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국민의힘·송도2,4,5)은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인천항만공사(IPA)가 1심 승소하자 지난 14일,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주민과 항만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주민 동의 없는 화물차주차장 조성 반대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계획 단계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수용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된 송도 화물차 주차장은 주민들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화물차 주차장이 운영될 경우, 잦은 화물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이어 “화물차주차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바이나, 10여 년 전 도시개발을 계획하던 상황과 현재 송도 9공구 인근의 상황은 매우 상이하다"라며 "당시 공원부지였던 송도 8공구가 주거지역으로 변경됐을 당시,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계획 또한 변경되었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된 것 자체가 근본적 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 두드림 장애인학교는 13일, 지행역 인근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장애인 밴드의 시 낭송, 난타, 노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거리공연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 장애인학교는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역량과 자질을 함양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지난 14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정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유경 의원, 육은아 의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김은경 교수,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 는 남동구 독서문화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환경 구축 방안 모색과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복지 정책 등을 제안하고 남동구의 지역 현안과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남동구에 적용가능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경 착수했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독서문화진흥 관련 법률 및 정책 현황, 남동구 독서 관련 인프라 분석, 타시도 독서문화 정책 현황 분석을 통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현주소를 파악하고, 남동구 지역 특색에 맞는 SWOT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마련 등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인하대 김은경 교수는 남동구의 독서문화환경 현주소를 보고하면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6월 관광상품을 본격 출시한다.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주요 상품으로는‘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상품이 있으며,‘강화권’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마린개발(주)의‘맥아더 3도(島) 투어’로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6월 15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역 역사 내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 대상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 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 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강화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삼거2지구(삼거2리 일원 727필지), 덕하1지구(덕하1리 일원 254필지), 숭뢰1지구(숭뢰2리 일원 437필지)에 대해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8일~9일에는 각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제작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정밀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2025년에는 3개 지구 총 1,418필지, 약 116만㎡를 경계 측량할 예정이며, 측량비는 국가 예산으로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불규칙한 토지 모양이 반듯하게 정리돼 토지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사업지구 내 2/3 이상 동의가 있어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주민설명회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많이 참석해 신청 동의를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 외 기타 자세한 주민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대한한약사회가 지난 11일, 금천구보건소에 방문해 서울시약사회의 왜곡된 주장을 바로잡고, 한약사의 고충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서울시약사회에서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해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왜곡하며, 한약사 개설약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한 것에 대해 임채윤 회장이 직접나서 소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 7일 서울시약사회는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며, 개국을 앞둔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약국에 대한 금천구보건소 차원의 적극적인 지도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약사회는 면담이 끝난 후에 금천구보건소에서 해당 한약사에 대한 행정조치를 당장이라도 내릴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에 임채윤 회장은 금천구보건소에 한약사는 현행법에 따라 약국을 개설할 수 있으며, 약국 개설자는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법조문과 근거자료를 제출하며 적극 소명했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임채윤 회장은 최근 기득권 약사들이 주장하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적극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약사들이 부당하게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하고 왔다고 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는 최근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통일온’팀(팀장 민기, 부팀장 윤수연, 팀원 마수빈, 장원석, 정수빈, 장지은, 민건우, 유나은 등 8인)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2024 통일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에서 3위(한반도미래연구원장상)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4일 알렸다. ‘통일온’ 팀은 통일 이후 북한의 균형발전을 기치로 삼아 북한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 권역별 발전계획을 담은‘The New Central One Project’를 발제하였고, 예선과 본선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최종 입상했다. 전국 대학생의 통일 전후의 한국사회에 대해 이해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관한 통찰력 증진을 위해 매해 개최되는 "2024 통일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통일부에서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전국 토론대회로서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고려대에서 5월 18일에서 2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통일 이전부터 통일 이후까지의 상황을 가정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상상하여 평가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하는 것을 주제로 모의국무회의를 통해 시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슴 설레는 법대 구현’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맞이한 인천대 법학부의 2024학년도 1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를 필두로 하여 지역 사회와 소통 및 공헌프로 그램에 참여했던 인물들의 면면과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퍼포먼스가 부각되면서, 인천대학교 법학부는 교내·외의 주목을 시종일관 한 몸에 받았다. ❍“인천대 법학부, 나 빼고 1학기때 재미나고 의미있는 거 다했네”라는 교내 재학생들의 재치있는 반응이 뒤를 이었고, 2학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2024학년도 1학기 인천대 법학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통한 송 강 당시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가수 이홍기씨·반기문 전 UN사무총장·방송인 정재환씨·인천 문일여고 학생들·유승민 전 국회의원·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의 재미난 섭외과정과 행사 뒷이야기 등이 이목을 끌고 있다. 송 강 당시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지난 3월 9일 ‘2024학년도 법대인의 봄’행사에 참석했다. 그리고‘신입생 법전증정식’참여와 전공 진로특강 1을 통해 예비 법조인들을 격려하고 힘찬 대학생활을 응원하였다. 이에“인천대 법학부 동문 출신 현직 검사의 사연도 소개해주고, 신입생들에 대한 진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