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9월 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임금체불 예방 및 공사비의 적정 지급 등을 당부했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의 하도급 건설업체에서 체불임금이 발생해 지금까지 체불근로자 37명 이상이 신고했으며, 조사결과 체불임금은 1억6천만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에 대해 사업주에게 체불금액을 지급하도록 지도했으나, 공사대금에 대한 다툼이 있어 임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원청업체 및 발주처인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때문에 고통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 확인되는 공사비에 대해 우선 집행해 근로자들이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도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근로자들이 간이 대지급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9월 2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주간행사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건협인천은 참석한 인원에게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와 빈혈검사를 진행하여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협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9월 2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핵위협대응 자유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북핵위협대응 자유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돼 기존의 대응 방식을 뛰어넘는 국민의 생명과 자위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핵무장 같은 새로운 대응 방안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범국민 결의대회는 “북핵 위협 대응, 핵무장 천만인 서명”과 함께 동시간에 시작됐으며 천만인 서명은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의 행사 목적과 취지 설명,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의 ‘북핵 위협 대국민 결의문’낭독, 아스팔트 대토론회가 순차적으로 열렸다. 강석호 총재는 행사에 앞서“오늘의 범국민 결의대회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강력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결의대회 중 진행된 아스팔트 대토론회에서는 ‘북핵 위협 폭증, 우리의 자유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핵안보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두뇌건강 Brain Food 치매예방 레시피’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년기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치매는 급속한 고령화로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0%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책자는 뇌혈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와 치매 예방 식품 및 레시피 제공을 통해 노년기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됐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 책을 통해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에서 뇌혈관 건강을 위한 식품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또한,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건강한 식단 및 영양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이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우리 구에서 발생해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 계기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전기차 안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배터리 등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물리적 충격, 과전압, 과방전, 고온, 침수 등 배터리 인증 항목을 강화시켜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둘째, 전기차 화재 같은 특수화재 진압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한 소방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고, 자동차 제작사와 협력하여 화재 진압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여 전기차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스프링클러의 불시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닌 오래된 건축물과 5층 이하 건축물에도 화재 예방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이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지난 7월 서구의 고령 비율과 검단구와 분리됐을 경우의 고령 비율을 제시하며 고령친화도시를 준비해야 하는 타당성을 증명했으며, 고령시대를 맞이할 중장기적 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고 의원은 특히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현재 서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및 지정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이 살고 싶은 구민 친화적 도시로 완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발언을 종료하며 고 의원은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부서와 협업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발의, 집행부 협조 등 적극 추진하여 모든 구민에게 친화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완성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LH공사가 인천 서구 검단 대단위 택지개발을 하면서 백석 묘지 등을 공원묘지로 묶어 놓고 개발행위를 펼쳐, 현재 묘지 관리 주체와 검단신도시로 이사 온 거주들과 ‘공원묘지’ 철거 논쟁이 붉어지고 있어 또 하나의 사회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98년 6월 사설묘지의 난립으로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검단신도시 조성 전부터 서구 백석동, 검단, 당하동 일원 19만 평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묘지공원”으로 지정했다. 당시 시는 향후 대단위 택지개발이 조성될 것을 예상했으며, 이들 지역에 분포된 묘지가 단체명의 소유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시계획시설 ‘묘지공원’으로 지정했다. 이어 시는 20여 년이 지난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로 결국 ‘묘지공원’을 그해 3월에 해제 했다. 그동안 천주교 등 소유주들은 묘지 축소를 위해서 ‘봉안당’ 설치 등을 강력히 행정기관에 요구해 왔으며, 시는 그때마다 도시계획시설 “묘지공원”에 대한 사업 시행자는 인천시만이 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인천 서구 백석 묘지 주변은 인천시와 LH공사의 대단위 토목공사로 도시 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인천시와 함께 대한민국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후원으로 지역 내 주니어ROTC 고등학생 60여명과 함께 1일, 올해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팔미도-인천개항역사-인천상륙작전전승비 등으로 이어지는 팔미도와 인천 안보 도보 투어로 진행됐다. 군함 탑승 및 바다에서 바라보는 인천의 모습 등 생소하고 특색있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천 곳곳에 역사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자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팔미도 등대를 군함을 타고 돌아봄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전문해설사와 함께해 인천 안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역사와 군대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는데, 군함체험, 팔미도 및 인천의 현충시설 같이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둘러보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국가와 사회에 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보훈사적지 탐방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성수품과 긴급한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과 관세환급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명절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2일부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3주간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통관지원을 위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주야에 관계없이 임시개청을 허용한다. 다만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되 식용 부적합 우려품목 등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에서 추석연휴 기간에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처리를 통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해 수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중소 수출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 동안에는 환급업무 마감시간을 오후 8시까지(18시→20시)로 연장 운영하며 이 기간 중 신청된 환급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수출 Jump-Up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ASEAN 시장 가치와 진출전략, 북미 시장 진출전략, 품목별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소비재/산업재), 수출 선배기업과의 대화, 지원사업 안내 및 네트워킹 등 5개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로 잘 알려진 고영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고 교수는 20년 넘게 아세안 시장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로, 중소기업의 수출 전략을 수립을 위해 ASEAN 시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인천시 미국(뉴욕) 해외무역사무소로 지정된 미국 ‘Hitrons Solutions Inc’의 장혜숙 실장과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인 ‘메이크이지’의 엄상환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서 인천기업 맞춤형 북미 진출전략,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수출 선배 기업이 수출 성공·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인천시와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있다. 참가 신청은 기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