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격려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 물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인사와 함께 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승호 의장은 “매년 찾아오는 추석이지만 올해도 이웃들이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동두천시의회는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면서 열린 의정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024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매해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을 기탁해온 교회는 이번 추석에도 식료품세트 5000상자(2억5000만 원)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본다. 인천의 275세대를 포함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취약계층 5000세대를 지원한다. 지난 설에도 전국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생필품 세트를 전달한 바 있어, 올해만 총 5억 원에 해당하는 명절선물을 복지사각지대 1만 세대에 지원했다. 인천에서는 ‘인천청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4일 부평구 청천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5세트를 기탁했다. 선물상자를 옮기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을 이영미 동장, 김은영 팀장이 반갑게 맞았다.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하나님의 교회에 고마움을 전한 이영미 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기나긴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명절이나마 편안히 보내시길 바라며 사랑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과 여러 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순천시 신대지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지정 해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9월 5일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순천 신대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방치된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의 주차장 부족, 교통혼잡 문제 등 주민들의 불편함을 수차례 호소하고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 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행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대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 배후단지 기능 목적으로 조성된 도시이지만 당 초 계획과 달리 투자가 무산되어 병원부지와 외국인 학교 부지 등 3만7천 평이 13년째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대지구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순천시,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해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한숙경 의원의 제안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면서 “활용방안을 다각적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10월 16일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전혁 전 국회의원은 6일 오후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선관위 직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서울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그릇된 정치·이념교육 등을 바로 잡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마선언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러 나왔다. 좌파세력에 의해 황폐화된 교육현장에서 그릇된 정치, 이념교육의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추대 단일후보로 출마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어낸 바 있는 조 예비후보는 ▲학력 증진 및 무너진 체육·종교·인성교육의 복원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름을 알려주는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의 획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조전혁 예비후보 측은 6일 오후 “곽노현 전 교육감은 반교육적 행동을 그만하고 예비후보를 사퇴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국회의원의 대변인단(부상일·이진수·오승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발표하며 “법의 심판을 받은 곽 전 교육감의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후보매수죄로 실형을 살았던 자가 출마를 논하는 행태 자체가 반교육적”이라고 지적했다. 곽 전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되었으나, 후보단일화를 대가로 한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았고 2012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또한 당선무효로 인한 선거금 보전비용 반납을 완료하지 않은 채 지난 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부상일 대변인은 “곽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양심의 법정에선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밝혔는데 ‘양심이 아닌 심보’로 들렸다”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을 운운하는 고약한 심보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당당하고 떳떳한 양심이 있다면 일단 국고지원금부터 다 토해내고 얘기하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이 “심평원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5위, 인천경인지역 1위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입원서비스의 질을 파악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입원 기간 동안 환자 개인의 선호, 필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환자 경험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 간 의사소통, 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과 환자 참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 갖춰졌는지 등에 대해 입원 기간 동안의 환자가 체감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가 직접 참여하는 평가 제도이다. 전국 374개소 대상으로 6개 영역 평가에서 ▲간호사 영역(94.10) ▲의사 영역(91.86) ▲투약 및 치료 과정(93.10) ▲병원 환경(93.18) ▲환자권리 보장(91.28) ▲전반적인 평가(94.91)를 획득하였다. 나은병원 종합점수는 93.07점으로 전체 참여기관 종합점수 82.44점보다 10.63점 높은 점수로 대학병원 포함 전국 의료기관에서 전국 5위를, 종합병원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평가라는 점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는 5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고효율·최첨단 친환경설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안정적 운영 등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소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신청한 가운데 엄격한 서류심사와 공적심의를 거쳐 뜨거운 경쟁구도로 진행됐다.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최초 800MW급(6기, 5080MW) 대용량 화력발전소로서 고효율·최첨단 친환경설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안정적 운영으로 중대재해 제로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소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발전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ESG 대상은 국회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노사·환경·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5일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순천 신대지구 학생 과밀문제를 해소하고 선월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현재 신대지구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인근에 개발 중인 선월지구의 학교 용지를 활용해 고등학교를 신설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시 신대지구는 3만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원도심으로 학교를 배정받아 학생들이 매일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한 의원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에듀버스 지원을 요청하는 등 경제자유구역청과 교육청에 학교 용지 부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선월지구에 학교 용지 4곳을 확보했다. 이어 “선월지구는 2028년에 완공예정으로 주민들의 입주에 맞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초등학생이 3845명이고 중학생은 1602명이 재학 중으로 전남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다”며 “학생 과밀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답변에 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오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에 총 13개 학과에서 672명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모집 인원은 총 828명(정원 내 690명, 정원 외 138이며) 수시 1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81%를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건축설계과, 디지털디자인과, 디지털융합제어과, 메카트로닉스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전자과, 방송미디어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지능기계시스템과 총 13개 학과이다. 전형 유형은 크게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이 있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어야 하며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도 가능하다. 정원 내 특별 전형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원서접수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경력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일반계고 전문계반 졸업(예정)자, 1년 이상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이수(예정)자 중 하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나를 만나는 시간(nice to meet me)’을 개최한다.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동문 1층 팝업스토어(프리뷰)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모집해 8주간 전문 일러스트 교육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건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생, 성장, 결혼 등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조명한 특별하고 감성적인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 작품 존, 특별한 디자이너 소개 존, 관람객 참여 존, 배리어프리 굿즈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만족도 조사, 포토존 인증샷 업로드 등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시 첫날인 오는 26일에는 도슨트 작품 설명회가 진행돼 전시 목적과 더불어 작품의 의미 등을 관람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없이 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