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이 22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에 위치한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위너스클럽이 수년간 염원했던 수도권 목회자들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신천지 요한지파 주관 위너스클럽은 이날 6회째를 맞이한 목회자 포럼에서 '상생의 길 생명의 길'을 부제목으로 정하고 진리 앞에서 화합을 이루길 간절히 기원했다. 또, 목회자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목회자 12명을 선정, 홍보대사로 임명해 위너스클럽과 함께 교계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 및 홍보해 나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화합과 승리를 향한공연 행사 초반 위너스클럽 관련 청년들의 북·깃발공연과 찬양공연이 이어졌다. 그런데 오프닝으로 나온 북·깃발공연부터 현장은 하나되는 화합된 분위기로 무르익어갔다. 승리의 외침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북·깃발공연은 화려함과 웅장함을 뽑냈다. 4개의 북소리에 맞춰 승(勝)자가 새겨진 거대한 빨간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에 목회자들은 이내 몸을 들썩이며 '하늘의 소리를 들었다, 어깨 춤이 절로 난다, 고구려의 후예답다' 등의 표현으로 함께하기 시작했다. 그 뒤 영상으로 '위드(With)'라는 주제로 진행된 5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22일 보성 연락사무소에서 ‘보성군 금주의 복덕방’을 개최했다. 보성군 금주의 복덕방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김재철 전남도의원,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문점숙 부의장, 한기섭·전상호·윤동진·임용민·김경미·이춘복 의원, 국회 정책 보좌진들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농지면적 감축 문제, 웅치 건지매 고개 도로정비, 청년농업인 주거·교육 인프라 확대, 지역아동센터 친환경 급식 지원 등 이다. 문 의원은 취합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해 신속히 군민들에게 후속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금주의 복덕방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민심을 경청하는 소통창구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지역민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고보장강의 새로운 생활정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문 의원은 “내수 부진의 끝없는 장기화로 국가 성장을 위한 동력이 위협받고 국민의 생업은 고통받고 있다”며 “국난 극복의 선두에서 보성군민 삶에 활력을 더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보성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4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2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주최한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세미나’에서 신천지 서인천교회 박수성 담임이 ‘봉한 책과 계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는 강연 외에도 ▲찬양 ▲중창단 특송 ▲신천지예수교회 소개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다. 박수성 담임은 “하나님께서는 예언의 말씀을 사단이 알면 하나님께서 예언을 이루실 때 방해할 것이기에 봉함해 뒀다”며 “계시(啓示)라는 것은 더 이상 예언이 아닌 이뤄져 성취돼 실체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마태복음 11장 27절을 인용해 “우리가 그냥 ‘믿는다’거나 ‘주여’를 외친다고 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계시를 받아야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신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담임은 계시록 22장 18절에서 19절을 읽으며 “예언의 말씀을 제하며 ‘이것은 몰라도 돼’, ‘이 말씀은 중요하지 않아’, ‘오직 예수님’이라고 하면 천국에서 제하신다고 한다”며 “신앙의 목적은 천국과 영생이니 가감하지 않도록 계시록 말씀에 더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항상 바쁠 텐데 우리까지 챙겨줘서 고마워요. 다들 연세가 많아 청소하기 힘들더라고요.” 지난 22일 오전 월남전참전자회 인천지부 중구지회(지회장 김정식‧이하 월남전참전자회)의 김정식 지회장이 청소 봉사를 마친 동인천지부 회원들에게 이같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평소 월남전참전자회를 자주 방문했던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는 월남전참전자회에 봄맞이 사무실 청소를 제안했고 지난 22일 오전 동인천지부 봉사자 9명이 사무실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동인천지부는 ▲폐기물 및 물건 정리 ▲바닥‧화장실 청소 등 사무실 위생을 위해 애썼다. 봉사에 참여한 이은영 동인천지부 회원(56‧여)은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고 그분들을 생각하며 오늘 열심히 봉사했다”며 “청소를 마치고 함께 식사하며 월남전 참전 당시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쟁의 참혹함은 겪고 싶지 않다고 느꼈고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김 모 씨는 “자주 와도 사무실 이용은 잠깐뿐이라 청소를 신경 쓰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 이 모 씨는 “사무실 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 이성운)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폐막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선별해 시민과 관람객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참여하는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과 전문공연단체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국내 최고 스트릿댄스 전문예술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스트릿 온 더 탑’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오는 5월 5일 오후 8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전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행사인 ‘환상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3일 동안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축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연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신길동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다’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관행적 소통이 아닌 시장이 주민들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섬김의 소통을 기조로 진행했다. 