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은 AI(인공지능) 활용과 관련, 울산시 차원의 산업 인프라로 구축해야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시민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5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에서 울산시를 혁신하기 위한 AI 활용 방안과 지역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이날 클로징 세션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렌징이 잘 돼 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AI를 훈련시켜야 하지만, 울산의 개별 기업이 이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울산 산업단지 내 전체 데이터를 다같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AI 관련 인프라를 만들고, 이를 울산 제조업에 맞도록 반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이 시도하면 여수, 대전 등 다른 도시도 다 시도하게 돼 결국은 제조업 관련 데이터를 총망라하는 거대한 AI 산업 인프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또 “울산의 제조업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한쪽 방향에서만 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전북대에서 개최될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26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에서 이상덕 청장 주재로 합동점검회의를 열었다. 점검 회의에서는 대회 주최기관인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전라북도특별자치도 등 공동주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전반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상덕 청장은 금번 대회가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처음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9월말 현재 △참가 등록 현황과 함께 숙박, 교통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고, 개.폐막식, 각종 프로그램 등의 운영계획도 점검했다. 특히 대회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전시관의 준비 현황은 물론 참석자들을 위한 △안전대책도 다각적으로 확인했다. 9월말 현재 해외바이어는 750여 명이 등록을 마친 상황으로, 대회 전까지 바이어를 포함해 셀러, 일반참관객 등 참가자 수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전시관은 10월 중순 완공 예정으로 기업전시관 내 전시부스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26일, 미추홀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및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원, 정락재 의원 및 미추홀구 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부지면적, 주차 면수 등 현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가 구에 기부채납하는 용지인 용현동 627의 46 일원에 연면적 3,760㎡ 규모의 3층짜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건립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전 의장은 “미추홀구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다목적 체육관의 설립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미추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위해 철저한 검토와 내실 있는 준비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민의 날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원재에서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을 위탁 경영하고 있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과 제60회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경제청의 역사와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IFEZ 2040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사흘 간 경원재의 문을 활짝 연다. 경원재 내의 영빈마당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간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총 5가지 테마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인천의 역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앰배서더 호텔 그룹 연혁을 알 수 있는 전시 △퓨전 국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메인 무대 △전통놀이 체험존 △마실 나온 듯 시민 누구나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풍성한 먹거리와 와인·전통주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식음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무대는 퓨전 국악부터 대중가요, 뮤지컬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인천 송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함평군이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함평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글로벌함평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함평주식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함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국제적 관광 자원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담양군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27일 백진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가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활발하게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에 대한 시상,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담양 특산품, 환경 보호를 위한 재활용 의류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이웃 돕기 성금과 봉사활동 경비로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판매액이 6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상권 효자로 자리매김했다. 최대 소비 대목인 추석 연휴를 겨냥한 전통시장 페이백, 타 지역 거주자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 덕분이다. 지난 설 명절과 비교해 약 14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한달 기준 역대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7일자 카드 판매액 60억원 달성에 따라 시는 카드 충전 서비스를 일시 종료했다. 카드 충전은 10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최대 40%의 나주사랑카드 통 큰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카드 충전 10% 선 할인(최대 70만원)을 비롯해 사용 금액 5%적립, 타 지역 거주자(금~일요일) 10%적립, 전통시장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지류 상품권 환급 등 각종 혜택 퍼센티지(%)를 모두 더한 수치다.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장날에 맞춰 6곳에서 진행된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상품권 환급 행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케 하는 상생 소비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기간 전통시장 소비자들이 환급받은 지류 상품권은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델타항공이 주7회 운항할 예정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거점 도시 중 하나로 84개의 국내 노선과 멕시코, 캐나다 노선 등, 네트워크가 우수한 공항에 속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미주 행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Utah) 주의 주도(州都)로 인근에 로키 산맥과 5개 국립공원이 위치한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와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등 동계 스포츠와 함께 문화적 축제로도 유명하다. 또한 유타주는 실리콘 슬로프(Silicon Slope)라고 불리며 어도비(Adobe), 이베이(eBay), 오라클(Oracle) 등의 IT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어 여행수요 뿐만 아니라 상용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취항에 따라 북미와 남미로 향하는 여객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주 노선을 비롯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와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국 개별·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로 개척 및 현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24일 선양시, 26일 창사시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지 주요 여행사, 정부기관, 언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 각 110여명을 초청하여 인천 도시브랜드, 테마별 관광 콘텐츠, 인천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주력 여행사와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인천시-선양시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인천관광 홍보설명회에서,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두완지양 선양부시장 좌담회를 통해 향후 양 도시의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고, 공사는 선양시정부 문화관광방송국과 문화·관광 분야 우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7일 후난성 창사시에서 열린 인천관광설명회에서는 중국 젊은 층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OTA)‘샹멍요우(享梦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샹멍요우는 중국에서 여행후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웃사랑나눔공동체가 27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무안맛집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 김명희 이웃사랑나눔공동체 회장은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단체 회원 모집과 관련된 내용들을 보고했다. 김명희 회장은 "다음 달 진행될 바자회 준비에 회원들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매월 진행됐던 바자회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지만 다음 달 부터 다시 매월 세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회원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웃사랑나눔공동체의 취지를 이해하고 함께 봉사할 수 있는 회원들 모집에 저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행복 운영회장은 "아직은 작은 단체이지만 좀 더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나부터 참여하는 봉사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