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기자】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천도시공사가 나섰다.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공사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400여점은 직원 및 외부고객에게 판매되었으며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아름다운 가게 부천여월점에 기부하고 물품판매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 마련된 수익금은 나눔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구 기자】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익) 맞춤형복지팀이 다가오는 2018년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급식전자카드(경기도 G-dream카드) 가맹점 추가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G-dream카드 사업은 2010년 5월부터 경기도에서 아동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전자카드사업의 명칭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결식아동은 가맹점에서 식사나 주·부식재료 구매 후 충전된 지원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어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지원을 위해 고안되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동 신도시 부근에는 약 38개 정도의 가맹점이 있고, 그 중 19개가 편의점인 상황에서 아이들의 선택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에, 식사나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 할 수 있는 업체의 가맹점 추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기동 맞춤형복지팀은 장기동 주요 상가지대에 분포된 단가(1식6,000원)가 맞으면서 아이들의 접근성이 높은 음식점을 돌며 가맹점 홍보와 등록절차를 안내하고 “오늘은 김밥정식! 내일은 영양만점 도시락”을 외치며, 부른 배에도 떡과 빵을 구매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아이들이 자주 찾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임 모씨는 “그렇지 않아도 그 카드를 들고 와서 결제가 되는지만
임추위 구성 부적절····행안부 인사운영기준 위반 【기동취재반】8개월 장기간 공석 중인 구리도시공사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사장 추천위원회(위원장 이상운, 이하 임추위)가 추천된 사장 후보 2명(농수산물공사)에 대한 임추위 위원들의 구성이 부적절하고 행안부 인사운영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들어나면서 사장 후보자 인선에 난항을 격고 있다. 임추위관련 법률자문서에 의하면 위원 중 세무사는 경영전문가(지방공기업법제 56조 3항)로 볼 수 없음에도 임추위원으로 도시공사와 농수산물공사 사장 심사위원으로 선정 됐다는 것이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방공기업 인사운영 기준에 규정한 서류평가 등의 과정도 생략하고 특정후보자의 지원 자격 기준일도 공고기간이 아닌 서류심사 당일로 하는 등 절차나 심사규정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부적격자로 보이는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해 잡음이 일고 있다. 법률자문 관계문서에 의하면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추천한 임추위 구성이 부적절해 하자가 있고 후보자 자격요건에 대한 심사가 잘못 됐으며 행안부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명시를 하고 있다. 이에 임추위원 전원 사퇴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인천] 인천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천지역본부)이 저소득아동 난방비 지원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18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나는 동절기에 아동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1개월간) 진행되며, 구민 성금이 3천만원 모금되면 어린이재단의 2천만원을 더해 총 5천만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박은숙 본부장은 "남동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서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6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26일 시청에서 인천시-톈진시 자매우호도시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인천시-톈진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리훙중 톈진시 당서기가 협약체결에 앞서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26일 시청에서 중국 톈진시와 자매도시 25주년 기념해서 상호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4개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도시 중 톈진과 처음으로 1993년 12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의료 및 문화 관광 분야 협력, 인천유학 설명회 개최, 톈진 포럼·인차이나 포럼 참석, 환경문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와 협약은 톈진시 대표단(리홍중(李鸿忠) 톈진시 당서기 겸 중앙정치국 위원 등 40명)의 인천방문을 계기로 진행됐다. 또한 25년 동안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상호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는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서 실행계획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톈진시 대표단은 인천시장과 양도시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장은 양 도시가 함께 교류협력사업을 북한, 동아시아까지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톈진시 대표단은 경제자유구역청,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소재 종합병원 등을 방문해서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예총인천광역시연합회 이종관 회장 및 13개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달 17일 열린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100명의 중·고등학생이 5개 주제 17개의 제안, 5개의 개별 제안을 했다. 민주시민교육과와 학교생활교육과는 이 제안을 분석해서 계획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됐다.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학교자치, 교복 개선, 인권보호, 평가방법 개선, 수학여행 등에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먼저, 9월 17일 열린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은 ▲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 및 토론회 진행 ▲ 학생들과 의견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조성 ▲ '인권보호관' 설치 및 교육청의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활성화 ▲ 학생교복자치기구 설립 ▲ 교복 교육청 무상 지원 ▲ 학생 수행평가 방법 개선 ▲ 수학여행 자율화 및 경제적 부담 감소 5개 주제 16가지 공동 제안이 제시됐다. 또한, 개별 의견으로 ▲ 박람회, 대제전 평일 참가에 대한 입장 ▲ 부흥고등학교 사거리 신호등 설치 등 5가지 개별 정책 제안 등 총 21가지의 정책 제안에 대해 부서별로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교육청 단위 학생자치 연합회 구성 및 토론회 진행과 관련된 제안은 2019
[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미래혁신교육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서구청 및 서구지역 기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청을 비롯한 지역에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SK인천석유화학, WP한국서부발전(주),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본부,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자들이 참석해서 그동안 지역의 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 사업들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검토했다. 또한, 교육청-학교-지원기관의 협력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법에 대해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했던 기업들은 협력과 통합을 지향하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서 교육지원 사업도 공동사고를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은 환경 문제, 원도심 및 구도심과의 격차 등 풀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민간기관, 국가연구단지, 다양한 분야 기업 등이 서로 협력한다면 교육적인 잠재력이 많은 곳이다. 구청에서는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지원센타를 구축하고 인력 배치 및 행·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