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정승문 위원장과 김현두 사무총장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권 지부순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순회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국립부곡병원을 방문해 병원의 고충 및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태경 국립부곡병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방안과 방향성에 대해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대안과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지부를 방문해 조합원 간담회와 황수희 국립마산병원장 및 서미희 간호과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노동조합 분리, 장기재직자의 장기개발휴가, 보수교육비 지원, 육아시간 사용일수 확대 등이다. 정승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축구협회가 6월20일 30일 양일간 강화공설운동장과 길상공설운동장,강화고 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회 강화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협회장배는 강화군 관내등록된 총 28 개팀이 참가해 이틀간에 걸쳐 토너멘트방식으로 치루어진 가운데 초등1부 영광은 강화초가, 준우승에는 길상 초가 차지했다 이어 초등2부에서는 불은 초와 하점초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직장,클럽대항토너멘트에서는 1부우승 선원FC, 준우승에는 잠두 FC가 차지했고 2부우승에는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강화군청FC가 백일홍 FC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치러진 입장식에는 지역출신 배준영 국회의원과 박용철 인천시의원, 정태준 인천 축구협회장 및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 및 한승희 군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권성태 강화축구협회 회장의 개회사로써 이틀간 열정의 자리에서 “축구를 통한 교류와대회 기간 중 페어플레이정신으로 성대한 축제를 즐기시라“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7월 1일자로 김상훈 자원기술처장을 상생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상훈 본부장은 공사 공채 1기로, 약 23년간 근무하며 비서실장, 감사실 청렴팀장, 대외홍보처장, 운영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내부 공모절차에 따라 상생본부장에 선임되었고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김 상생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대외 유관기관 관련 업무, 드림파크 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및 매립지 내 기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7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에 이어,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 후원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보훈 가족 등 행사 참가자들은 다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연수구는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빛난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참배행사 ▲6·25참전용사 생신 위문 ▲6·25참전용사 남인천방송 통신료감면 ▲6‧25참전용사 집수리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호국보훈의 달 맞이 감사 서한문 발송 ▲신축 보훈회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신설 및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0일, 27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상담과 경계선 지능 청소년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남구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에는 남구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6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분노 감정의 이해와 건강하게 해소하는 법 및 공동체 속에서의 경계 존중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향후 집단상담 활동을 참여한 청소년 중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거나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센터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찾아가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활동을 통해서 공동체의 경계에 대해서 알게 됐고, 친구들과 지낼 때 경계를 잘 지키며 배려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michu1388.or.kr) 또는 전화(☎032-728-684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56회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규제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하수희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가 초빙돼 ‘기업 경영활동을 위한 규제혁신’을 주제로 ▲규제혁신에 대한 개념, ▲규제혁신의 필요성, ▲기업 규제 애로 해소 사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조원철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필요한 정보가 이 자리를 통해 공유됨으로써 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기업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경영활동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관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시책을 활성화하고 지속해서 추진해 미추홀구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30년간의 염원, 9만 동두천시민이 나서 반드시 이뤄낸다. 동두천시가 27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지정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과 함께 진행됐으며, 동두천시민과 주요 언론사 언론인, 범시민대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힘을 실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성명 발표를 통해 “대의적인 유치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은 오직 단 한 곳 동두천뿐이며,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에 비해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두천시민의 관심과 절실함은 다를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한 응급 의료취약지이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의료 불모지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제대로 된 대응이 가능한 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올 9월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 선정발표를 앞두고 의료취약지 개선과 균등한 도민 건강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경기도의 결단이 더욱 주목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규정 조례가 곧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박판순 의읜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조례안’이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은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연령별·건강상태별 맞춤형 식단 제공, 순회방문지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센터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에는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예산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판순 의원은 “이 조례안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을 규정한 전국 최초의 조례”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처우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국·연수5)이 지난 28일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 송도 관광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워터프런트, 바다 등 자연환경과 최첨단 스마트 인프라, 빼어난 도시경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송도 국제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강구 의원은 “인천경제청이 2020년 GTX-B 개통에 대비하여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미래비전 전략과제로 채택했지만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특히‘빨대 효과’과 송도와 인천을 덮칠 우려가 큼에도 대비가 없다”고 비판하였다. 송도 컨벤시아 3단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하며 송도 컨벤시아 면적이 타 시⦁도에 비해 작아 확장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인천경제청이 “송도 컨벤시아 증축은 필수,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바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28일,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에 위치한 출판사가 지역 작가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책으로 출간하는 형태의 지역출판은 인천광역시 ‘23년 기준 2,193개의 출판사 등록, 매년 수십여개의 출판사가 등록하고 있지만, 대부분 영세 출판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인천광역시 지역출판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과 실태조사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담았다. 조례안 통과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및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옥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전국에서 출판사 등록현황이 경기, 부산에 이어 인천순으로 매년 많은 출판사가 등록을 하고 있지만 폐업도 많은 상황”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의 출판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지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공감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