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모의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한 구조와 비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지하 정화조 내 질식/해수 정수탱크 준설 작업 중 질식/저수조 청소 중 작업자의 질식 등의 재해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발생 보고 ▲119 신고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CPR) ▲ 환자 이송 등의 단계로 시행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치명률이 굉장히 높다”라며 “근로자들의 지속적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역사관에서 협궤열차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래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래사진관은 소래역사관 상설전시장에 원래 크기의 70% 규모로 축소 재현․전시하고 있는 수인선 협궤열차 앞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지난 1937년 일제가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쌀과 소금을 수탈할 목적으로 개통해 인천에서 시흥, 안산, 화성을 지나 수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995년까지 50여 년 동안 운행됐다. 폭 2.4m에 길이 14.1m의 작은 열차로, 좌석을 마주 보고 앉으면 무릎이 닿을 정도인 협소한 열차지만 그 시절 시민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이자 동시에 추억과 애환이 담겨 있는 교통수단이었다. 소래사진관은 이러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공간을 구성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삶을 엿보는 시간여행을, 그때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재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소래사진관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래역사관을 따듯한 역사관으로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래역사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가정의 달 어르신 행복밥상 사랑의 효 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고 지에스(GS)칼텍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관내 어르신 4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한방 파스, 수건 기념품을 나누는 등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따뜻한 정을 보여줬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지에스(GS)칼텍스 관계자 등이 함께해 행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오지 못한 어르신 20여 명에게는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음식과 마음을 함께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 모두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건강한 노후와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설 명절 음식 제공, 스위트홈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여름철 보양식 지원, 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3일 구청장실에서 (사)한국경비협회 인천지방협회(이하 협회)와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양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협회와 상호 협력해 ▲일반경비원 전문인력양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속적인 취업 관리 및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 및 중장년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양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관내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경비원 수요 증가에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경비원 신임양성교육 지원사업’은 인천시 내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추홀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및 중장년(30세~64세)을 대상으로 경비원 법정의무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양성교육을 지원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과정은 신임일반경비원 이론 교육(경비업법, 범죄 예방론), 실무교육(시설, 호송, 신변, 체포·호신술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3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5월22일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16개 단체(32명)가 한자리에 모여 해양환경정책을 위한 소통의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예감시원의 역할과 임무 ▲해양오염방제과 주요 업무 소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환경보전활동 계획 ▲해양환경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소속 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수산 종사자 등으로 총 407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명예감시원의 임무는 해양환경의 훼손과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연안 정화운동과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양오염방제과장은‘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와 인천학연구원과 지역동행플랫폼이 (사)한국지역학포럼과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와 공동으로 5월 24일~25일 인천대 교수회관 3층에서 제21차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포럼은 2012년 인천대학교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 이래 매년 2회씩 전국을 순회하면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창립 10년 만인 2022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정책과 소속의 사단법인으로 출발한 단체이다.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포럼은 현재 전국 20여 개 지자체의 지역학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학 연구 단체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및 개인 회원 간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등 지역학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제21차 한국지역학포럼은 1차, 11차에 이어 인천대에서는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포럼의 회장인 양승우 교수와 감사인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원과 지역학에 관심이 있는 인천의 연구자와 시민들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5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학술포럼이 개최되며, 둘째 날인 25일에는 강화도 답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재순 고흥군향우회는 지난 21일 화요일, 순천시 금당지구에 위치한 삼국지 중화요리 식당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어르신 식사봉사'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시작된 첫 번째 활동으로, 향우회의 임원진과 여성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음식 준비와 서비스로 어르신들 식사봉사를 시행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가됐다. 진유복 회장은 "오늘의 작은 시작이 내일을 향한 큰 사랑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향우회의 단합과 결속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추진한 서병남 사무총장은 "향우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식사 후 어르신 한 분은 "이렇게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식사와 선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을 살피는 향우회 회원들에 대한 감동과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김 의원은 “전남은 많은 문화 및 자연ㆍ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ICT 첨단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및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는 스마트관광 기본계획 수립, 관광 통계 작성 및 실태조사, 스마트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시하여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 구조, 상품 소비 방식, 정보탐색 과정 등 관광행태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여행객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스마트 경험과 편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2020년부터 스마트관광 육성을 위해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2개 도시 중 전남은 여수시만 이 사업에 선정되어 있다”면서 “더 많은 지역이 스마트관광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24학년도 1학기 인천대 법학부 명품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인천대를 찾는다. 당시 송 강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3. 7)·반기문 전 UN 사무총장(3. 22)·방송인 정재환님(4. 4)·유승민 전 국회의원(5. 2)에 이어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5번째 강사로 인천대 법학부를 방문하며 교내에는 환영일색 분위기다. 오는 5월 30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23호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에 김선태 주무관은‘나는 홍보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행사 참석 재학생들과 2시간 여간 자유롭게 소통할 계획이다. 오늘날 젊은 MZ 세대들에게 특강 섭외 요청 1순위인 그는 화려함과 진지한 분위기 일색의‘홍보 문화’에 경종을 울린 장본인으로‘솔직·유쾌·B급 감성’으로 홍보의 새 지평을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다. 더불어 평범한 인물이지만 연예인급‘공무원’의 지명도와 팬덤이 형성되어 있어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항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특강이 열리는 5월 30일 김선태 주무관은 평범했던 젊은 대학생이 공무원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홍보’업무를 맡으면서 좌충우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23일, ‘교육 현안 논의와 교육 발전 특구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강화군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교육지원청 김성환 교육장을 비롯한 강화교육지원청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 강화군청 교육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외부 우수 강사 채용을 위한 강사료 현실화 ▲학교 단체 관람 등을 통한 강화군 신규 관광시설 활성화 ▲미래형 우주 탐험가 체험프로그램 등 강화천문과학관 활용 교육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공백없는 늘봄 운영체제 구축 ▲강화군 교육 발전 특구 내 학교 복합시설 설치 등 교육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에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의 특구 운영 방안과 향후 교육 발전을 위한 군과 시 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간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군민의 기대감이 큰 상황 속, 교육 발전 특구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