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5월 1일 송도컨벤시아에 위치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 후에도 인천시와 ADB의 협조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향후 협력·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뤄졌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 관련 국제기구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유 시장은 “ADB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번영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에 경의를 표하며, 인천시는 성공적인 연차총회 개최를 위해 의료, 안전, 위생, 방역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안전하고 신속한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5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가 조사대상 목록 확정과 조사원 채용 등 각 군·구가 원활한 전수조사를 위한 조사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5월 2주차부터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조사원 대상 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은 2인 1조로 바로 현장에 파견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2018년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조사대상이 크게 늘어났다. 10개 군·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대상은 15,185건으로 조사원들은 대상시설인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주출입구 접근로,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조사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가능자를 선발해 현장에서 즉각 조사결과를 입력하도록 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할 방침이다. 과거(2018년도)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편의시설 적정 설치율이 전국 74.8%인데 반해, 인천시는 73.2%로 평균에 못 미치는 설치율을 보였었다. 그러나 시와 군·구는 그 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계양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중증장애인 작가 전시회 ‘꿈을 향한 달팽이들의 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희경, 김하늘, 신성철, 이동욱 등 청년 발달장애인 미술활동가가 그린 50여 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이들 미술활동가들은 인천시와 계양구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는 기존 공공일자리의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을 돕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사업이다. 27일 전시회를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구지회가 2년 연속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이 자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7일 민‧관‧군 합동으로 아라뱃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비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좌우 2.5㎞ 구간(다남교 ~ 계양대교 ~ 귤현대교 ~ 굴포천1교)에서 진행했다. 아라뱃길 지역은 자전거 타기와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계양구의 대표적 명소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캠핑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행락철을 대비해 계양구는 인천녹색연합, 국제평화지원단, 아라뱃길지킴이 등 여러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라뱃길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국제평화지원단 김재현 대위(진)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랑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라뱃길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비를 통해서는 한계가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인천시 계양가 지난 28일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 직원 심폐소생술·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사 업무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상 직원들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함양하고자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계양구 공무원 36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눈에 띄는 점은 과장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체험교육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재난안전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연재난 ▲교통안전 등 총 3개 분야를 주제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최근 10.29 참사와 같이 응급처치가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최초상황 인지자 누구나 주저 없이 초동조치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체득한다. ‘자연재난 교육’에서는 지진·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처 행동요령을 배우며, 강도별 지진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버스 내 갇힘 사고에 대비한 탈출 체험과 자동차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교육받으며, 시뮬레이터를 통한 차량 전복을 체험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가 안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 교육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9일 은파호수공원 물빛 광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수청, 군산소방서 등 15개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난타공연, 벨리댄스, 풍물놀이, 각 분야 음악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를 시연한 뒤 참여 구조장비들의 수상 퍼레이드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여객선 탈출을 가정한 선박탈출 슬라이드와 보트 체험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제법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보트 체험을 마친 한 중학생은 “옷이 젖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다”며 “또 언제 기회가 있을지 몰라서 기다렸다가 두 번 체험할 정도로 특별한 체험이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장과 시의원, 김동구 전북도의원, 전현명 전북해양경찰경우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제8회를 맞이하는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축하하고 바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장이 지난달 30일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곡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31회 총 동문체육대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 받았다. 백호현 이사장은 모교 16회 졸업생으로 후배양성을 위해 독서실(전 희망독서실)을 운영하고, 33년간 언론사에 종사하면서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법인설립하여 군 문화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2023년 10월경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 이사장은 군 문화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면서 각 사단 5사단, 28사단, 25사단 및 예하부대 위문방문으로 군의 사기를 높여 많은 이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런한 공로로 ▲5사단장 2년연속 표창, ▲25사단장 감사장,▲28사단 감사장과 동시에 명예태풍인으로 등극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빛낸 13인(문화부문), ▲대한민국을 뉴리더대상(문화부문)표창, ▲군수, ▲국회의원 표창 등의 수상을 받았다. 한편,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백호현 이사장은 전곡초등학교 총 동문회 부위원장, 자문위원 등을 역임해오면서 10여년째 총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찬과 후원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완도군 관내 11개 업체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 수산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수산 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식회사 제이에스코리아,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완도고금바다(주), ㈜해청정,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우성물산, 대한물산,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영어조합법인, 흥일식품 등 11개소가 참가해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또한 바다명가, 태양수산, 청산바다 영어조합법인, 더풀문 주식회사에서도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완도군 업체들은 전복 차우더와 광어 죽, 해초 국수, 암염 조미김 등을 국내외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완도군 공동관을 둘러본 한 바이어는 “해마다 전시회를 방문했는데 홍보 부스 구성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수산 식품,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업체들의 열정적인 홍보 활동 등을 직접 보니 완도 수산 식품은 믿고 구입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하여 수출 기업의 시장 개척에 힘을 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김포FC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5월 펼쳐지는 원정 2연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R 김포FC와 홈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김포에 맞섰다. 김진규-조영욱-김지현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이영재-김동현이 2선을 책임졌다. 김륜성-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김포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과 김포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김천은 김지현을 비롯해 김태현, 김진규가 슈팅을 시도하며 김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선제골은 김포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김천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틈타 김포 파블로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김천이 0대 1로 뒤처진 채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륜성-김동현을 빼고 이유현-김준범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천은 조영욱, 김지현이 김포 골문을 향해 공격을 몰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추가골 역시 김포가 가져갔다. 후반 30분, 파블로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김천의 골문을 다시 한 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는 지난달 28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김주웅 도의원 주재로 강진군 청년 농업인 20명과 함께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를 앞두고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강진의 다양한 농업?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강진농업의 발전 방향과 몇 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 청년 농업인은 “강진 농업발전을 위한 육성 방향?로드맵 등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의원들과 담당 과?소장에게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강진의 농업과 청년을 위해 다양한 군책을 추진해줘서 감사드리고, 강진의 농업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노두섭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실정 속에서 미래농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잘 협의하고 군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업을 잇는 농가나 정착 농가들 그리고 귀농?귀촌인들의 각각의 역할도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