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3일, 부산㈜동일조선소에서 옹진군 보건소, 동일조선, 중앙선박기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선 대체건조 용골거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골거치식은 배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 용골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며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공정이다. 용골거치로부터 진수까지는 약 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체건조 병원선은 126억원이 투입되어 270톤급 규모로 길이 47.2m, 폭 8.4m, 최고 속력 25노트(시속 46km), 의료진과 환자 등 44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항해/기관/통신장비/각종 의료장비를 비롯한 최신 장비가 탑재하고 25년 2월 말 준공 건조 완료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대체건조 병원선은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장착해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진료로 의료 소외계층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가족관계등록 후속 절차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여진 미추홀구가족센터 센터장과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다누리콜센터와 협업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크어로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 신청해야 할 다양한 복지서비스나 행정절차 등 필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구는 누리집, 민원실, 미추홀구가족센터 등에 게시 및 배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국어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스타트업 릴레이 투자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인천대 및 인하대가 협업해 마련한 사업으로, 기본적인 투자유치 개념, 법률의 이해부터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IR 자료 기획법, 성공적 IR 피칭 방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창업단계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회차별 교육 커리큘럼을 청년창업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대상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중진공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오는 6월 19일 청년창업가 대상으로 IR 자료 기획법, PPT 스킬업을 교육할 예정이다. 2차는 6월 21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 B2G 사업 노하우, 투자유치의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투자유치기업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3차는 인천대와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기본개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8일 송도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사업소별 운영하고 있는 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 대표단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하수, 소각, 분뇨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사업소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환경기초시설에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이용하거나 인근 거주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이용수 공급업체와 생활폐기물 반입업체도 별도 간담회 대상을 구성해 각 대상별 정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소별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별 대표단들과 공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자 마련했다. 또한, 공단 송도사업의 견학로 개선 공사로 새롭게 단장되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시설운영 노력 등을 보여주고자 주민들에게 시설 견학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앞으로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7일 ㈜에치와이 경인지점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지원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고위험군 및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315가구(동별 15가구)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치와이 경인지점은 고독사 고위험군과 프레시 매니저의 1:1 전담을 통해 대상 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이상, 1회 이상 음료 미회수,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온(溫)마음이음 안내문 배부를 통해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지체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독사 고위험군의 1차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해 7월 4일 오전 10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 저자와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는 현직 초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 등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 공부 책이다. 이 책은 남동구의 기본현황부터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유산, 각 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이번 북 토크는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박종효 구청장과 함께 저자와의 대담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참석자 누구나 질문을 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남동구민 누구나 오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032-453-577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7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 윤리와 투명한 행정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곁들인 강의와 퀴즈 형식을 병행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초과근무 부당수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교육 중간에 이어진 실시간 온라인 퀴즈대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의미를 환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중구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임용자·승진자·고위공직자 등 대상자별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쉼터를 조성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불법주차 및 쓰레기로 방치돼 온 간석자유시장 인근 공한지(간석3동 224-631) 약 90㎡에 ‘자유시장 쉼터(1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쉼터에 무더위를 식혀주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홍단풍을 심고 그늘막, 앉음벽, 벤치 등을 설치해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보행 피로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코르크 바닥, 야간 경관조명, 안전휀스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서창2동 한빛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으로 녹지 및 수벽을 설치하고, 서창동 724번지 유휴공간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기간 활용 없이 방치돼 불법주차,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 녹색 쉼터로 재탄생돼 마을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쉼터 조성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무료 법률·세무 상담실’ 운영을 위해 허은경·김지수·류한동·박성홍 변호사 총 4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올해 7월부터 2년 동안 중구 관내 주민과 기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중구 주민 또는 기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통해 변호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고충에 대해서는 세무사에게 상담받으면 된다. 매월 첫째 수요일에는 중구 제1청사, 매월 셋째 수요일에는 중구 제2청사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이 이뤄진다. 예약 우선제로, 중구청 기획예산실(☎032-760-7072)로 전화 예약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한편, 법률상담관 위촉식은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이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6월 1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와 공동으로 부천시 거주 국적취득자 10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적증서 수여식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됨과 동시에 부천시민이 되는 10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 서영석 부천시갑 국회의원 및 김기표 부천시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자 65명, 베트남 16명, 미국 10명, 대만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등 총 101명입니다.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중국국적 동포 권진옥씨는 “이제는 가족 모두가 한국국적을 취득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독립유공자 허겸 선생의 후손인 저희 자녀들을 교육환경이 좋은 대한민국에서 훌륭하게 키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중ㆍ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4가구를 선정해 김현기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후원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국적취득자 전원에게 우리쌀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