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광양 백운정에서 ‘전남 동부 6개 시·군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광양 백운정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 6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최고의 궁사를 가렸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광양 유림정’, 장년부 개인전은 ‘고현석’, 노년부 개인전은 ‘차담준’, 여궁사부 개인전은 ‘오향숙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궁도는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스포츠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 6개 시·군 궁도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열기가 뜨거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17개 시·도의 9,300여 명의 선수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월등한 경기력으로 타 시·도 선수단에 모범을 보였다. 전라남도는 28개 종목의 선수 356명이 참가해 ‘금 36개, 은 33개, 동 67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작년 대비 1단계 올라선 종합 순위 9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광양시 선수는 11개 종목에 선수 26명이 참가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욱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2023년 생명의 땅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장애인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인재를 더 많이 육성하고 양성해 장애 체육인들이 스포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2022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해머던지기의 살아있는 전설 이윤철 선수가 남자부 우승, 해머던지기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음성군청 세 명의 선수는 10월 7일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메달리스트들로, 또다시 목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상상대로 음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로써 음성군청 육상팀은 올해 11개 대회에서 금메달 13, 은메달 6,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스포츠 강군의 위엄을 보여줬다. 음성군청 육상팀 김상경 감독은 “올해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기간동안 14개 종목 1만 5,000여명, 연인원 9만 8,0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도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2021~2022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에 따라 해남군은 최우수군에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경기장 보수 시설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지훈련팀 맞춤형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실시, 안전한 전지훈련지로서 이미지를 쌓아왔다. 또한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와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스포츠마케팅 운영으로 효과를 거두었다. 해남군은 2022년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으로 지역 상가와 숙박업소 등에 185여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여러 지혜를 모아 스포츠마케팅을 멈추지 않고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본격적인 스포츠 경기 재재 등 변화하는 주변상황에 맞춰 올 한해 스
강진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20일간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지도자, 의무 트레이너 등 52명이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기술 습득, 체력단련, 펜싱이론 수업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미래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펜싱 성인 국가대표 선수의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펜싱 선수단도 전지훈련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숙소 부족 등의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의 협조와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군은 전지훈련 기간 중 체육관 무료 대관과 이동 차량을 제공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펜싱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소득 2배 향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23년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펜싱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확정까지 적극적인
지난 22일 광양 마동구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위해 ‘제19회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가 열렸다. 광양만신문이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대회 결과 우승은 ‘광양기업’, 준우승은 ‘코스원’, 3위는 ‘동후, 세영’이 차지했다. 광양만신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직장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 큰 뜻이 있다”며, “회사와 사원의 명예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38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5일 9시 광양읍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읍면동별 게이트볼대회 참가팀을 모집해 전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총 18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 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으로써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지난 5월 상반기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노인게이트볼대회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즐겁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갈고닦은 기량도 맘껏 발휘하시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화순군이 25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화순군그라운드협회가 주관했다. 20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65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화순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라운드 골프가 실버 레포츠로 자리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김재민 선수가 ‘2022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 겸 손기정 세계제패 기념 제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국내 남자 엘리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춘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재민 선수는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주종목이 아닌 42,195km에 도전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 도중 30km 지점에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느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해 2시간19분55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에 2번째로 들어왔다. 김재민 선수는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2023년에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와 서천군의 체육동호인 교류전이 오는 29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부터 7개 종목으로 총 400여명이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교류전을 갖는다.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군산과 서천의 우호 증진 및 교류를 통해 공동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체육행정 협력체계의 유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류전은 격년으로 군산과 서천에서 실시되며 지난해에는 군산에서 개최해 올해에는 서천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군산과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 문화, 체육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서로가 장, 단점을 공유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누려 서로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