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구성된 제4기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청년정책 주요 실적 보고에 이어 올해 중점 추진할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글로벌 청년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총 4개 분야, 60개 세부 사업에 대해 총 28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안산시는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전·월세 계약 동행서비스, 정리정돈 컨설팅,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시범 사업 등을 펼쳐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올해 시행계획에는 청년정책박람회 개최, 신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및 운영,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학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체계적 도시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73만 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말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도시,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인 디지털 스마트도시,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그린 스마트도시,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 스마트도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 스마트도시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가 제시됐다. 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산하 건축공간연구원 헬프데스크와 시민공청회 등을 두루 거쳐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울러 보고회 진행과 함께 공무원,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스마트 도시사업 협의회 위촉식도 진행됐다. 스마트 도시사업 협의회는 스마트 도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이민청 안산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시 주관으로 추진한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에는 31만 631명이 참여하며, 목표치인 30만명을 상회 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도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시민 공감대를 쌓아왔다. 단일 현안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이후 서명 참여가 30만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0여 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는 주요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서명 부스를 운영하고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는 물론 안산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며 서명운동을 이끌었다. 신영철 공동대표는 “서명운동을 통해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단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상호문화와 이민정책의 중심지로, 이민청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해 시민의 열정과 노력을 한데 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부공무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서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현장 간부회의는 시 주요 현안이 있는 현장인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을 직접 방문해 부서와 기관 간 경계 없는 소통을 해왔으며 현장에 목소리를 귀 기울고 개선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3월 개소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대 안산병원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영재교육센터 교육장, 제브라피쉬 사육실, 실험실,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교육환경 및 운영계획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영재교육센터의 성공적 운영 방안과 안산의 교육정책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안산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명품교육도시 안산을 만들 정책을 적극적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시흥시1%복지재단과 함께 설맞이 ‘행복 꾸러미’를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진행해 시흥 곳곳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활동은 생필품 및 설 명절 먹거리 등의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뿐 아니라 어린이를 비롯한 개인 후원자들까지 각계각층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에 적극 동참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동 자원봉사지원단 19곳(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 과림동, 연성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 거북섬동) 및 관계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마련된 물품을 행복 꾸러미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윤활유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3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부운영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국장, 일자리총괄과장,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이사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어려운 사회적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 상생 발전의 중심, 시흥 사회적경제’라는 비전을 가지고 조직육성 및 경영지원, 시장 확대 및 판로 구축, 가치 확산 및 인재 양성, 민관 협력체계 강화 4개 분야로 나눠 9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바탕으로 2월 11일에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센터의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외국인 주민에게 올해년도 외국인 아동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했다. 그동안 외국인 아동에 대한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아동이 개별적으로 입학 절차를 밟거나 그 과정에서 입학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 기회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꾸준히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 정보가 제공돼 올해년도 외국인 아동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하게 됐다. 이번 입학 안내문 통지 대상은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에 출생한 시흥시 체류 외국인 아동 총 396명(20개국)으로, 90일 미만의 단기 체류자는 제외된다. 입학 안내문에는 입학 학교명과 연락처 등의 정보 기재란이 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국적별 언어로 번역돼 제공됐다. 특히 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위한 문의처도 안내했다. 한편 시는 다-가치유스센터(시흥시 군서로50번길 6-1) 운영을 통해 한국어 집중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교실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8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자 참여 아동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한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업해 매년 아동의 의견을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및 중학교 재학생 등 18세 미만 아동이 해당한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reve0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2월 1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권리 홍보 및 캠페인 기획, 어린이날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위촉장 수여, 봉사 시간 부여, 문화탐방 등의 기회가 마련되며 우수활동 위원에게는 표창이 전달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12월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갓 튀긴 동그랑땡과 노릇하게 부친 전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가 시장 곳곳을 감싸고, 갓 뽑아낸 따끈따끈한 가래떡의 달콤한 김이 퍼지며 설 명절의 정취를 돋운다. 형형색색의 제철 과일과 싱싱한 해산물, 큼직한 떡국떡 더미는 설 준비에 나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군자 5일장 등 시흥의 전통시장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활기로 넘친다. 6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상인들의 흥정 소리와 손님들의 인사가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분주히 오가는 발걸음들이 시장 골목을 메운다. 시흥시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도입, 주차장 확보 및 시설 현대화 등 다방면으로 힘을 쏟아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선 명절의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타개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등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결혼, 자녀 여부 불문)에게 고위험요인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한다. 15~19세 남녀 중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며, 남성은 최대 5만원·여성은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도 생애 25회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출산당 25회 지원으로 제도를 확대개편해 난임 시술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가구를 지원하는 ‘난임시술 중단의료비 지원사업’과 냉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