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7월 18일 서북봉사관 구호창고에서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수해 대비 이재민 구호용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수량은 총 80세트로, 기존 보유 수량을 더해 약 180세트 분량을 확보하게 되며 비상식량세트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긴급구호품세트, 마음구호키트와 함께 지급되는 구호물자 중 하나이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난구호훈련, 재난취약계층 지원, 구호물자 비축 등 포괄적인 재난대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이하 센터)’ 조성을 위한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롯데케미칼(부문장 최영광),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이수민)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센터 조성을 위해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제공하며, 업무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주민 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아울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센터 조성 초기 투자비 및 참여자 인건비 지원,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하며, 롯데케미칼은 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시설 기반 등을,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단 운영 및 어르신 일자리 총괄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스지(ESG) 센터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조성될 예정이며,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고 새활용을 거쳐, 새로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발생 되는 수익금은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센터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소규모 공간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가 18일 인천하나센터를 찾아가 북한이탈주민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물품(선풍기 40개)을 기탁했다. 하나센터에서 지역 북한이탈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하여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물품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건설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자 ▲공제회가 운영하는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참여자 ▲공제회 취업지원인천센터를 통한 건설현장 구직 등록자 등이다. 지원 대상이 다수인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인천하나센터는 ‘인천지역 북한이탈주민 건설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후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상담 시, 공제회가 운영 중인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건설업 무료 취업알선 서비스를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 후원물품 기탁 이후, 인천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현안 청취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공제회 김윤진 인천지사장과 방정수 과장, 인천하나센터 박철성 센터장과 백가현 팀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7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청년이 아닌 세대와 서동이가 퇴근길 청년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긴 퇴근길, 오늘도 수고했어” 세대 화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20일 14시에 개최되는 청년친화도시 서구 비전선포식 전, 서구청, 청년친화도시 서구 TF, 청년이 아닌 세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지지하는 청년친화 도시 서구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검암역 환승 통로에서 세대 간 무관심과 갈등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을 위하여 청년이 아닌 세대가 퇴근길 청년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온(溫, ON)기 카드 전달, 청년친화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한 설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청년이 아닌 세대로서의 캠페인 참여자는 “젊음으로 생기가 넘쳐야 할 청년들이 지친 모습으로 퇴근을 하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 오늘 우리가 전달한 진심과 위로가 청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닿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이 지역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친화도시 서구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구민과 공유하고 지역 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송월동 동화마을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긴급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는 지난 17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같은 날 저녁 7시 25분경 송월동 동화마을안길 주택의 옹벽이 붕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중구는 비상 근무 직원들을 신속히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파악한 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옹벽 사면에 대해 임시 조치를 시행하고, 인근 주택 거주자에 대해 사전대피를 권고했다. 현재 주민 8명이 임시대피한 상황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이날 유정복 시장과 현장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중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련 전문가와 현장 점검을 시행한 후, 인근 거주자 귀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시 대피자에게 숙박비나 식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장마철 호우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비상 대응 체계 유지, 안전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하여 19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KITS는 KITS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강화군을 포함한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단체 등 약 200여개 기관 450부스로 진행되는 국내·외 관광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여기에서 군은,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을 포함해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평화의 길 프로그램과,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NS 구독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광 리플렛 등을 배부해 관광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리군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 등 철저한 사전예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주민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07시 기준 강화군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mm로 정전 및 도로 침수 등이 다수 발생하고,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주의보도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윤도영 권한대행 주재로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주민대피명령을 신속히 발동하고, 농지, 도로 침수지 등에 대한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또한, 오는 주말까지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주·야간 2개 조로 편성해 교대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각 읍면별 피해 상황 접수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13개 읍면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마철 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 점검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사전 대피를 추진하고, 재해예방이 필요한 사업에는 예산을 아낌없이 투입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강화군민의 안전이 제일 중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와 재난·안전 교육 및 안전문화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박성면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 관련 정책 연구, 의식 향상 및 재해경감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교육 및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컨설팅·컨텐츠 개발 ▲법·정책·제도에 관한 연구 ▲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자원봉사 등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재난·안전 예방 능력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환경부가 7월 18일 접경지역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결과 임진강 북측 황강댐의 방류 징후를 포착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루에 1~2회 위성영상으로 접경지역을 감시(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상황에서는 하루에 최대 3회까지 감시하고 있다. 7월 17일 10시경, 22시경 촬영된 위성영상에서는 댐 방류 징후가 관측되지 않았으나, 7월 18일 03시경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하류 하천 폭이 증가된 것으로 볼 때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핫라인)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하류 하천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보방송과 순찰계도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추정되는 방류량은 많지 않고, 방류한 물이 필승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아 필승교의 수위는 2.68m(05시 기준)로 현재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환경부는 필승교 수위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접경지역 홍수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 재난 안전 대책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피해 우려 지역 순찰과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복구를 지시했다. 한편 평택시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