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4일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최선자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원심창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만세삼창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추모사에서“원심창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며“이번 추모식이 후손들에게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관련,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과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체 등의 활동과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단체는 7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일회성, 전시성, 친목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되며,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단체의 사업, 영리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누리집(https://ok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새로운충주 포럼은 지난 5월 충주 단월 강변에서 50명이 설립을 발기한 것을 시작으로 6월 한국교통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창립을 위한 제2차 회의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충북대학교 대학원 이태성 겸임교수(준비위원장), 김인기 충주시 전 의원, 우재규 앙성관광협의회 회장, 오종오 청암회 회장 및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충주 포럼은 다양한 충주시민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으로, 지역사회, 정부, 기관, 기업, 학계 및 비영리 조직이 협력하여 충주시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충주시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창립 준비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충주의 인구문제, 경제일자리문제, 문화, 관광산업, 기타 충주 발전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2시간이 넘는 열띤 토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충주의 발전을 위한 건강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해병대 제6여단은 지난 5일 사곶해안, 두무진 등 백령도 주요 해안 4곳에 대해 백령면사무소 및 사회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7월 15일)에 앞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25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접안 부유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 폐그물 등 해안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대는 수거된 해양폐기물을 백령면 쓰레기 적환장으로 수송해 하역까지 책임지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 김교후 진촌3리 이장은 “해병대 장병들이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어 넓은 해안을 손쉽게 정비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 같아 해병대 6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가한 해병대 6여단 김승민 일병은 “부모님 같은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청정 백령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대는 대청도의 지두리 해안 일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백령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7월5일 백령도 용기포신항에서‘백령 용기포신항 바다 쉼터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자된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는 면적이 1,335㎡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휴게데크로 여객선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으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백령도 해식 절벽과 절리의 경관을 가까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으며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밝혀 백령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도는 연안부두에서 약 4시간 정도 쾌속선을 이용 하여야 함에도 천연기념물인 사곶사빈과 콩돌해안, 병풍처럼 깎인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매력적인 두무진, 국내 두 번째 장로교회인 지역유산 중화동 교회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이 많아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된‘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가 백령도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더 많이 분들이 오셔서 백령도의 매력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7월6일 인천해사고에서 허재 농구 아카데미와 함께 ‘유소년 농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인천 중구체육회가 허재 농구 아카데미와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특히 중구 관내 농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 관내 유소년들이 경험을 쌓고 농구를 더욱 좋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다문화 유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새 희망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 -양병구 작가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에 참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존재한다. 나름 소신을 가지고 스스로 열심히들 작업을 한다고 말들은 한다. 그러면서 전업 작가로 생활이 너무도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필자 역시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인이다. 전업 작가라면 생활인으로 일반 직장인처럼 최소한 하루에 8시간은 근무를 하여야 한다. 더욱 직장인이 아니라 스스로 개업을 하는 가게 주인들은 하루 8시간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생업에 몰두하여야 한다. ◈ 작품 제작에 하루 8시간은 고사하고 흉내만 내면서도 다른 사람을 향하여 스스로 전업 작가라고 칭하는 것은 사기 또는 기망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일반 가게 주인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또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욱 노력을 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굳은 마음으로 생활전선에 임하여 하는 것은 예술인이라고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양병구 작가는 하루 25시간도 모자라는 사람이다. 아직 40도 안 되는 나이임에도 제 나이보다 훨씬 많은 46회 개인전을 소화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의 재주를 지역사회에 무료봉사를 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돈 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를 맞아 튼튼한 관절 청춘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치료를 돕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한다. 오는 7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좌식생활이 무릎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릎 관절에 최악인 한국인의 생활 습관을 지적한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복선(66, 여) 씨는 오랫동안 한과 제조업에 몸 담으며 쪼그려 앉아 떡 반죽을 만들고 튀겨 한과를 만드는 일을 30년 이상 해왔다. 오랫동안 무릎에 무리가 된 걸까, 무릎이 쑤시고 시린 통증이 지속되었고 작업 환경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꿨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다리의 변형이 심해진 상황.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동양의 좌식문화가 무릎 관절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말하며 쪼그려 앉을 경우 체중의 9배가 무릎에 부담이 된다고 강조했다.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 좌식 생활은 피해야 한다는 것! 이어진 김복선 씨의 정밀검사 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 미래 교육 디자인을 위해 7월6일부터 16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된 시교육청 교육정책 탐방단은 미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 학교,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세미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혁신의 가치와 키워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법,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시사점 등을 모색한다. 또한, 읽걷쓰와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뉴욕의 국제기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로배움학교 사업 중 하나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이벤트 포럼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격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에서 수집된 자료와 결과는 책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내년 인천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교육이 선진국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인천의 특색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어르신 행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김성보 지회장과 각 경로당 회장 등 2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 후,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 걱정 없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