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5월부터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이벤트는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4개의 의료기관(△국제바로병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엠공일의원, △타미성형외과의원 인천점)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특화 진료과목 홍보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등 총 2개소로,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상담직원이 상주하여 인천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지방 분석, 스트레스 측정, 피부 나이 테스트등 간단한 건강검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센터는 금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운영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관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며“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지연되지 않도록 인천시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에도 최선을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025 APEC 인천 유치를 기원해 인천음악창장소와 함께 퇴근길 시민을 위한 역사 내 터칭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8시에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 원인재역, 인천터미널역, 인천시청역,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진행된다. 공연팀은 인천지역 음악인들에게 창작공간과 시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가 선발한 인천지역 활동 뮤지션 12개 팀으로, 역사 특성에 맞는 재즈, 팝, 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지역 뮤지션들에게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퇴근길 지친 시민들에게는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역사에 즐거운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에서는 더욱 풍성한 공연 관람이 되도록 관객들을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2025 APEC 인천 유치를 기원한다”며, “터칭 버스킹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하철이 편안한 대중교통수단을 넘어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죄사함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3일부터 4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3일 저녁 시작되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열리며,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한다. 강연 후에는 개별 신앙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25일 오후 2시에는 서초구에 위치한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열리며, 26일 오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이 행사 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된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일본, 인도, 필리핀, 케냐, 에티오피아 등 20여 개국 40여 명의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류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강연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986년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인종, 세대, 지역, 정치적 견해,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문화기본법 제4조, 이하 문화권】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원봉사애원(이사장 최영선)과 모나 용평(대표이사 신달순, 용평리조트)는 문화소외계층(장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2024 모나 용평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해 기획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의지를 고취시켜 일상에서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신달순 모나 용평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약자의 지쳐있는 삶에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리조트 전 건물에 장애인 화장실 구비 및 장애인 편의 객실 제공 등으로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우리일보 홍 지수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18일 오후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 7회 산재예방 기념식 및 홍보캠페인’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에서 이선화 여성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식전 행사 난타 공연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다. 미추홀구 구청장 이영훈과 동구 미추홀구 갑 지역구의 허종식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실 정의섭 사무국장, 배준영 국회의원실 서현석 보좌관 및 남동구 구의회 오용환 의장,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등 미추홀구 산재장애인과 그 가족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완배 중앙회장 축사에 이어 정 천용 회장은 "지속적으로 산재 예방 전단지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삿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 교육감,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의회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표창 수여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중구영종지회 임명장 수여 및 협회기와 명판 전달,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회장과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I WPG 글로벌 9국(지국장 임미숙) 대한민국 지부연합(인천지역)이 18일 인천 부평공원에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예선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명이 참가했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평화의 세상을 그렸다. 또한 IWPG는 부대 행사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미니부채 제작,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돌려라 평화의 룰렛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선물했다. 심사는 이날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3명의 심사위원이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진행된다. 부문별 1·2·3등과 장려상, 입선, 특별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임미숙 지국장은 환영사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평화문화가 전 세계로 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경찰청 소속 박하연 수사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사건 발생 조치 및 절차에 대한 내용 등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의 변화와 직장 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대상자들은 교육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6일 계산택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계산동 1079-2번지 일원에 조성한 ‘계산2 공영주차장’의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은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계산2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845㎡, 연면적 4,489㎡, 지상2층 3단으로 1층 114면, 2층 71면, 옥상층 83면 등 전체 268면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 착공해 7개월여 만에 조기 준공됐다. 주차장은 건물식과 지평식 구간으로 구분돼 있으며,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외부 경관을 특색있게 마감했다. 또한, 주차장 내 모든 주차면에 주차감지센서 등을 부착해 멀리서도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윤환 구청장은 “계산2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최근 해상풍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흐름이 전남의 풍력발전과 지역산업체에 미칠 영향을 꼼꼼히 살펴, 적극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5월 16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잠재력 33.2GW의 37.3%인 12.4GW를 차지하고 해상풍력 발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특별법안의 정부 주도 입지 적정성 평가 의무 규정은 오히려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도 차질을 초래하는 악법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지자체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특별법’을 전면 재검토 또는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도록 적극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호진 도의원은 나주혁신도시를 언급하며 “현재 17개 공공기관이 옮겨 왔지만, 여전히 정주 여건 부족과 상가 공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시즌 2인 제2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100명의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마치고, 교육 참여자 중 83명이 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하였으며, 광산구 21개동에서 참여한 100명의 교육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에듀인재개발원, 조은공감연구소, 경험플러스가 교육 과정 설계 및 진행에 참여하였으며, 효과적인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목적 달성을 돕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철학, 효과적인 기법 뿐만 아니라 로컬브랜딩 방식을 접목함으로써 마을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마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실전 응용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및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이 추진 중인 광산구에서 마을의 생활자치 기반이 되는 풀뿌리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마을퍼실리테이터의 활동이 기대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토론이나 회의 주제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이 충분한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합의를 형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