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두천시 관내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제30회 민 ․ 관 ․ 군 체육대회가 소요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민 ․ 관 ․ 군 체육대회는 민과 군, 관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소요조기회(회장 이상곤)가 주관하고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기환)를 비롯한 지역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김성원, 김승호 시의장, 임상오 도의원, 권용선 소요동주민자치위원장, 이명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장 등 21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동보조기회, 동두천시청 축구단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단결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한달음 FC가, 준우승은 동두천시청 축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소요조기회 이상곤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두천시 관내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등이 하나 되어 화합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지난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 전국체전 금메달과 함께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횄다. 구청 카누단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카누 K1-200m에서 간판 스타 장상원이 35초 191을 기록하며 창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상원은 송경호와 조를 이뤄 출전한 K2-200m에서도 선전하며 은메달을 합작했고 같은 팀의 주중현·이주원도 K2-10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메달을 목에 걸며 직접 현장 응원에 나선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전국체전 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시청)를 0.015초 차이로 제치고 지난 8월 백마강배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장 선수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송도동 미추홀타워 사무실을 임대해 송도관리단 현장 업무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셋방살이를 접고 21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오는 30일에는 단독청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 제2청사 개청식을 열고 내년 개청 30주년 맞는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지난해 10월 인구 21만 명으로 원도심을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도시 관리 기능과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 허가와 향후 매입 협의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공사를 거쳐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 업무를 시작한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1번지(연구단지로 14)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고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을 갖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가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역사관 광장에 전시 중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의 외관 보수를 위한 보존처리 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1952년에 조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는 1978년까지 수인선과 수여선에서 운행했으며, 수인선에서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는 현재 국내에 총 6량만 남아 있다. 이 중에 남동구의 협궤 증기기관차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야외에 전시되며 금속 부재의 부식이 꽤 진행됐고, 페인트 도장의 박리 등의 현상이 있어 전체적으로 미관상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남동구는 올해 3월부터 보존과학 전문업체의 설계와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존처리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문화유산 수리 전문업체와 협력해 기관차의 외관과 구조를 정비하고, 운행을 중단하던 시기를 기준점으로 실제 운행하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인 협궤 증기기관차의 복원과 보수로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협궤 증기기관차 관람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6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하는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학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진료 지원 인력이 한방과 전문 상담 및 침구 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해 대이작도 주민 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한방과 전문 의료진의 특화진료에 큰 고마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자월면 대이작도는 5번째 무료진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무료 진료가 우리 군 주민에게 제공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 진료사업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식당인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6일 전했다.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은 개업 이후 홀몸 어르신이 가게 방문 시 갈비탕을 무료로 대접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식사 대접에서는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식으로 포도를 후원했다.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정관수 대표는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좋은 기운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식사를 준비해 주신 정관수 대표님과 식당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 15개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동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로당 회장단은 “소외될 수 있는 노인들에 대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금미 동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경로당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를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축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치유시식회에서는 수변공원·섬 정원에서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무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접어잡이소리, 용지큰줄다리기 등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안내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유음악회 ▲광양 인물·추억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배알도 수변공원 맨발 걷기 ▲배알도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방문객을 맞았다. 특히, 1642년 김여익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0월17일 인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신충식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전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서 총 505명(선수 346명, 지도자·임원·보호자 159명)이 출전하며, 종목별 선수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은 ‘우리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해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며, 목표를 달성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 내 LNG 저장탱크에서 가스가 누출, 5년째 탱크 한 기가 가동 중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밀점검 및 정비공사를 끝낸 저장탱크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가스 누출 사고 당시 한국가스공사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약속했지만 공염불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인천생산기지 LNG 저장탱크(TK-202) 지붕 콘크리트부 외부 3개 지점에서 최대 0.5Vol% 가스가 누출돼, 하자 누설점검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저장탱크는 용량 10만kl로 1996년에 준공됐다. 한국가스공사는 2015년 10월~2017년 1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정밀점검 및 정비공사’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맡겼다. 이후 정상운영(’17.1.30~’20.1.29) 중이던 저장탱크에 대해 가스기술공사가 2020년 2월, 최종 하자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가스가 누출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지난 22년 산업자원부 관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LNG기지인 인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