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남 함평군은 8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단체장으로 김산 무안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도 내 경기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다. 함평군에서는 함평읍 구룡테니스장에서 테니스 경기가 개최되며 4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함평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개최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홍보하며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을 방문해 주시는 선수단과 응원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이 ‘율포해양복합센터’ 설계를 보완하며 대한민국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효율적 설계를 통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띠는 해양레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첨단 해양레저시설로 도약… 국제 경쟁력 강화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보성군 회천면 율포관광지 내에 총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 해양레저시설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애초 설계에 공간 활용 극대화와 기후 변화 대응 구조 보완을 추가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계 변경으로 총면적 9,046.6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는 유지되지만, 최고층이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늘어나 용적률이 확대되고 공간 배치 효율도 개선됐다. 특히 서핑과 다이빙 중심의 해양스포츠 시설을 강화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휴게 및 체험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공간 효율성 극대화… 서핑·다이빙 특화시설 확충 설계 변경의 핵심은 서핑과 다이빙 시설의 대폭 확장이다. 기존 1층 야외 풀장을 없애고, 실내 서핑장을 3개 라인으로 확대해 폭도 12m까지 넓혔으며, 이를 통해 동시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8일 간담회실에서 제11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계획, 대설에 따른 농업피해 복구 예비비 사용,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추진 현황, 위생처리장설치운영 조례 폐지안 등 보고사항 7건이 함께 다뤄졌다. 이 중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 제도적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현장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회의 전문성과 군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목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공익‧문화·애향 등 4개 분야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분야별로는 산업분야 이화자(행안면)씨, 공익분야 오세준(부안읍)씨, 문화분야 박선옥(부안읍)씨, 애향분야 이진수(서울 강북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분야 이화자씨는 부안군 향토음식 제1호로 지정된 음식점을 운영하며 부안 음식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한편 식품원료 90%를 부안 농특산물로 활용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분야 오세준씨는 부안군의원 재임 시절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를 최초로 제안해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관 설치 등을 제안해 전북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또 대한노인회에 사랑의 지팡이 7년차 3500만원 상당 기부, 출생아 지원 3년간 1명당 10만원 약 205명 지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년간 1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현재의 청소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의 도심팽창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장비나 운영체계 등을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어 혁신적인 청소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장비의 현대화 ▲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으로 청소환경을 전면적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장비의 현대화 시는 올해 2월,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을 전면 도입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의 청소차는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은 13대가 운행 중이다. 4월에는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 청소를 위해 ‘골목수거 삼륜차’ 6대를 구입하여 골목반 환경미화원의 청소 기동력을 높이고, 자차나 손수레로 쓰레기를 옮기던 청소 환경을 개선했다. 삼륜차는 현재 13대가 운행 중이다. 또한, 6월까지 환경미화원의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완주몰 쇼핑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안일호)의 완주군 방문을 앞두고, 완주몰의 판로 확대와 홍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는 안일호 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필리핀 내 한국 교민 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덕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성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한인 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완주몰 제품의 홍보 전략,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완주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홍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9월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의 방문을 계기로 협회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완주몰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완주몰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지역 경제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합창단이 봄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합창곡과 함께,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선곡을 선보인다. 3월 10일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예술감독은 “합창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매년 수준 높은 무대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만큼, 올해 정기연주회 역시 기대가 크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연이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 예약은 남원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8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간단체 및 14개 시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 및 특례에 대한 역량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계획은 출범 2년 차를 맞는 전북자치도 공직자들의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4개 시군 공직자 등 ‘역량강화 교육’ ▲14개 시군 공직자 ‘성공화* 아카데미’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다. *성공화 : 성공안착 공직자 역량강화 14개 시군 공직자 등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21일,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직자 30여명 대상으로 1기가 시작됐으며, 향후 출연기관 임직원, 공직자 교육이 각 1회씩 예정되어 있다. 또한, 14개 시군 공직자 대상 ‘성공화 아카데미’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 기간 중 4기를 운영하며, 실행력 강화를 위해 특례 발굴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민간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으로, 설명회를 통해 단체와 연관된 특례 사례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실현을 위해 8일 ▲김제시 ▲순창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자발적 협약(2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 FC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민간기업과의 협약(1차)에 이어 일회용품 감축을 생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촉진,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다회용컵 사용 확대 등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관별 주요 실천 계획을 보면 ▲(김제시) 전국 최초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추진 ▲(순창군)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전면 도입 ▲(전북현대모터스FC) 전국 최초 K-리그 다회용기 사용 ▲(국민연금공단·현대자동차·전북은행) 기관 내 카페 다회용컵 사용 등이다. 전북자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뒷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숲길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주변 자연 공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전불 숲길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숲길로 거듭나기 위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자매트, 안내판, 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급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사용 금지와 산지 정화활동 등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