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구 기자】강화군 일원 가로등‧보안등이 새 옷을 입고 밤길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 로거듭나고 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18년도 가로등·보안등 사업으로 5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386개소 신설 및 보안등 229개소 교체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가로등은 덕화리~철산리,송해삼거리~부근삼거리,불은면 두운주유소~금운교 구간 등에 신규설치했으며, 골목길 등 방범 취약 지역에는 보안등을 신설 및 교체해 주민 및 차량의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확보했다. ▲올해 신규 설치된 가로등[사진제공=강화군 홍보실] 특히,보안등은 전력 소비가 컸던 기존의 250W 방전등기구를 소비전력 50W인 친환경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함으로써 도로는 더욱 밝아지고 에너지는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57,250Kwh를 소비하던 전력이 11,450Kwh로 줄어 사용전력의 약 80%인 45,800Kwh를 절약할 수 있으며, CO2발생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194톤으로 어린 소나무 69,84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아울러, 공공요금도 1/3로 감소되는 등 유지관리 예산도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어둡고 에너지 소비가 큰 노후 가
【장명진 기자】 부천시가 지난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2018년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공정한 지방인사시스템 정착을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1·2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자치단체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부천시는 협력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채용절차의 신뢰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협력기관별로 상이한 채용일정과 절차를 통합해 구직자에게 예측 가능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채용분야 예산절감과 공정성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최근 공공기관 인사비리로 국민의 불신이 높은 가운데 부천시는 2016년부터 통합채용 체계 구축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규정 개정과 매뉴얼 구축 등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천시의 협력기관 직원 통합채용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채용절차를 시에서 주관하는 방식으로, 협력기관에서 충원계획 수립 후 채용을 의뢰하면 시에서 채용공고부터 면접까지 절차 전반을 실시하고 합격자를 해당기관에 통보한다. 현재까지 총 6회의 통합채용
【박현구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두번째 ‘공감마당’행사를 가졌다. ‘공감마당’은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신규 임용된 111명의 신규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공직자를 위한‘공감마당’[사진제공=김포시청 홍보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총괄과 안재현 주무관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장인원, 양희경 주무관이‘새내기 공직자의 하루’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정하영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부서배치 전 사전교육 필요성 등 그동안 담당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또한 악성 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구했다. 정하영 시장은“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나눈 의견들을 잊지 않고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앞으로도 서로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활기찬 근무환경, 행복한 김포시를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장명진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 전기에너지시스템과의 봉사동아리 ‘너랑나랑’은 지난 1일 송내1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폴리텍대학교 봉사동아리‘너랑나랑’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동아리로 이번 지역 내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화재나 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기시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장비를 교체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봉사동아리‘너랑나랑’에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홍보실] 앞으로도 월 2회 송내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가족들도 이렇게 챙겨주지 못하는데 좋으신 분들이 오셔서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이규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토대로 지역 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지역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
【장명진기자】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1월 30일 여월농업공원 사계절 체험장을 찾아가 시민 8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은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여월농업공원 운영에 대해 텃밭운영,사계절체험,여월청춘버섯농장 등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한어린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홍보실] 참여 시민들은 종합운동장 일원 개발에 따른 여월농업공원 운영 중단에 대해 현 상태 유지를 희망하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장 시장은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여월농업공원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해 거점별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더 가까이에서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소통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길을 같이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현구 기자】전문 상담원이 민원상담을 도와주는'김포시 민원콜센터'가 3일 개소식을 열고 정식 오픈했다. 민원콜센터는 구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1층에 들어섰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김포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1년여 동안 상담 매뉴얼 정비, 행정망 연동, 상담원 교육, 시범운영 등 콜센터 개소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동안은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한 뒤 전화를 거는 불편함과 함께 해당 부서도 단순, 반복 민원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민원콜센터에서 서류, 위치, 행사, 여권 등 단순, 반복 문의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고 앞으로 교통, 복지, 세금, 상하수도, 주정차분야로도 상담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상담원 상담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전문분야 민원은 상담내용과 함께 3자 통화 방식으로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이때 상담원의 상담 내용도 담당자에게 전달돼 사전 이해를 높인 상태에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다.▲김포시민원콜센터정식개소[사진제공=김포시청공보과] 또한,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통화중일 때는 컴퓨터에 민원접수 내용이 표시되고 민원인에게는 처리 과정과 결과를 문자
【장명진기자】미디어로 시민과 소통하는 ‘2018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오는7일(금) 복사골문화센터에서‘2018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한 해 동안 운영해온 각종 미디어교육,공동체지원 및 창작지원사업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상영회다.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풍정라디오’(감독 박원달)는 평생 방송국 근처에도 못 가 본 어르신들이 라디오PD가 되고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화를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부천마을미디어연합공개방송현장[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홍보실] 2018년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뉴욕TV앤드필름페스티벌 은상 등 국내외 유명 시상식에서 다수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의 화두인 마을미디어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원달 감독(TBC방송)과 장수정 대표(서울가재울라듸오)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부천 내 마을미디어단체들이 올 한해 사업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부천마을미디어워크숍이 열리고, 오후 6시 30분에는 시민 제작 콘텐츠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정하영 시장, 13개 읍면동 순회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회▼ 【박현구 기자】정하영 김포시장이 관광산업을 김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3개 읍면동 순회 소통행정인 ‘민선7기 소통행정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회’에서 “김포의 미래를 고민해 왔다. 김포에 더 이상의 공장은 필요 없다. 앞으로 김포의 100년을 먹여 살릴 사업은 평화와 생태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는 순천만보다 더 아름다운 한강하구를 가지고 있다. 시암리를 포함한 김포의 접경지역은 지난 7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전된 축복의 땅”이라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의 관광산업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접경지역 축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형 축 두 축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관광은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민간인통제구역 내 한강하구와 철조망, 북한 땅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해강안 일
【한선희 기자】중국 일조시 우호교류대표단이 지난 달 28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리융훙 일조시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첫 해외 방문 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평택시를 찾아 향후 우호교류 활성화 및 협력관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이날 리융훙 시장 및 사절단은 평택항 마린센터를 시찰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한 뒤 정장선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일조시장님의 이번 방문이 평택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양 시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리융훙 시장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입주해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평택과 평택항을 직접 보게 돼 뜻깊다”며, “향후에도 교류 분야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양 시는 2002년 7월 11일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장명진기자】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 성과창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주민愛 의한 부천형보건복지’정책으로 장려상 수상과 함께 국비(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중앙심사위원회 1·2차 심사를 거쳐 31개 우수 시군구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구청 폐지 및 10개 행정복지센터 설치로 보건복지전달체계를 시-구-동 3단계에서 시-동 2단계로 축소해 시민과 가까운 효율적 행정기반을 마련했으며, 36개 모든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통합사례관리·방문간호·직업상담 등 통합상담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복지협의체는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보건복지모델 우수사례로 꼽혔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주민참여는 공공복지서비스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