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최근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라면 84박스(2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 23개소 재원 아동 1000여 명과 연합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 마련됐다. 류화영 회장은 “이번 참여로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나눔의 행복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난 2월 한-쿠바 수교를 계기로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처음으로 고국에 초청한 쿠바 한인 후손들은 13일 귀국길에 앞서 “이번 방문기간 모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외동포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독립운동가 임천택(1903~1985년) 지사의 손녀 노라 림 알론소(1965년생)와 마탄자스주 검찰청의 테레사 우에르타 긴(1965년생) 검사, 프리랜서 음악가 마이올리 산체스(1968년생) 등 한인 후손 3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방한기간 대전현충원 참배와 더불어 독립기념관,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K-컬쳐 공연 관람과 시티투어 등을 통해 모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체험했다. 노라 씨는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할아버지(임천택 지사)를 이번에 대전현충원에서 다시 만나 뵐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사인 그는 “적십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체험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이 무척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테레사 검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모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쿠바거주 한인 후손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14일 가결했다. 이에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조속한 국정, 교육 안정화를 바란다”며“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한 만큼 여야와 정부는 국정 및 교육 안정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정국의 혼란 속에서도 교육은 정상화돼야 하고 산적한 교육 현안은 차질 없이 해소돼야 한다”며 “국회와 여야는 아동복지법‧교원지위법‧학교폭력예방법 등 후속 교권 보호 입법과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재정 확충에 협치해달라”라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번 확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에 따라 예상되는 법원 나들목과 국지도 56호선 사이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파주시는 총사업비 58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시도33호선 600m 구간의 확장 공사를 지난 5월에 착공,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마무리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개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시도33호선은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 도로를 통해 법원읍을 비롯한 북파주 지역이 교통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와 양주를 연결하는 구간은 물론 내년 말 개통 예정인 파주~김포 구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지난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IFEZ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커뮤니티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 생활 환경 개선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IFEZ 외국인 전문상담을 위한 공인 노무사 위촉,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솔레이먼 디아즈(Soleiman Dias)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국제관계처장, 이준영 유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은비 유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 정다운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 강사, 앤드류(Andrew)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동아리 ‘Surviving in Korea’ 대표는 외국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 것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동민 공인 노무사는 전문 상담위원의 역할을 맡게 됐다. 앞으로 2년 간 IFEZ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퇴직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분야에서 영어로 상담을 해준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아껴주시는 글로벌 시민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한 ‘인천ESG디자인교류단’ 프로그램이 지난 13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2024 진로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진로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인천ESG디자인교류단’은 인천TP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남동구진로체험센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학교네,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등 인천지역 8개 기관·단체와 연합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새활용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교류단은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진 병뚜껑을 새활용한 손지압기 ‘러브싸이클’을 개발했고,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병뚜껑의 수거부터 자원화, 디자인, 상품 제작까지의 새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교육부에서 지난 3월 전국 215개 진로체험센터 등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사업’의 상위 10개 과제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새활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 책임을 갖고 추진했다”라며, “관계 기관·단체에서 시설과 전문인력 제공 등 적극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13일 제269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24년도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69회 정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전년대비 584억원 증가(7.1%)한 8,811억원 규모의 2025년도 연수구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연수구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하였으며, 주요 조정내용으로는▲(도시계획과) 청학초교 외 1개소 통학로 안전 디자인 사업 100,000천원 전액삭감▲(청소행정과)원도심 도로청소 용역 410,533천원 전액삭감 ▲(공원녹지과)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비 등 5,250,000천원 감액, 등산로 유지관리 59,485천원 증액 ▲(총무과)개청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을 초청하는 심양 시정부 각 단체와 심양 한국총영사관 1. 선양시 시립미술관 (전시 완료/09.25.~10.24.) 2. 심양시 화허예술관 (전시 완료/09.25.~10.24.) 3. 영성시 시립미술관 (전시 완료/10.21.~10.31.) 4. 위해시 시립미술관 (전시 완료/11.01.~11.10.) 5. 환취 공공예술관 (전시 완료/11.01.~11.15.) 6. 하북미술대학 미술관 (전시 완료/11.11.~12.09.) 7. 북경 송장 중명련 미술관 (전시 중/11.18~12.17.) 8. 북경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미술관 (전시 중/12.1.~12.31) 9. 위해 환취 공공예술관 수채화전 (전시 중//12.10.~01.10) 한중미술협회가 주최한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중국 9개 지역 순회전시가 중국 각 지역의 시정부, 시립미술관 및 미술협회, 대학미술관 등 중국의 공공미술관 및 유명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 하였거나 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얘술인은 국내작가 59명, 중국작가, 248명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에 첫 번째로 개최한 선양은 동북 3성에서 가장 큰 도시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주)에이스라이프 황병태 회장과 (주)비채온 김미경 회장, 천지개벽(하나로톡) 박찬조 대표 3사가 12월12일 ACE라이프 DDM 전자상거래 업무협약 및 해외수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ACE라이프는 자회사 (주)에이스제이엠 건강식품 유통 및 무역회사와 (주)에이치비티 식료품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2024년 12월 2일부터 DDM E-커머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만들어 자체 브랜드 건강식품 및 국내 및 해외 수출을 진행하려고 사업 추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한국의 천지개벽(하나로톡) 대표이며 베트남 비나파마그룹(Vinapharma-Group) 한국 지사장인 박찬조 대표가 EMS운동기구 K-헬스로 몽골에 수출한 (주)비채온 김미경 회장과 인연이 있었고 2024년 11월에 베트남 건강식품 및 교육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전문 비나파마그룹(Vinapharma-Group)과 베트남 한국 건강식품 K-푸드와 한국 의료장비 및 통증크리닉 센터 운영으로 유명한 민팟(Minh Phat Group) 끄엉(Cuong) 회장과의 인연으로 베트남에 수출이 진행되면서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과 원료 수입으로 세계 글로벌 시장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