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6월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 참가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안전 지식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다양한 재해와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학령기 발달장애인 학생 6명이 송탄소방서 소속 참여자로 출전했다.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룬 참여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참여자 전원 송탄소방서장상을 수상했다. 참여자 시모 학생은 “복지관에서 만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소방관분들과 퀴즈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열심히 공부해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관내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성인기 준비를 위해 자립생활교육을 연계한 지역사회적응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 유가족의 영예 고취를 위해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호국 영령을 기리기 위해 국방부에서는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전사자 유해 발굴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13만 8천여명 중, 11,471명(8.3%)을 발굴하였다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전쟁의 아픔을 치른 우리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숙원 사업이다 또한 6월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국립서울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방문하여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재 전쟁기념사업회에서는 6월 중, 유치원 · 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27회전쟁기념 온라인 그림 대회’ 와 참전용사분들께 편지쓰기 행사도 추진 중이다 74년의 긴 세월동안 한핏줄인 남과 북이 갈라져, 아직도 고향땅을 한번도 밟지 못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김성이 회장 명의로 의료계에 보내는 호소문에서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료계의 집단휴진을 재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지금의 사태로 인해 의대교수,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의료현장에서의 책임감, 중압감을 깊이 공감한다”며 “그러나 현실은 의료계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정부와 대치하고 있는 집단 이기주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의대증원과 관련 의료계와 교육계도 어려움이 있고, 정부도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의료계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의료정상화를 속히 이루고, 의료시스템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5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K-water와 공동으로 “2024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카약축제는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스포츠 축제로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카약축제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기원하며, ‘아라뱃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주제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1, 2인승 카약과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체험의 온라인 신청은 접수기간보다 일찍부터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또한 인기가 많아 조기마감됐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 및 연인, 친구와 아라뱃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상레저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즐거운 아라뱃길 카약 축제의 모습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 ▲서구태권도시범단과 지역청소년동아리 공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키즈마술쇼와 어린이 맞춤인형극 ▲수상안전교육, 비눗방울 체험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 ▲카약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아라뱃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업인 우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 이영숙 대표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역할, 시민참여 안전 모니터링 및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교육이 끝난 후에 구는 제물포역에서 구민참여단, 미추홀경찰서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를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력 예방 팻말 홍보와 함께 폭력 유형별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연락처와 조치 방법을 안내했으며,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무인안심택배, 안심지킴이집, 안심마을조성 사업에 대한 홍보 안내문과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구민참여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불법 카메라로 인한 공중화장실 사용의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2024’에서 26:1의 경쟁률을 뚫고 ‘Next Innovator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 2024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핵심 기술인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관객에게 파블로항공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및 네트워킹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보잉사, 라쿠텐사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들과의 밋업을 진행,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알리고 현재 사업의 성장성과 잠재력 기반으로 비즈니스 협력 포인트를 활발히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Next Innovator Prize’는 파블로항공 기술의 혁신성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7일 옹진부천산림조합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성림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통해 저소득 아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多):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라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살아있는 주체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등교 동행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성공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는 동안 학생들의 일상, 통학 중 겪는 어려움, 개선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성공버스는 등교 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다. 2023년 7월 송도, 청라경서, 영종, 검단신도시, 서창, 부평(일신) 지역에 26대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는 45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통학버스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교육청이 통학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