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2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기관·단체 등 조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요구사항과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의 HLS(High Level Structure) 구조에 맞게 개발된 인증제도다. 이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에 대한 방침과 목표 수립 및 체계적인 관리,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객관적 심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 침해예방, 존중 및 구제방법을 철저하게 평가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경영자의 노력과 의지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큰 의미를 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특히 인권경영 실천 및 임직원 인권의식 개선을 위한 인권교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하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향후 각 종교의 허리가 돼야 할 미래세대들이 떠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개신교회의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다. 미래의 교회를 이끌 교역자를 육성하는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다가 최근에는 미달하거나 1점대 경쟁률을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 하더라도 수 회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도 10만여 명의 신규 교인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모빌리티 금형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뿌리기술 경진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금형 기술 분야 최고 인재로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 모빌리티 금형디자인과는 제17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와 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동상, 은상, 금상, 대상을 수상했음을 밝혔다. 지난 7월 16일 본선을 진행한 제17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에서는 2명이 은상, 1명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8월 13일과 14일 본선을 진행한 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 경진대회에서는 PRESS 설계 분야에서 1명이 은상, 3명이 동상을, MOLD 설계 분야에서는 1명 대상, 2명 은상, CAM 분야에서는 1명 금상, 1명 은상을 수상했다. 모빌리티 금형디자인과 성시명 학과장은 “참가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번 수상이 폴리텍 금형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직무대리는 “우수한 시설장비와 교수진을 갖춘 인천폴리텍은 누구에게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서해·남서해권역의 항만・어항 건설사업에 대한 자문과 신기술 활용 심의를 위해 제9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421명과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 418명을 선정하고 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9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은 항만․해안, 안전관리, 환경, 해양 등 25개 분야에 걸친 학계·공공기관·업계 등의 전문가로서 향후 2년간 항만·어항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 자문(심의), 설계적격 심의, 신기술 활용(특정공법)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디지털 전환, 자동화, 지능화 등 변화하는 건설산업과 단지개발 등 민간투자사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건설지원 및 단지개발 분야를 추가해 당초 22개 분야에서 25개 분야로 확대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월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을 하면서, 과거 이메일을 통한 모집과정에서 신청서류가 누락되는 등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신청위원이 직접 온라인(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도록 모집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8월 30일 오후 4시 중구청 서별관2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중구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통일환경에서 북한의 변화를 추동하고, 통일·대북정책과 관련된 남남갈등 해소와 국론결집을 위해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중구 자문위원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유도 방안과 국론결집 방안을 논의하며, 우리 지역 내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가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커플·예비부부 프로그램 ‘둘이 함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둘이 함께’에서는 예비부부와 커플 총 5쌍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과정 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현직 웨딩플랜업체 대표가 알려주는 최신 결혼 트렌드, 결혼 준비과정 이해 교육 ▲커플 상담 전문가의 교류 분석을 활용한 나와 연인에 대한 이해 ▲2023년 서울시 가족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결혼 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인 관계 점검 등이다. 한 참여자는 “연인과 깊은 관계를 맺어가고,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돼 좋았다. 관계 점검을 위한 프로그램을 먼 곳까지 찾아가지 않고 인천 내에서 참여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가정을 이루기 전인 예비부부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향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지난 29일 열린 동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진 의원과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장수진 의원은 인천시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제물포구 신청사 위치를 동인천역에서 배다리 부지로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제물포구 신청사 건립은 제물포구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결정이다”며,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검토를 중단하고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장 의원은 주장했다. 한편, 최근 물치도의 영종구 편입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최훈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의 정당성과 중요성을 발언하였다. “1962년 만석동으로 편입된 이후 물치도는 동구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역사성이 깊은 섬이며, 제물포구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생태자원으로 제물포구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최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이 3일부터 국내 전시회를 비롯한 미국과 독일의 유수의 전시회를 연달아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다. 미국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를 비롯하여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와 국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새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파블로항공은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드론쇼 운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PabloX Smart CLS’를 공개한다. PabloX Smart CLS는 다수의 공연용 드론을 한 번에 충전(Charging)·물류(logistics)·보관(Storage)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드론 운용 비용과 인력 소요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모든 드론을 개별로 저장, 운송하고 세팅해야 했던 기존의 드론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Smart CLS에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정약용 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 김효진센터장 제2회 펀그라운드 전국댄스경연대회가 2024년8월30일 남양주소재 정약용 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 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효진 센터장의 개회식 인삿말로 시작되었으며 김효진 센터장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와 편의시설 제공으로 인하여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관객들이 쾌적한 여건속에서 맘껏 기량을 뽐낼수있는 보기드문 좋은 자리였다 따라서 이날 행사장소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최신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곳으로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내 시설이며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은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 청소년과 가족 여행객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숙박시설로 되어있다 또한 각 테마별로 구성된 객실, K-댄스 연습을 위한 최적의 장소인 댄스스테이지, 국제규모회의와 각종 포럼을 개최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 북한강이 보이는 4,500㎡의 넓은 천연 잔디광장, 축제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가상스포츠 체험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는모습이 참으로 보기좋았으며 현재 지역민으로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정재권 한양대 축구부 감독이 라오스 U-19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최근 라오스 역시도 동남아에 부는 'K-지도자' 열풍을 함께하고 있다. 하혁준 전 수원삼성 코치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는데 이어 정재권 감독에게 연령대대표팀 감독을 맡아 라오스의 축구대표팀 전력 강화에 나서고자 한다. 지난달 라오스 축구협회는 정재권 감독의 임시 합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한양대 이기정 총장이 스포츠 글로벌화와 교류 등의 대의를 위해 수락해 전격 임시감독의 지휘봉을 맡게 됐다. 라오스 측은 "저희는 젊은 축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 정재권 감독의 인상적인 실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런 전문성과 경험이 라오스가 준비하는 아시안컵 U-19 예선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권 감독은 한양대에서 주민규(울산현대), 원두재(울산현대) 등 여러 대표팀 선수들을 배출해내며 선수육성에 탁월한 지도자다. 이를 높이 평가받아 최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정재권 감독은 "잠재력 있는 라오스 축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합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당장 앞두고 있는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