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성산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6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대원근린공원 족구장 조명시설 교체 공사 2억원, 용지공원 소프트테니스장 시설 정비 2억원, 가음정천 일원 안전휀스 정비사업 4억원, 가음정공원 테니스장 및 주변 정비공사 2억원, 토월천복개교(상남로) 노후교량 개선사업 3억원, 용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노후 안전펜스 교체공사 3억 원 등 총 16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창원 성산구 내 오랫동안 제기돼 온 주민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지역 생활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원근린공원 족구장 조명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지공원의 소프트테니스장은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과 코트바닥 정비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국 대회 유치를 뒷받침한다. 가음정천 일원에서는 안전휀스 정비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며, 가음정공원 테니스장과 주변 정비는 체육시설과 주차장 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26일“한덕수는 윤석열과 함께 김용현으로부터 계엄사전보고를 받았던 내란 공동수괴였던 것”이라며 “내란의 공동수괴가 무슨 권한대행인가, 당장 한덕수를 체포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모든 퍼즐이 풀렸다”며 “어쩐지 국무회의도 자기가 주도해서 소집했다면서도 그 전후에 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른 장관들과 달리 침묵을 지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말 반대했다면 어차피 회의록도 안 남길 거 차라리 국무회의도 열지 말았어야 했고, 국무위원 중 자기 말 잘 들을 것 같은 자들만 골라 부른 것도 웃기는 일이었다”며 “계엄해제 요구 후 시간을 끄는 것도 적극 협조하는 등 한덕수는 국면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야 모든 수수께끼가 풀렸다. (한덕수 총리는)윤석열과 한 몸이었고, 어찌보면 지금까지 그걸 속이고 가면을 쓰고 모두를 속인 셈이니 윤석열보다 더한(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야당과 국민을 교란시키고 적극적으로 대통령탄핵을 방해하고 내란수습을 방해하는 한덕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우리나라의 최초 인공지능 기본법인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 이하, 인공지능 기본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률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발의된 인공지능 관련 19개의 법률안을 통합한 위원회안으로 인공지능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평가하도록 한 ‘기본권 영향평가’ 등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법률안의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이훈기 의원은 “미국 , 유럽 등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 법제를 마련하는 상황에서, 우리 역시 우리나라만의 인공지능 발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제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번에 통과된 기본법에는 인공지능이 우리 국민의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하도록 한 내용이 포함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본법의 주요 내용은 크게 고영향 인공지능 규율, 국가인공지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인공지능 영향평가,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 표시 등이다. 먼저, 범죄 관련 생체정보, 채용과 대출 등 중대한 개인 권리와 관련된 사항을 다루는 인공지능을 고영향 인공지능으로 규율한다. 당초 고위험 영역 인공지능으로 규율하려던 것을 국민에게 인공지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을 만나 구성역 복복선 사업을 반드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현재 진행 중인 동백~신봉선 사업 승인이 2025년 말까지 차질없이 완료되도록 당부했다. 이언주 의원은 그동안 SRT 구성역 정차를 위해 수도권고속철도(SRT) 수서~평택 구간 복복선화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당초 국토부는‘GTX-A 구성역에 SRT 정차는 SRT-GTX 공용 사용시 SRT 증편 불가 및 GTX운행횟수 감소 등으로 주민 불편과 사업자 손실보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RT 복복선화 사업을 통한 구성역 신설 방안이 추진됐고, 현재 경제성 분석(B/C) 및 종합평가(AHP)를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이 검토 중이다. 한편 이 의원은 동백~신봉선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서도 2025년 말까지 국토부 승인‧고시까지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절차 진행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철도국장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정혜경 의원이 26일 논평을 통해 한화오션 하청노동자의 파업 투쟁에 명태균의 개입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26일 공개된 명태균과 지인의 7월 20일 통화 녹취록을 보면, 명태균은 '이용호 부사장에게 보고서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은 물론이고, 이 보고서를 토대로 대통령에게 강경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지인에게 이 보고 때문에 긴급회의가 소집됐다면서, 보고 전에 현장방문을 한 것, 김건희에게도 동일한 내용을 보고한 것까지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는 당시 정부의 대응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며 "명태균이 한화오션에 방문한 것은 7월 16일로 알려져 있고 이후 7월 18일 윤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와의 오찬회동에서 “산업 현장의 불법적인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한덕수 총리가 긴급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우조선 파업 엄중대응”과 공권력 투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의 파업투쟁에 비선개입의 실체가 추가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경 의원은 "민간인 명태균의 보고로 정부가 노동자 파업에 공권력을 이용해 겁박한 사건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비선개입 사건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2024 체육유공자·체육대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송년회를 지난 20일 인천 리움하우스 웨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인천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체육회 명예회장·고문·자문위원과 임직원 및 체육단체 관계자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 중구체육회와 MOU를 맺은 하늘정형외과, 스카이한방병원 그리고 허재 아카데미의 허재 단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중구 체육진흥을 위해 힘써온 체육 유공자 41명에 중구청장, 중구의회의장, 인천시체육회장, 국회의원,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중구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하늘정형외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한해를 통틀어 가장 활발히 활동한 체육인에게 체육 대상을 수여했다. 동상은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병춘), 은상은 중구동인천동체육회(회장 김선영), 금상은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제), 대상은 중구체육회 문지연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자리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12월 18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과학문화 상설공간에서‘2024년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간 성과교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 생활과학교실의 운영 성과 및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과학교실 운영실무자 및 생활과학교실 강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돌봄 센터, 고려인마을, 도서벽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AI·디지털 과학교육을 중심으로 창의·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의 우수 성과들을 공유하였으며, 초·중·고교 학생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 이해 증진과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과 환류 및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우수 수업사례 발표에서는 인천대 생활과학교실 2팀, △피사의 공(강수지 강사)와 △날개 달린 청소기(박민정 강사)가 선정됐고,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에서도 2팀, △시니어를 위한 로봇교실(정미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2월23일 발표된 제61회 동아연극상에서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가 본심에 오른 심사위원 추천 29편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이 없는 대상을 제외하고 작품상 및 연출상, 연기상 등 9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임일진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는 국립극단 ‘활화산’의 무대미술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스펙터클과 오브제 자체가 작품의 미학을 특정하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교수는 “무대예술이 독립된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기여할지 계속 고민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산에 1,168억 원을 투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천 평(62,700㎡)의 부지에 1,168억 원을 투자해, 2027년 말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건구축하고 양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관계 당국은 원활한 공장 구축을 위한 건축지원과 지역 투자 보조금 등의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투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로, 신규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용 방산 엔진, 초대형 발전기용 엔진, 상용차 및 산업용 배터리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군산공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단법인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김귀자 회장은 지난 24일 인제군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귀자 회장은 평소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산하 각 지회 17개 시·군민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했다. 지난 4년간의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올해 연말을 맞아 김귀자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인제군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최상기 인제군수에게 직접 기탁했다.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김귀자 회장은 “제가 나고 자라왔던 고향 사랑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 그리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안산시의 발전은 물론 안산에 거주하고 계신 강원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