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iH는 집중 호우·태풍 등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및 하계휴가 중 건설현장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택지조성공사 및 터널, 광역도로 등 기반시설공사 건설현장과 합동으로 11일 총괄안전회의를 실시했다고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검단신도시 조성공사 2-1공구 등 총 10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검단·계양 신도시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건설공사 현장이 다수 착공 및 추진됨에 따라, iH는 이번 총괄안전회의를 통해 4차산업 최신기술을 적용한 효율적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사고사례를 발표하는 공사관계자 모임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iH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용선 인천본부 부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요소, 재해유형별 대책 등 안전관리 특강 실시로 현장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도모하여 하계 휴가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준공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iH 신도시사업처장은 “하절기는 집중호우에 따른 풍수해가 발생하기 싶고, 혹서기 온열질환 및 휴가철 관리 공백으로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점”이라며, “철저한 건설현장 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주택건설사업장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 ▲동춘1구역 9블럭 ▲영남아파트주택 재건축, ▲옥련대진빌라 주변 재개발, ▲서해그랑블 2차 공동주택, ▲동춘동 공동주택 건설업체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수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들은 지역 내 6개 건설 현장 시공사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결과와 주요 실적들을 서로 공유하고, 연수구 민간건설사업의 인천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함께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은 시공사가 삼성물산㈜으로 올해 1월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하는 2천549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동춘1구역 9블럭도 현대건설(주)이 올해 4월 착공해 625세대 규모로 2027년 4월 준공한다. ▲영남아파트주택 재건축은 한신공영(주)이 착공준비 중으로 2029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에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 낚시터이용권, 영흥 갯벌체험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자체에서 준비하는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답례품으로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 낚시터이용권 ‣영흥 갯벌체험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옹진자연 포인트를 지급하며, 제공된 옹진자연포인트로는 옹진자연(https://ongjinmall.co.kr/) 사이트에서 ‣ 건표고 버섯, 참송이버섯, 고사리 등 임산물 ‣ 고구마, 쌀, 잡곡, 포도 등 농산물 ‣ 각종 어․패류, 김, 다시마 등 수산물 ‣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등 옹진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3~5시 이틀에 걸쳐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현택 세무사와 올해 신규 위촉된 이재환 세무사가 참여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해결해야 하는 세금 고민이 있거나 상담 비용 등에 대해 부담을 갖는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세금 문제에 관해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남동구청 세무1과(032-453-2365)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이란 출산 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되어 B형간염 바이러스가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주산기(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까지)에 감염된 신생아는 대부분 불현성 감염 후 90% 이상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균자가 되며, 40~50대에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에 남동구는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 투여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항원·항체 정량검사 등을 실시하고 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① 산전 또는 분만 후 7일 이내 B형간염 검사 실시 ② 검사 결과 항원 양성 ③ 분만 기관에 검사 결과지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적기에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으면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3회의 기초접종 이후 생후 9~15개월 경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등 추후 조치가 이뤄지므로 접종 및 적정 검사 시기를 준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사회적 가치 ESG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공동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나눔 문화 확산 방안 협력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문화예술 활성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참여 기회 확대 지원·협력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조학현 이사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정착되고 ESG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구월남촌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민·관·단체가 유기적인 관계로 성장하고 다양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ESG 가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이 11일 진행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향후 계획을 묻는 구정질의에 나섰다. 서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개선 및 기준 수립 용역’ 결과보고서에 대해 여러 의혹이 있어 자체감사를 요구했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해당 사안을 ‘완료’ 처리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서 의원은 해당 용역 결과보고서에 사용된 2020년~2021년 횡단중 사망사고 데이터, 보행자 사고다발지역, 횡단보도 대기자수 현장조사 자료 등 데이터가 사실과 다르게 사용된 점과 서구의 2022년 빅데이터 자료를 미반영한 점 등을 분석하여 세세하게 지적했다. 여러 근거를 종합했을 때 북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용역 결과보고서를 조작했다고 밝히며, 용역 결과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지 질의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용역의 완벽성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결과 자체를 부정할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정작 주민이 원하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숭의3구역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안전관리 자문단 등을 활용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점검 및 시설물 통합관리 등록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남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일반 건축물 및 공동주택 7개소, ▲공연장·영화관·숙박시설 3개소, ▲의료기관·요양병원 20개소, ▲건설공사장 13개소, ▲도로·급경사지·산림 4개소, ▲기타 1개소 총 48곳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신동현 인천중국음식업협회 회장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시지회, 인천사랑 송윤봉사단, 황금예술 공연단, 숭의교회, 바로척정형외과가 기념품 제공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명의 구순 잔치도 함께 진행돼 축하의 장이 마련됐다. 신동현 협회장은 “직접 만든 짜장면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차고, 지역에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공단 및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나눔 활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공단과 복지관은 지역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으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농업진흥구역내에서 관리 운영비를 지원하며 운영해오던 운영자가 낚시터 허가 취소 통보를 받고 운영 중단 상태에 놓여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특히, 이 운영자는 최근 몇 년 사이 낚시터에 각종 시설물을 추가하고 물고기를 넣는 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싯점에 군으로부터 허가 불허 통보를 받아 망연자실하고 있다.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1106에 위치한 ‘흥왕낚시터’는 지난 1998년 농협 조합장이던 L씨가 농업진흥구역내 18.3㏊에 강화군으로 최초 허가를 받아 운영돼 왔으며, 이어 농업진흥구역내 바다 및 마을 농경지에 수문을 관리하고 있는 수리계 직원이 허가를 내어 운영하다가 현재 A씨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우리일보와 공동취재에 따르면 낚시터를 운영해왔던 A 씨와 인근 농업지역내 수리계 관련 관계자, 그동안 ‘흥왕 저수지’는 수리계 직원들 4~5명이 인근 농업진흥구역내에 있는 농경지에 물을 대는 것은 물론 장마철 수문관리를 통해 농경지를 보호해 왔으며, 운영자는 ‘흥왕저수지‘에서 발생되는 낚시터 이익금으로 수리계 직원의 경비와 수문관리 용역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 수리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