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는 7월 2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구동오 의원(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하고, 7월 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여명자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구정 운영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과 조직, 인사, 구 예산의 6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 등을 소관으로 하는 핵심 위원회라 할 수 있으며, 위원장으로서 소속 위원님들과 소통, 협력하여 부평구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부평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도록 소속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동시에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의회의 중심 상임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베트남 시장개척에 참여할 중소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5~8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남동구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파견 국가인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제3위 교역국이자, 아세안 지역 내 대한민국 최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다. 2024년 GDP 성장률 6.7% 전망에, 지속적인 성장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남동구 기업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남동구 중소 제조기업으로 비즈OK (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7일까지다. 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신규 발굴 및 시장성 평가 등을 고려해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총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 기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2024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OX 퀴즈’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퀴즈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네이버폼 및 QR코드를 활용하여 직원들이 쉽게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문항으로 ▲근골격계 질환 ▲밀폐공간 질식 재해 ▲직무스트레스·감정 노동·직장 내 괴롭힘 등 주요 안전보건교육 내용을 상기시키는 내용이 출제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OX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보건 지식과 의식의 향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답률이 낮은 문항을 중심으로 안전교육 강화 및 관련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7월 4일 ~ 5일 2일간 인천시 중구 일원(을왕리해수욕장, 영종도)에서 2024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1차)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55명이 참가했다. 여름과 인천 지역 특색에 맞춰 서해 해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교육, 수상레저 및 스포츠(제트스키, 카누 등)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안전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으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숙소와 화장실, 장애인스포츠지도자 배치, 통합안전관리센터 협조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10월 14일 ~ 15일에 진행 예정인 하계 레포츠캠프 2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7월4일 인천대 사랑나눔회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에 열린 제18회 사랑나눔회 자선 음악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채진석 회장은 “매년 나눔을 해도 항상 부족한 마음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회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랜 기간 매년 후원금을 지속해서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사랑나눔회는 교수, 교직원,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부터 음악회 등 자선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봉사단체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부터 숭의로터리 분수대 정비를 완료하고 분수대 가동을 시작했다.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동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 낡은 시설로 인해 가동할 수 없는 상태로 대대적인 정비가 불가피해 3년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분수대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선호도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분수대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침수로 인한 감전 위험이 있는 지하 기계실을 철거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정면에 미추홀구 상징표시 조형 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어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는 겨울에도 푸르고 생기있는 경관을 가지도록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숭의로터리가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분들 모두에게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우리 구의 상징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녹화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4일 인천시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에 위치한 운북예단포빌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공가세대 매각공고를 진행한다. 운북예단포빌은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이주 및 생활대책 일환으로 2012년 준공된 다세대주택이다. 이번 매각공고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2023년 임차인을 대상으로 우선분양전환 후의 미계약분 15개호(59㎡ 13개호, 30㎡ 2개호)를 매각하기 위함이다. 대상 물건은 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바다 경관을 품은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각에 있어 매수 의향자의 주요 유의사항은 기존 입주자 퇴거 후 주택 내부와 외부에 대한 별도의 보수공사 없이 현재 상태 그대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본 매각은 7월4일 공고 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만19세 이상, 주민등록표등본 기준)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http://www.ih.c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iH 마케팅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최훈 인천 동구의원이 7월4일 인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24년도 동구 도시재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행정체재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물포구 도시발전의 전략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최 의원은 저층 주거지 비율이 높은 동구와 중구에서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일임을 발언 서두에서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관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되어야 하고, 집수리 지원사업 및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행정체재 개편 과정에서 중복되는 자생단체 및 사회단체의 통·폐합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보조금 감액, 임원 수 감소 등으로 단체 간 갈등을 빚을 수 있다”며 “사전에 갈등 해소방안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7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호국보훈 도시, 세계평화의 도시’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지켜온 340만 연맹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유의 역사 70년을 기념하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지부, 해외 33개 지부 연맹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이 걸어온 70년의 역사 활동 영상과 함께 ‘노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인사말,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창립기념식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정부 포상, 대통령 축사,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회원 한마음대회에서는 축하공연, 유공 회원 포상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렬이 7월4일 오후 2시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인천 남동체육관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 320만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 여러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과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회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인천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새겨진 곳입니다. 6.25 전쟁 시에 인천상륙작전은 절체절명에 몰렸던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는 수출의 선봉이 돼서 우리 경제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결코 쉽게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국민과 지도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것입니다. 광복 이후 격변과 혼란 속에서도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이 땅에 자유의 가치를 심고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전쟁의 폐허 속에 절망에 빠진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