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행복한 학교 만들어 우리가 원하던 교육 만들거야. 공교육의 비전 서울시를 위해서 새로운 교육 조전혁이 만들게요.” 보수진영(통대위)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3일 서울교육의 미래를 표현한 선거 로고송(logo song·상징노래) 5곡을 공개했다. 조전혁 체인지(體仁智)캠프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이제 나만 믿어요(임영웅) ▲마라탕후루(서이브 외 1인) ▲간 때문이야(광고음악) ▲붉은 노을(이문세) ▲잘 부탁드립니다(익스·Ex)를 선정했다. 특히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에서는 학력 신장, 사교육비 경감, 돌봄 강화 등 핵심 공약을 가사로 개사했다. ‘학력은 높이고 사교육비는 낮춰 부담 낮출게. 그대 편히 걸어가요. 돌봄을 강화해 우리 안전한 교육 믿고 맡기는 이제 나만 믿어요’, ‘교육만 위해 최선을 다해 이젠 내가 할게요. 모든 교육이 학력을 증진해 세상 어디에서라도 우리의 교육 최고일 테니 그대 보지 못했던 교육, 이제 시작돼요’ 등의 가사로 서울교육 정상화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 조 후보는 영상에서 “이제 믿고 맡겨 주세요.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호소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인천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업체수가 1,596 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2023 년 인천항 수출신고 중고차 업체 현황 ’ 에 따르면 , 지난해 전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중고차를 수출한 대수는 54 만 7,745 대 , 수출액은 약 37 억 달러 ( 우리 돈으로 약 4 조 8,500 억원 )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1 참조 > 이 중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1,596 개 업체가 23 만 8,467 대를 해외로 보냈고 , 수출액은 약 17 억 달러 ( 약 2 조 2,300 억원 ) 로 파악됐다 . 인천항에서 해외로 나가는 전국의 수출 중고차 중 연수구에서만 40% 중반의 물량을 차지 하는 것이다 .< 표 2 참조 > 인천 전체 현황을 보면 2,320 개 업체에서 총 31 만 5,447 대를 수출했고 , 수출액은 23 억 달러 ( 약 3 조 170 억원 ) 로 집계됐다. 연수구 수출단지 외에 ▲ 서구 236 개 업체 (2 만 7,715 대 수출 , 1 억 5 천만 달러 ) ▲ 남동구 152 개 업체 (1 만 4,990 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강화군수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10월 3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0월 15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하여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한, 후보자는 선거공약 및 그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작성해 가족,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및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선거운동용 현수막은 선거구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후보자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일, “제44회 동두천 시민의 날”을 맞이해 상패동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양주·연천을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유관기관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공무원 및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식에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에 공헌한 시민 5명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법질서 확립 등 8개 분야 유공 시민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전수했으며, 시정발전 유공 시민 1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1년 시 승격 이후, 44번째로 맞이하는 동두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동두천의 미래를 개척해 왔고, 특히 시민과 함께한 노력 덕분에 동두천이 전철과 차량 이동이 편한 교통의 요지로, 교육의 중심지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주한미군 기지 반환 지연과 인구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말씀을 들어보니, 왜 이렇게 많은 신앙인이 오는지 알 것 같아요. 나도 좀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일 서울 노원에서 ‘2024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60대 장모 목사는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대로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실체를 따라가 보자는 마음이 생겼다”며 “목회자인 내가 먼저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그 기쁨을 성도들에게 전해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목사의 소감처럼 이날 열린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준비한 목회자 좌석이 모자라 많은 목회자가 서서 듣기까지 하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는 지난달 25일과 29일, 각각 마산과 부산에서 말씀대성회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자 추가 편성됐다. 영남권 말씀대성회에 참석했던 한 목회자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며 30년 목회 생활이 후회돼 눈물이 났다. 복음 전하는 일과 말씀 중심의 목회를 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천지예수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진행한 대학 집체 소규모사업 교육생 중 6명이 표면처리기능장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32시간에 걸쳐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을 위한 대학 집체 소규모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12개의 업체에서 14명이 함께했다. 기능계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인 기능장 시험은 1차 이론시험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이후 이론 필답 60%와 표면처리 실기 40%로 이뤄진 2차 실기 시험에서도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표면처리기능장을 취득한 사람은 247명이며 그중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에 가입해 국내 표면처리산업을 위해 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표면처리 기능장은 159명이다. 표면처리기능장은 산업분야 현장에서 최고에 숙련도를 보유한 기술인재이며 국내 표면처리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정식 승인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적합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에 조남권 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10월 2일 취임한 조 신임 사무총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국장, 연금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를 지냈다. 조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연계해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부는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에서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제주도는 내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교육·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이어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통상분야 장관회의는 APEC의 핵심 주제인 경제와 무역을 다루는 중요 회의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소기업 분야 리더들이 모여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인적개발 장관회의는 제주의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조직을 정비하고, 분야별 장관회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회의 및 숙박시설 제공, 경호 및 교통편의 지원, 각종 부대행사 및 자원봉사 인력 배치 등 분야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통적으로 가을이 되면 저력을 발휘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3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최근 4경기 승리 없이 승점 1점만 얻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강원전은 치열한 강등권 싸움에 불씨를 지피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치러진 2경기 모두 패배를 안긴 강원과 상대하기 위해서 선수단과 홈 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인천 구단은 경기 당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모아 선수들이 힘을 얻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민 주주의 날로’ 지정하여 입장권 50% 할인, 경기장 내 CU 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며, 시민 주주 대상 경기 전 하이파이브 행사 및 스카이박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 외부 북측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페덱스코리아 홍보 부스, 인천 JC 부스, 엡손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특성화석(테이블석, 라탄석) 관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코바체비치와 이현용 과장이 강원FC 8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은 지난달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8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공헌을 토대로 구단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수 부문 수상자 코바체비치는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에 합류했다. 적응 기간 없이 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특히 8월 3경기에서 2골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팀의 순위 경쟁에 이바지했다. 90분 내내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바체비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고 큰 영광이다. 뜨거운 응원에 항상 감사드린다. 이번에 새로 합류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팬들, 구단, 선수단이 만족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함께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 막바지에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