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지난 8월 27일 전라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한 가운데, 김 양식 활성화 방안 및 김값 상승에 따른 김 양식장 신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철 부의장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 김생산자연합회 대표,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해 김 양식 산업에 대한 현황과 고충, 그리고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면허 김 양식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 △김 양식장 신규 허가 규모 확대 건의 △김 활성처리제 연구·개발 △청년 유입을 통한 어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철 부의장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어업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 서울 Earth On Us컵 U-19 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28일 개막했다. 첫 경기는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오후 4시에 펼쳐진다. 최근 일본에서 U18대회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와 2024 ASEAN U19 챔피언십을 우승한 인도네시아가 맞붙어 양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태국, 아르헨티나 19세이하(U19)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등 네 개 국가가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U19 대표팀의 루카스 발렌티노와 산티아고 푸조는 주목받는 선수로, 연계 플레이와 패스 위주의 축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자 한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아르칸 카카는 인도네시아 U19팀의 핵심 선수로, 그의 프로리그 경험 및 날카로운 골 결정력과 팀의 조직적인 세트피스가 주요 위협 요소이다. 특히 작년 6월 인도네시아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패배한 전적이 있어 선배들의 복수를 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도네시아는 일주일 전 인천에 도착하여 훈련을 진행하였고, 아르헨티나는 2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대건고가 2024 고등리고 왕중왕전겸 제 79회 고교축구선수권대회(8월12일~8월27일 경북안동)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연(15) 선수의 헤딩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올시즌 2관왕이자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평택진위고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물이고인 잔디위에서 공이 굴러가다 멈췄다. 그럼에도 대건고 선수 들은 이를 악물고 한 발짝을 더 뛰었다. 난타전으로 흐르던 경기에서 대건고가 기선을 잡았다. 전반 28분 1학년 수비수 김정연의 머리 에서 골이 나왔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김정연이 타점높은 헤딩슛을시도, 공은 땅에 한 번 튕겨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득점이후 대건고는 수비에 치우치지 않고 추가득점을 위해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이재환과 수비수 황지성(3학년)을 중심으로 빠른 공수 전환을 펼 쳤다. 이재환은 192cm의 키에도 양발을 가리지 않고 잘 쓰는 선수,이재환은 벼락 같은 슈팅으로대건고의 공격을 이끌었고 황지성은 탄탄한 수비로 리드를지켜냈다. 경기전 대건고 선배인 정우영선수가이 당부했던 전방 압박도 경기 내내 이어졌다. 평택 진위의 거센 반격에도 대건고는 한 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0 승 리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관내 경증장애인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7일에 열린 제33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인범 의원은 ▶ 경증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증차, ▶시각장애인 재활 정책 수립·추진을 시장에게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동두천시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경증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시 경증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이 단 2대뿐이라는 것이다. 이마저도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이 함께 신청하고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경증장애인 지원 교통수단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박 의원은 우려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동 지원 차량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관내 3,800명 경증장애인들을 위한 이동 지원 차량 증차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관내 시각장애인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과 실시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기초능력 배양과 직무능력 강화가 절실한데, 지역 내 시각장애인 직업재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의원 안건으로는 ▲"동두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빈집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임현숙 의원) 총 4건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더불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등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27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인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 이동차량 증차"와 "시각장애인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을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1차 안건으로 "경기도공공의료원 유치 예비평가 동두천 선정 배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9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 서울 Earth On Us컵 U19-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 미디어데이가 27일 서울 목동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태국, 아르헨티나 19세이하(U19)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등 네 개 국가가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2024서울EOU컵 U19 국제청소년대회 조직위원회 (이하 ‘EOU조직위’)는 27일 서울 목동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각 국가팀 사령탑들이 참가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감독들은 우승 등 성적에 대한 목표보다는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한민국 U19팀 감독을 맡은 이창원 감독은 “9월 23일 열리는 U20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한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이며 이번 대회는 선수 파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구그날리 아르헨티나 U19 감독은 “저는 많은 국제 대회 및 경기를 참여했지만,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은 18세 이하로 국가대표 경험이 없고, 국제 경기도 처음이므로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회 참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의회가 27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9일까지 14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97회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4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강화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없도록 배려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2024 서울 Earth On Us컵 U-19 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8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의 4개 팀이 참가하며, 각국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차세대 국가대표로 주목받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1. GK 공시현 은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골키퍼로, 이미 지난해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전북 현대와 2026년까지 프로계약을 체결한 공시현은 선방 능력과 발 밑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2. DF 이예찬은 포르투갈 프레미이라 리가의 포르티모넨스 SC의 선수로 작년에 이해 2회 연속으로 EOU컵에 참가하는 선수이다. 수비 조율 능력과 빌드업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186cm지만 탁월한 점프력과 센스로 높이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서울 영등포공고시절 졸업전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로 전격이적을 기록한선수이다. 3. MF 백민규선수는 스토크시티 배준호 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2일, 13개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임원 및 위원 33명과 함께 우수 기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마포복지재단을 방문해 재단 운영 현황 및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강화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폈다. 또한, 마포구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지역 복지 증진 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각 읍․면별 현장 맞춤형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연숙 위원장은 “사업 발굴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주신 재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복지재단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네트워크인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 역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2회 중국 칭다오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에서 다모항 크루즈 인천 노선 개통 및 크루즈 경제 발전을 위한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 산둥성항만그룹, 크루즈 선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동북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크루즈 노선 개설과 한-중 크루즈 경제 발전을 위해 인천시, 전라북도,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기관 인사들이 모여 각 기관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한 ‘인천-전북-칭다오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인천과 칭다오 간 ▴다모항 크루즈 항로 모델 구축 ▴크루즈 관광 서비스 품질 제고 ▴크루즈 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칭다오시는 1995년 9월에 우호도시 결연 이후, 시 대표단 상호 방문,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으나, 2017년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따른 한한령 조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