이에 신길동 주민건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신석기 유적지(신길역사유적공원)가 있는 신길동만의 특색을 살린 빗살무늬토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해금과 장구 연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신길온천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그간 발 묶여 있던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화두에 오르며 주민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3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1일 연안부두·옹진섬 활성화를 위한 인천 3호선 연안역(가칭) 신설 주민공청회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인천시 교통국장, 중구 도시개발국장 등 지자체와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과 임관만 의원,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 의원, 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과 이종선 의원, 김민애 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3호선은 지난 1990년대 처음 이야기된 이후, 계획 수립과 백지화가 반복되어온 인천시민과 중구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지난 12월 인천시에서 발표한 제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 3호선이 포함되며 윤곽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지역균형발전과 서부권 철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정작 연안부두를 경유하는 노선은 제외돼 연안부두 인근 지역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옹진군은 또다시 도시철도망에서 소외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직접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청 등 관련기관에서 연안동과 옹진군 주민들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성포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을 벗어나 학교 주변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고자 아이들의 생활공간인 성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학부모들과 주민들이 직접 응모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표어’ 전시회를 열고 어린이들이 창작한 시를 낭송하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포동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성포동 주민 등 30여 명은 새해 소망과 정담을 나누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어린이 등·하교 지도 활동, 주민참여 캠페인 등을 소재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기획 단장으로부터 철도지하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배 의원은 유삼술 단장으로부터 철도지하화의 개념과 절차 등 종합적인 사항과 경인선 지하화에 대한 정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최상위 법정계획인 종합계획에 경인선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국토부의 설명에 따르면 철도지하화의 핵심은 지하화에 따른 비용과 상부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을 합쳐서 경제성이 산출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이번에 발표된 선도사업지는 모두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과 노선 길이가 짧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도사업은 시범사업 성격으로 이외의 노선 모두가 철도지하화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며, 올해 연말 발표 예정인 종합계획이 철도지하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인선과 경부선, 경원선 등 수도권과 서울을 관통하는 노선들은 지하화에 따른 주요 수혜 대상지로, 개발 구역별 초과수익과 적자구간을 교차 보전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이고 복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경인선은 노선 특성상 수도권 주민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시정)이 21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라는 이재명대표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민주당이 중도보수인 네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언주 의원은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당 안팎의 논란은 당연히 예상되는 상황이고 바람직하다”며 “민주당은 중도진보에서 중도보수까지 넓게 스펙트럼이 포진돼 있지만, 대다수는 중도개혁 혹은 중도보수 성향이다. 특히 최근 새로 입당한 젊은 당원들은 더욱 그러하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이어 민주당이 중도보수인 네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애초에 민주당의 뿌리는 중도보수였다”며 “대한민국 초기에도 그랬고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도 "보수야당"으로 군부독재에 항거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뿌리를 뒀다. 정권을 잡은 뒤에는 IMF를 극복하기 위해 "상인적 현실감각"을 발휘해 ICT산업 부흥 등 경제회복과 성장에 매진했다”고 소개했다. 둘째로 “국힘이 비상계엄을 옹호하면서 건강한 중도보수층이 믿고 의지할 정치세력이 사라졌다, 민주당이 그들의 정치적 수요를 어느정도 대변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