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5일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아이디씨티가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씨티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과 uGPS(underground GPS) 서비스 관련 기업으로,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휴대형 실내 GPS 신호 생성 기술을 고도화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한-일 비즈니스 매칭·컨설팅 전문 기업인 CoreBiz(코아비즈)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일본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2025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자전시회(CES 2025) 유레카 파크에 참가했고, 미국 국방산업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Athena-Tek사와 실내 GPS 시스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나주소방서가 오는 4월 24일부터 있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 관리를 위해 경기장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회 중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체전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동선 및 통로확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등 전기화재 예방 당부 △체육관 주변 화기취급 금지 안내 △관계인 초기 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되는 경기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오전 11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 아트센터인천이 2025년에도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신창용의 뮤직라운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재치 있는 해설과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본 시리즈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돌아온다.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탐구하고 이를 보다 친숙하게 전하는 이번 공연은 3월, 6월, 9월, 11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2025 시즌의 첫 공연은 3월 19일,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함께한다. 신창용의 깊이 있는 해설과 길병민의 감각적인 노래가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영웅 변주곡’과 라모의 ‘부드러운 탄식’이 연주되며 길병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베토벤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 등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6월 18일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앙상블과 개성 있는 해석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항구의 겨울’과 배리 콕크로프트의 ‘Rock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는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우리일보 r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대법원에서 ‘소위 청춘반환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 신천지예수교회의 전도 활동 및 신앙생활이 위법하지 않음을 판결을 통해 인정받았다. 이는 신천지 춘천교회 탈퇴자가 제기한 소위 청춘반환 소송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정당한 종교활동이 재차 입증된 사례다. 지난 2월 27일, 대법원은 춘천교회 탈퇴자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승소를 확정했다. 원고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신앙생활 방식에 대해 ‘비정상적인 신앙생활 강요’, ‘종말론적 교리 세뇌’, ‘종교의 자유 침해’, ‘과도한 헌금 요구’, ‘사회생활 및 가족생활 파괴’ 등을 주장하며 약 46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2023년 2월 15일 열린 1심에서 헌법 제20조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원칙, 유엔 자유권 규약위원회 제18조에 따라 법원이 종교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전도 과정에서 불법적인 강요나 사회적 상당성을 일탈하는 행위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리했다. 재판부는 전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가 3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시민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원행정 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서류 작성 지원 및 행정 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마을행정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마을행정사 활동이 법제화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지방행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운영을 위한 역할을 정립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33명의 지역별 마을행정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는 인천에 주소를 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시민 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드림체크카드’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가구 중위소득이 50% 초과 ~ 15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TP는 신청자 중 △가구 중위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00명의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원받고, 인천TP가 운영하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로,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고용안정센터(032-725-3072~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이 지난 2월 27일에 중구체육회 활성화 및 화합 도모를 위해 전체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중구체육회의 명예회장·고문·자문위원, 부회장 및 이사, 회원종목단체장, 동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올해 결속을 다지고 중구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만남의 자리로 진행됐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진정으로 중구 구민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더 나아가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지역 발전에도 서로 노력하며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중구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중구 구민 건강 지킴이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중구체육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홍섭(前중구청장) 명예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도 참석해 격려를 보내며 중구와 체육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한달여 앞둔 4일 재외동포청은 중소기업중앙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매일경제신문과 함께한 점검회의에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중앙회 DMC 타워에서 열린 대회 주최․주관기관장 합동점검 회의에는 주최 기관장인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대회장을 맡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공동주최기관장인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공동주관기관인 매일경제의 손현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회의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주요 운영계획을 공유했고, 기업전시회 부스 모집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주최․주관기관들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그동안 적극적인 대외홍보와 유치 활동으로 대회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전시회의 450여개 부스가 조기 마감된 만큼, 앞으로 부스 설치와 수출 상담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동맹 강화의 장(場)으로 삼기위해 국내 주요 인사들과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2월2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JB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예산보고, 임원선출권 임명 동의 절차들이 의사 진행 발언과 제창속에 안건 처리 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창립행사 중 유정복 시장은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유정복 시장이 속한 국민의힘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권선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임춘원 인천시의원, 황학수 전 의원, IBS타임즈 권경민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 강연에 나선 유 시장은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됩니다’란 주제를 다뤘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 정치가 후진국으로 전략 했다며 국회와 사법부를 대놓고 비판했다. 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을 빗대 국회가 무법권력을 휘두르며 대한민국이 ‘정치후진국’으로 전락했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등은 재정 포퓰리즘 위반으로, 국회가 행정 권한을 침탈하는 무법권력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을 위해 쓸 재정 등 권력은 모두 국민들의 것인데도, 이를 착각해 권력을 사유화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