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달 29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제3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지역 보건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보건·복지·보육·교육의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매년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취약계층 아동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의 양육환경과 발달 문제 해결 방안 및 가족에 필요한 자원 등을 서로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례 회의에서는 아동의 학교 장기결석 방임과 양육자의 건강상 문제 등 가정환경으로 아동의 돌봄 문제, 아동의 발달 지연에 대한 치료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복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정미 아동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협력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은 지난달 29일 더케이365치과병원(원장 정미리)과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호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과 정미리 더케이365치과병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양구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양구 노인일자리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건강 상담과 함께 치과 질환에 대한 전문 교육 지원, 진료비 감경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계획이다. 강병호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혜택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비 부담 경감 등 건강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9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서울 EOU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밟았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일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서울 EOU컵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이른 시간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20번 신민하(강원 FC)가 코너킥에서 헤딩골을 작렬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4분 대한민국의 10번 김태원(포르티모넨스)가 달아나는 골을 작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인도네시아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중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수비 실수를 유발했으나, 별 다른 소득은 없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대한민국은 26번 홍석현(한남대)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승자승 원칙으로 대한민국이 2승으로 1위지만,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 인도네시아가 최종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경기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팬들로 가득 채웠으며 양 팀은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대한민국의 3-0 승리로 대한민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킥오프에 앞서 서울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 박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등대해양문화공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됐으며 인천시, 인천보훈지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현대마린개발(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총 6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며,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팔미도등대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팔미도등대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내용은 팔미도등대 홍보관과 역사관의 전시 시설물 개선,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확대, 등대 체류시간 연장, 신(新)ㆍ구(舊) 등대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설치, 둘레길 정비, 팔미도등대 소재 기념품 제작ㆍ배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하는 반부패ㆍ청렴강화 및 갑질예방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의 역사성과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등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사)희망트리(이사장 김태주)는 지난 27일 국립재활원에서 소외계층 복지 및 발굴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희망트리는 국내의 아동양육시설·다문화가정·미혼모(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치료비를 지원해 그들이 이 사회의 안정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희망트리 경쟁력 강화, 복지 발굴에 따른 공동협력 ESG 인증 및 발굴에 대한 공동 협력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소외계층들이 의식주 해결을 넘어 심리와 정서가 안정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나누고 더 많은 수혜자 발굴을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태주 이사장은 “요즘 방송과 뉴스를 보면 심리·정서 문제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정승문 위원장은“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심리와 정서에 대해 더욱 예의주시하며, 사회복지체계 안에 있는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화답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나는 인천 둘하고 원래 ... 안 주려고 했는데 ... 애들이 보더니 ‘형님, 기왕 하는 김에 우리도 주세요’ 그래갖고 거기서 3개 뺏겼어”(윤관석 전의원 이정근 녹취록 중)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 3명이 30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른바 ‘민주당 돈봉투’ 사건에서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원들에 대한 선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성만·윤관석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허종식 의원에 대해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민주주의를 뿌리를 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오늘날 정당 민주주의에서, 정당 내부 선거에서 선거인을 매수하는 부정행위는 당의(黨意)를 왜곡하는 범죄라"며 “국회의원인 피고인들이 송영길 당대표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주고받은 것은 비난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라고 했다. 허 의원은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돈봉투는 본 적도,판사가 검사 대변이냐,"며"들어본 적도 없다”며 “끝까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재외동포청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등록 신청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대한민국과 재외동포가 상생발전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에 관심있는 분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전북대)에서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국내 청년대상 토크 콘서트, 한인 CEO 특강 등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올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 등록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면서“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경기 가평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한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천운상속 천심수련 인사말씀을 통해 “천국은 농사를 짓듯이 하나하나 지어가는 것이며, 천국은 하나의 가정으로부터 지어나가야 한다”라며 “하늘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위기대를 이루고 천국의 기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사랑의 세계인 영계의 삶을 잘 준비하고 인격과 사랑을 성장시켜 나가자”라고 권고했으며, “하늘부모님의 참자녀로 거듭나서 개인구원의 시대를 넘고, 가정을 중심으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생활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은 천보특강, 참부모님 생애노정, 창조원리를 중심한 통일원리, 효정찬양역사와 천심원 기도회, 평화통일 윷놀이대회, 베고니아 새정원과 HJ마리나 가평크루즈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석자는 1500여 명에 이른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가정의 가치를 근간으로 하여 항구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8월30일 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환경공무관의 사기를 높이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워크숍과 체육대회 같은 행사에 대한 지원도 같이 논의됐는데, 미추홀구의회는 환경공무관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미추홀구의 거리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구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와 환경공무관이 하나되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 항공업계, 정유업계와 함께 제2여객터미널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9개의 국적항공사,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은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정규편으로, 해당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지속가능항공유 1퍼센트를 혼합한 연료가 주 7편 중 1회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지난해 9월부터 공항에서 실제 화물기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총 6회 진행했다. 향후 공사는 국적항공사들과 함께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인 에쓰오일과 에스케이에너지가 공급하는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며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탄소 감축 정책 및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의 조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