27일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10개 팀이며 4명이 한 팀이다. 연수지역은 국내 어디든 팀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기간은 2박 3일이다. 팀별 지원금은 190만원으로 숙박, 교통, 식비 등 활동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행성 업소에선 사용할 수 없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팀은 각 1회씩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간담회에 꼭 참석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와 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기관장확인서 등 서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jliz0310@incheon.pa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7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민간분야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RYOUT’이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 통합 브랜드 네임으로, 현장 실증을 통해 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실증 프로그램은 ▲포스코인터내셔널 ▲LG사이언스파크 ▲태전그룹 ▲GS칼텍스 등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파트너의 특화 실증자원과 최대 25백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수요기술은 ▲캐나다 및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을 통한 글로벌 진출(포스코인터내셔널) ▲생육 환경별 최적 조명 제어를 위한 LED 솔루션(LG사이언스파크) ▲약국 판매 DATA 등을 활용한 판매 확대 솔루션(태전그룹)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을 위한 제품·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GS칼텍스) 등 12개다. 참여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인천으로 사업장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다. 단, 창업 7년이 초과해도 실증사업을 제안하거나 실증자원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별 공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날이 포근해지고 있지만 잦은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 챙겨야하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 호흡기 질환: 감기, 독감, 폐렴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한 후 12~72시간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통등의 증상을 보이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두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누렇고 냄새나는 짙은 가래와 숨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있다. 폐렴은 세균이 폐까지 전염되어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객담 등이 있으며, 오한, 흉부 통증,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면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 또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침과 같은 분비물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코와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공공기관의 ESG 경영(환경, 사회, 투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서구는 지난 13일 ㈜에코매스,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 속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최근 화두가 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녹색성장 등의 의제에 서구도 관내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참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친환경 제품 적극 도입·사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 및 이념 확산 ▲친환경 제품의 적극 개발·공급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사)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에서도 협약식에 참석하며 힘을 모으기로 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우리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6일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다문화 다함께 만드는 선거’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연수와 모의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시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를 위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