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망 안정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산업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30일 송도에 위치한 시설에서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Cytiva korea Innovation Hub)’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의 국내 첫 제조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호 싸이티바 한국법인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관계기업 등이 참석했다. 인천 송도에 터를 잡게된 이노베이션 허브는 싸이티바의 국내 첫 생산시설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필터 등) 제조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솔루션 교육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실질적인 제품생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며, 이로써 싸이티바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 바이오시장 고객 요구에 빠르고 탄력적으로 대응가능한 거점을 송도에 마련하게 됐다. 한편, 싸이티바는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넷 제로 (Net-Zero) 환경 영향을 표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높은 에너지와 물 효율성을 기반
【우리일보 홍지기자】 |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지난 25일 마산에 이어 29일 부산에서도 개최됐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7만여 명이 현장에 모여 계시 말씀에 대한 열기가 뜨거움을 다시금 입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는 영남권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 같은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는 1984년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집회를 각지에서 개최하며 성경 말씀 중 예언이 지니는 중요성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도 동일한 취지로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에 대해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씀의 참뜻도 알아야 하고 말씀대로 자신이 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말씀이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바로 ‘실체’다. 예언이 실제로 성취됐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맞다면 깨달아 믿어야 한다”며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나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는 지난 25일 중구 제물량로 인천지구회관에서 자유라이온스클럽, 가넷라이온스클럽, 마린스카이MJF클럽이 합동전수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직총회 및 헌장 전수식에는 파브리시오 올리베이라 국제회장, 최중열 전 국제회장, 김이업 국제이사, 안두훈 전 국제이사, 김대영 354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354-F(인천)지구 권기형 총재 및 김정국 1부총재, 김태희 2부총재, 지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서는 특히 영종도의 두 번째 라이온스클럽으로 탄생하는 ‘마린스카이MJF라이온스클럽’(초대회장 김세원)이 관심을 모았다. MJF클럽이란 라이온스 클럽 창시자 멜빈 존스의 동지라는 의미의 MJF(Melvin Jones Fellow)클럽은 클럽 전체 회원 모두가 LCIF(국제라이온스재단, 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기금을 1000달러 이상 기부해야 주어지는 호칭으로 라이온스클럽의 최고 명예로 인식되고 있다. 지역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영종도에서 마린스카이MJF라이온스클럽은 김세원 회장(지앤글로벌 대표), 장준희 1부회장(엔에스건설(주) 대표
【우리일보 신호영 기자】 진혜성대표가 이끄는 모델코리아가 9월28일 안산의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130여명의 모델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런웨이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3회 안산페스티벌 기간중 함께 진행됐으며 파룬,몬테밀라노,우나드모나코,펜다 등 젊은 디자이너들의 의상으로 초가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풋풋한 신선함도 함께 전했다 독특한 탑액션으로 주목받았던 키즈모델 김서정(11)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정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정희 주무관은 코로나 시기 급성장한 명품업체의 편법적 가격정책 적발과 반도체 및 기타화학 전자산업에 사용되는 화학물품을 수입·판매하는 다국적기업의 관행적 저가신고 적발을 통해 240억 세수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됐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저탄소 배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EU CBAM 대응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 박경민 주무관이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는 상표법을 위반해 압수된 총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 25점을 국내상표권자 협조를 얻어 항균처리, 커버교체 후 관내 복지시설 기증을 추진해 예산절감·환경보호·사회복지를 실천한 정병삼 주무관과 백왕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중국계 해외직구 플랫폼인 C커머스를 통해 반입한 K팝 굿즈를 포함해 이어폰, 충전기, 선글라스 등 국민생활 밀접 품목의 상표권 침해물품 5만여 점을 대량 적발한 양일분 주무관과 환급 원재료 소요량 분석방법을 자체 발굴해 과다환급금 적발과 동시에 환급금 찾아주기로 중소기업 세정지원활동을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세관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전국 공항세관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세관은 최근 마약류 등 불법물품 반입의 위험성이 인천공항뿐 아니라 지방공항도 함께 늘어남에 따라, 단속강화 및 정보공유 등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국제공항 세관장이 참여했으며 세관장들은 마약류 등 밀수단속 강화와 세관 간 효율적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세관장들은 마약류 등 밀수단속 강화와 세관간 효율적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범여행자 및 주요 우범국, 공항별 밀수빈도 등 밀수패턴 변화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구축과 우수 전문인력 육성 및 적발 노하우 공유, 첨단 장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인적교류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마약류 차단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장 협의체 회의 정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이후 세관장들은 함께 인천공항세관의 여행자 검사 및 우범 여행자 정보분석, 검사 장비 등을 활용한 마약단속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협의회를 주관한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마약류 밀반입은 어느 한 세관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공공구매 설명회에 참여해 인천지역 우수 스타트업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스타트업파크 실증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 참여 9개사(제브라앤시퀀스, 제이치글로벌, 에스티에스바이오, 아워스하임, 이유씨엔씨, 더좋은운동으로, 워터베이션, 한테크, 푸르개)의 제품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기술우수제품 상용화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인천조달청은 수요기관이 기술력을 갖춘 지역 내 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혁신·우수·벤처 제품 구매혜택과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희망기업 대상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강신면 청장은“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과 공공조달 분야의 수요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품 홍보와 구매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수요기관에게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시장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8일 “서울시교율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범보수 단일후보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히며 조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사)대안연대 컨서버티브 독서토론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일방적인 좌편향 교육에서 벗어나 교원의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모두 지키는 교육 환경 및 정책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정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며 교육 정책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라며 “전임 조희연 교육감은 좌편향 교육정책과 정치이념 편향성으로 학교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자율적인 사고를 저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좌파 교육감으로 인해 교육계 주류는 전교조 네트워크로 형성돼 있다”라며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교육 슬로건 ‘경쟁은 줄이고 서열화는 없앤다’로 인해 학습량과 시험횟수가 줄었고, 기초학력 미달자가 2~3배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 후보의 주요 공약은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이다. 적극 환영한다”라며 “컨서버티브 독서토론회는 조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기원한다”고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보수진영(통대위)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8일 디지털 기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쉼표’ 공약을 발표했다. 디지털쉼표는 ▲등교 시 휴대전화 반납 ▲디벗(디지털+벗)기기 학교 내 보관 등 관리 강화 ▲디지털 과다 사용 예방교육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및 윤리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쉼표는 학생들이 등교한 뒤 휴대전화를 모두 수거했다가 하교할 때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실제 프랑스 정부는 올해 20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쉼표를 시범 시행한 뒤 내년 1월부터는 전국에서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조 후보는 프랑스 정부와 같은 방식으로 디지털쉼표를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가 필요한 경우, 교육적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교사의 승인 후 사용할 방침이다. 디벗 부작용도 줄일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등 미래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 이용, 유해 콘텐츠 노출 등 당초 목적 이외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디벗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가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속초 일대 비교 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 시찰은 황규진 총무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재남 의원, 정재호 의원, 이철상 의원, 반미선 의원, 이유경 의원, 이용우 의원,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 영랑호 부교, 영금정, 설악산자생식물원 등이다. 구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현황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들은 영랑호 부교를 둘러보고 자연 자원의 과도한 정책 사업은 생태계와 환경의 파괴를 불러올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래포구와 소래생태습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바다와 절벽의 조화가 뛰어난 영금정과 설악산의 자생 식물뿐만 아니라 희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설악산자생식물원 등 문화 생태 탐방로를 찾아 지역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사회의 이익을 고려한 관광 자원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진 총무위원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