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남동공단 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올해 3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직원(이하 청년재직자)이 가입 후 5년 동안 근무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5년 중 최초 3년간 총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주며 청년재직자는 매월 12만원, 기업은 20만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하는 방식이다. 청년재직자는 만기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세득세 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남동공단 근로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올해 1,200명 가입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추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인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추진하는 일제점검에 더해 운행기록장치 점검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매년 1회에 걸쳐 관내 개인택시 약 9,000 전체에 대해 실시하는 일제점검이다. 공단에서는 개인택시에 장착되어 있는 운행기록장치를 무료로 점검해서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시스템 업로드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분석된 위험운전행동에 대해서는 조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배포해서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안전운행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관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가 올 연말까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여건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와 캐리어 같은 큰 짐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10월부터 전용공간인 '함께ZONE'을 설치, 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함께ZONE'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열차(34개소) 및 2호선 열차(19개소) 총 53개소에 설치됐으며, 휠체어·유모차·캐리어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4대교통약자(여성,아동,노인,장애인)가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전동휠체어 충전기, 임산부 배려석 등 지속적인 편의시설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승객들의 빠른 환승을 위해 환승칸 위치표지 부착을 했다. 또한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HELP CALL' 서비스도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함께ZONE'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인천도시철도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MICE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인천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기업체의 복지사업까지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17년부터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 관광객 급감 상황을 돌파하고자 국내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겨울 애터미㈜(이하 애터미)에서 주최하는 '애터미 석세스 1박 2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애터미 원데이 세미나', '애터미 임페리얼 마스터 승급식' 등 1년간 총 25회, 37,000여 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유치 이후에도 공사는 행사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애터미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5월 개최했던 '2018 애터미 런' 마라톤 행사에서 적립한 기부금의 일부를 인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사는 기업회의 유치 단계부터 인천 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제안했으며, 이에 애터미는 장애인 이동차량 2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등 총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올해 애터미 기업회의의 시리즈 유치로 직접 사업비 20억원, 생산 150억원, 취업 155명 상당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고(K-MICE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
[인천] 인천 동구는 23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송림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의 연장선상에서 지자체 단위로 한 차례 더 실시하는 것으로, 대규모 풍수해, 지진·해일, 인적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관련기관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주제로 주민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재난신고 접수부터 상황전파, 중부소방서의 구조·구급 작업과 화재진압, 주민대피, 유관기관의 재난 복구 등 현장훈련 등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문화의식이 더욱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임무와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다져 재난 없는 안전 동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인천 수봉문화회관에서 '제9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미술실기 대회다.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3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한글서예부문의 이상만(69·서울 양천구)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최우수 5점, 우수 5점, 특선 20점, 입선 56점 등 총 8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수봉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전이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미추홀구가 주관하고 미추홀구미술협회가 주최했다.
[인천]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통문화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7일 낮 1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3회 아시아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전통의상 패션쇼를 비롯해 유명가수 콘서트, 아시아 국가 다문화 체험을 통한 아시아 국가 투어,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통한 오감 투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30분에는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패션쇼에는 중국 모델 200여명과 한국 모델 30여명이 참여, 치파오와 한복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한국, 필리핀 전통공연과 태권도 시범무대도 펼쳐진다. 또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요·팝페라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개최된다. 출연진으로는 가수 린(Lyn), 박구윤,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가을밤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폐막은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 하이라이트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인천맘 아띠아모 벼룩시장'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아시아 국가 다문화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인천] 인천연수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 선정기준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2018년 현재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가정이었으나, 지난 22일부터 기존중위소득 150%이하인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생아포함 3인기준 직장가입자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73,764원 이하인 연수구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예정이나 출산 후 가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인천시 최대 규모이다. 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서비스 기간은 표준, 단축, 연장형 중에 서비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 출산율 향상과 아기 낳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선학동 231번지 일대 메밀꽃밭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삭막한 도심에서 정감어린 농촌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경작 및 무단적치로 황폐한 지역이었던 선학체육관 주변 공한지의 폐기물들을 정리하고 40,000㎡(12,000여평)에 메밀을 파종해 소금을 흩어 뿌린 듯한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계절 가을 향기 아련한 지난 주말에는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구민 80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밀꽃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감사하는 풍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메밀떡 메치기, 메밀 부꾸미 맛보기, 메밀밭 포토존 가족사진 찍기, 메밀차 시음하기, 연 날리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냈다. 메밀꽃은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으로, 꽃백일홍, 댑싸리와 어우러진 멋진 메밀꽃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밀꽃밭 위치는 선학동 231번지로 선학체육관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선학금호타운 방향으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선학 금호타운, 아주아파트에서 선학체육관 쪽 방향으로 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내년 봄에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는 남동구'라는 주제로 2018년 제4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 일반구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전통의상퍼레이드,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문화 자조모임 공연, 다문화 전시관, 세계전통음식, 세계전통의상·놀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다문화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문화가정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의 참뜻을 더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정하고 2015년부터 지역주민과 다문화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도 다문화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문화적 융성과 경제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문화가정의 정착 문제뿐만 아니라 다문화아동 및 중도입국자녀의 건전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