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협의체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회원 기관들이 ‘꿀벌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꿀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양봉농가 회생을 돕고자 추진됐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와 DGB금융그룹은 영남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총 803건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1일에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텍,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꿀벌의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 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 탐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은 지역 양봉농가 회생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하는 꿀벌 제품을 대량 구매해 대구 내 가족센터 및 시니어 클럽을 대상으로 기부했다.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을 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4월 30일 부산에서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려 각 교단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와 안드레, 다대오지파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목회자, 신학생, 각계인사, 언론인, 시민 등 1만여 명을 초청해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몽골어, 스페인, 러시아 등 9개 국어로 동시 생중계됐다. 지난달 22일 펼쳐진 서울 말씀대성회에 수도권, 강원 지역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한 데 이어 부산 행사에도 부산, 경남, 대구, 경북 등 지역의 다양한 교단 목회자 1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그 외 많은 목회자가 유튜브를 통해 계시록 성취 실상을 직접 확인했다. 부산 말씀대성회의 강의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성경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다’라는 주제로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거침없이 강해해 참석한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반 내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새로운 장비인 구조용‘SEAL BOOSTER(씰 부스터)’ 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조용 씰 부스터를 사용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씰 부스터는 사용자의 양쪽 허벅지에 추진체를 하나씩 착용하고 허리에 두른 제어장치로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손과 발이 자유로워지는 편리함이 있어 이미 프리다이빙 등 레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레저용 씰 부스터는 저속에서 60분간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속도 6km/h이며 권장수심은 10m 이내이다. 이번 포항해양경찰서에서 도입하는 구조용 씰 부스터는 고속으로 최대 50분,저속으로는 12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속도는 8km/h로, 수심은 최대 50m를 견딜 수 있게 개선된 모델이다. 무거운 잠수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의 이동을 위해서는 높은 출력과더 깊은 수심을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시제품 단계의 씰 부스터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부족한 점에 대한 의견을제작업체에 전달해 구조용 모델 개발에 힘을 보탰다. 연안에는 경비함정 및 구조용 고무보트가 접근하지 못하는 저수심과 암초지대가 산재해 있다. 여기서 사고가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에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오는 20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통영해경은 안전관리 강화 기간 동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캠페인 실시▴수상레저 사업장 지도·점검▴ 소통 커뮤니티를 활용한 안전정보 제공▴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구역 순찰 강화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홍보・계도기간을 거쳐다음달 8일부터 30일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수상레저 활동시간 준수여부,무면허 조종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통영해경 관할 내에서 봄 행락철(3~5월)기간동안 수상레저 안전사고는총 62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운항하다 기관고장 등으로 발생한 표류사고가 48건(77%)에 달한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 활동자의 출항 전 기구점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규정을 지키는 것이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첫 단추”라며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레저 활동자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가 무엇보다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 서장 주용현은 오늘(16일) 최일선 현장부서 구조요원들과 함께 복합적 상황대처 능력 증대를 위한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관숙: 눈이나 손에 익다) 관숙훈련은 전복 등의 선박사고 발생을 대비해 ▲선체 내부 구조 및 특징 사전파악 ▲효율적인 내부 진입 방법 확보 ▲ 진입구 확보를 위한 최적의 선저 절단 위치 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박의 선체구조와 선박도면 비교를 통해,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要구조자’의 신속 구조를 위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구조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통영해경서장은 “구조대 및 현장 구조요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관숙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농무기를 맞아 지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정보통신 장비 및시설물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사고 발생이 급증하는 봄철 농무기 긴급상황 대응태세 확립의 일환이다.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설치된 레이더, GPS플로터, 항무통신망 장비 등 통신·항해 장비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비롯한 주요 장비의 운용 교육 및 실습을 병행,장비 운용능력을 높이는 등해양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서천군의 갯벌, 무인도서 등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서 연안안전지킴이로활동할 지역주민 12명을 오는 3월 20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이고, 대상은 연안해역의 지역주민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며, 소정의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시험 등을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2023년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연안 위험구역6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평일 11회(日3시간), 주말 4회(日4시간)) 동안 사고예방 계도 활동 및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의 업무를 실시한다. 연안안전지킴이 지원 방법 및 선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활동 희망 지역파출소에 문의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관내 지형지물 등 현지사정에 능통하고 역량있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