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6월 1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개최한 "2024 동두천 맥주 축제"가 3,000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맥주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무료 맥주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쿠폰 이벤트는 보산동 관광특구 내 상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맥주 1잔을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행사에는 두드림뮤직센터 기획공연도 함께 열렸다. 1970년대와 80년대 대중가요를 이끈 가수 ‘전영록’과 ‘최진희’가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래퍼 ‘산이’의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보산동에서 주최한 ‘제1회 보산 카니발’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동두천 맥주 축제를 보산동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3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1월 ‘인천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된 이후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동구청 직원 및 각 동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참석자들에게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설명한 후 출범 준비와 관련된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질의·건의 주요내용으로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동구 발전 계획, 동구의 기존 복지혜택 축소 여부, 제물포구 신청사 건립 위치 등이 제시됐고,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설명회가 끝나고 ‘제물포구, 역사와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연도 열렸다. 공연은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인천콘서트챔버의 음악공연과 함께 인천 역사 전문가인 강덕우, 강옥엽 박사의 역사이야기를 담은 뮤직 토크콘서트도 진행해 동구와 중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2024 인천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콘텐츠·경관개선 3개 분야의 주제에 관내 소재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34개 팀 100명이 참가했으며, 총 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9팀이 선정됐으며, 택티컬 어바니즘을 활용해‘잊혀진 계양의 문화자산, 디지털 기술로 잇다’는 내용을 발표한‘Ur?반했다!’팀이 대상을, ‘부평구 도시 침수위험 지도 제작 및 긴급알림서비스 제공’을 발표한‘INCHEON SECURITY(인천 시큐리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인천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관심도 제고와 융·복합 콘텐츠 발굴 등 지속가능한 원도심 발전 도모를 위해 인천 도시재생사업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작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군·구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국 대회에 출품시켜 인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6월 3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철 위원장은 지난 2023년 12월에 도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지역 여건과 현실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도민과 공유하고 도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수립하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직접적인 소득항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가 친환경 에너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도민의 소득창출·인구유입·저출생 극복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구체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연평“제2회 꽃게체험 걷기축제”가 연평면 등 산하단체의 불협화음으로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지난 6월 2일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몰린 것을 예상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했으나, 여러 가지 부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경험 없는 민간주도 행사에 관청의 경험이 부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돌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연평 꽃게체험 걷기축제“(이하 꽃게축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연평 국민체육센터에서 연평 연가지기(연평사랑모임)가 주최‧주관하고 민간주도로 추진됐으며, 첫날은 주민회합 한마당, 간장게장 담그기, 특산물 판매 등 먹거리 장터 행사를 둘째 날은 걸어서 연평탐방을 슬러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됐다. 이에 앞서 지난 2023년에는 제1회 꽃게체험 걷기축제는 주민자치회와 면사무소에서 주최‧주관 해 행사를 가져,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큰 성황을 이뤘다고 군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군 초청인사인 군의원 등은 지난해 행사와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졸속 행사로 보고 있어 민‧관 주도행사 절실하다며 이는 예산낭비 지적을 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연평 주민들로 이루워진 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6월1일 중국어린이날을 맞이해 한중다문화협회 주관, 윤다국제물류,영제국제교육원이 후원한 가운데 한중다문화어린이들과 중국전통무형문화예술단이 2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제1회 중국 민간예술 전시 공연 “피잉시”그림자극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왕조위 사무총장의 사회로 중국측 내빈으로 호양준 중국무형문화예술단 비서장, 가오제 서울자녀교육협회 회장,손춘화 부천외국인지원센터 중국공동체회장, 웨이하이관 우건성관장이 참석했다. 한국측 인사로는 오승환 한중문화교류협회장,조정미 아인병원다문화담당실장,김훈 인천경찰청외사반장,김종하 서해문화대표,토이트론 박경수 이사, 이진희 우리일보대표이사,유현종 뉴스후플러스,한중다문화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공연 무용과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중국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가 영상메세지를 전했다. 베이징 피잉시소개 및 인사말에서 오늘 저희는 중국 전통 예술인 피잉시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쁩다고 말했다. 피잉시는 가죽이나 종이로 만든 다채로운 그림자 인형을 조종해 펼치는 중국의 전통 그림자극이다. 2천 년이라는 오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부평 테마의 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일대에서 ‘2024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은 르네상스 페스타는 부평상권의 최대 축제 행사다. 최근 위축된 부평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부평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Boost’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상권에 각기 다른 테마(감성 발라드·클럽 사운드·인디뮤직)를 적용했다. 탑현·닐로·박명수·홍록기·박주원 밴드·이짜나언짜나 등 각 분야의 유명 뮤지션들이 선보인 다양한 공연이 3일 동안 펼쳐졌다. 또한 연인, 친구, 가족 등 구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도전골든벨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 ▲부평지하상가 보물찾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를 통해 상인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와 소비가 하나되는 부평만의 축제’를 만들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부평 상권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부평만의 특색을 담은 문화상권을 조성하고 상권활성화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30~31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공무원노조 임원 등을 비롯한 노사 양측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명환 노무사가 ‘세대 갈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노사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자들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획득 전략 등 노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운성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직원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 단체교섭에 앞서 노사 간 소통, 상생, 협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 최우수 노사문화를 입증할 수 있도록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 7월 교섭이 시작됐지만 노사 간 교섭위원 구성 견해 차이로 파행을 거듭하는 등 4년 넘게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가 2022년 12월 시 역사상 첫 단체협약을 이뤄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31일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구청장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5060 부평인생학교 11기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마음 열기 ▲자아 탐색 ▲소소한 나의 재능 나누기 ▲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참여형 강좌를 통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향후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구성된 ▲걷기 운동 ▲그림책 및 수필 낭독 ▲댄스 ▲희곡 낭독 등 4개의 동아리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부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연계 과정과 졸업생 특화과정을 운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5060 부평인생학교가 인생의 전환점을 준비하는 부평구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서포터즈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두고 고민하는 5060세대에게 평생학습 기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5060 부평인생학교를 2018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부천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032-625-2849)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