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최근 들어 인천 중구 영종지역을 처음 방문한 각계인사들과 영종 주민들로부터 “영종역 주변과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는 낙후됐는데, 하늘도시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이런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영종역 부근과 골든테라시티등 미개발지를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높다. 따라서 영종역 부근과 골든테라시티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열악한 상황으로, 현시점이 절호의 기회라는 주장이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민 박 모씨(57. 영종동)는 “하늘도시처럼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구청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실제로 영종구 출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시청사 확보와 관련, 하늘도시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기보다는 골든테라시티 또는 영종역 주변의 유휴부지를 이용, ‘모듈러(Module ) 공법’의 건축물을 축조하거나, 대여해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민들 사이에서 당위성을 더해 가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일반적인 건축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며, 시공과 해체가 간편해 임시청사의 목적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될 수 있다. 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에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과 미추홀구 의회 배상록 의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협회장 등을 포함 인천시 및 미추홀구 산재장애인 회원과 그 가족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식전 행사 김순연 이사장의 한오백년 창작 살풀이를 시작으로 1부 창립10주년 기념식을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이광세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와 귀빈 축사가 이어졌다. 그 후 유공자 표창으로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교육감, 미추홀구청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 이훈기 국회의원, 모경종 국회의원,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표창 수여와 후원회장,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및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김완배 회장과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의 감사패 전달과 가수들에게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고 그 후 기념사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즉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군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안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인 조치 사항으로는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정위치 근무 ▲읍·면 핫라인을 통한 군 동향 신속파악 ▲경보발령체계 상시 가동 태세 유지, 유사 시 군민 안전을 위한 신속·정확한 경보 상황 전파 ▲마을 방송 및 문자 등을 활용한 홍보로 주민 혼란 발생최소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하에 상황관리 철저 ▲읍면별 비상연락망 및 주민신고망 유지 ▲주민보호를 위한 조치사항 점검 등이다. 박용철 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경제침체, 혼란한 정치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다. 우리 강화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역사를 가졌다. 7만 군민이 힘을 모으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강화군이 군민들의 든든한 보루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 공무원들도 주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尹, 대통령이 12월14일 오후 4시 국회탄핵과 관련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란 담화문을 발표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인천서부지회가 12월13일 서구 더 존 더 파티스타에서' 2024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곰두리 인천시연합회장 위 계수, 사무처장 홍 병기, 미추홀구 지회장 이 선화, 서구청장 강 범석 외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후원을 함께 해준 왕소갈비 노 윤규 대표. 더 존더 파티스타 정윤호 대표, 서일에이엔지 정 충화 대표, 아인병원 전미영 이사, 가나안 안마원 지 연실 대표, 이 대한 국제라이온스 354-F(인천)지구 인천하나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정 모란 곰두리 봉사회 서구 인천지 회장이 올 한 해 동안 4,800명에게 국수를 대접한 공로로 행안부장관 상을 수상한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 지회장은 "저희가 거든 성과는 모두 회원들의 노력이라고 봅니다"며 "흔들림 없이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있지 않게 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봉사한 회원들에게 그 노고에 감사하면서 서구청장 상 정윤호, 서구의회의장 상 백일례, 곰두리광역시지부장 상애는 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은 12월12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과 복지관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건협인천은 24년 한해 총 24회에 걸쳐 지역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배식 및 반찬 배달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3회 연속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건협인천 관계자는 “다가오는 25년도에도 옹진군 주민을 위한 암치료비 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13일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부평정신건강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동수로 56)이, 삼산정신건강센터는 인천바오로병원(장제로 145)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두 센터 모두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바오로병원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잘 도와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유관기관과 ‘노숙인 한파 대응 스마트 복지·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 구청 노숙인 보호 담당 부서와 경찰, 소방, 실로암교육문화센터(노숙인 자활시설) 등 유관기관 실무자 총 13명이 참여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 ,관내 노숙인 현황 ,동절기 노숙인 보호 기관별 협업 방안 등을 공유하며 상호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023년부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부천시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했다. 이번에는 겨울철 노숙인 및 행려자를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가 모여 복지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입원, 시설 입소 등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노숙인 진료시설 지정, 야간 행려자 등 일시 보호 공동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만들어 대상자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2024~2025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역, 송내역 등에서 생활하던 노숙인 13명을 대상으로 △주거지원 1건 △의료지원 5건 △시설입소 2건 △긴급입원 등 유관기관 연계지원 6건을 추진해 노숙인이 거리 생활을 청산할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2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4년 제2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 자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217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으로는 ,학원비 지원 및 아동 양육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사업 확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그림책원예테라피 신규사업 선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가 5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오는 21일(토) 12시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과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3:3 및 5:5 경기와 3점 슛 콘테스트, 양손 드리블 챌린지, 드리블 레이업 슛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별로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친 후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