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27일(수)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워크숍(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워크숍은 2019년 인천시교육청 정책 현안을 위한 조직 내·외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이해와 지원방안의 공유·소통·공감·참여·협력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현장 지원중심의 교육청,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도성훈 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되었는데 특강 종료 후 '일하는 방식의 개선', '교육협치', '주요현안문제 공유' 등의 주제로 토론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공론화된 주제들은 관련 부서에 전달함으로서 실제적으로 정책에 적용하도록 조치함으로서 현장 지원 중심의 인천교육으로 한걸음 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청 간부로서의 주인인식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찬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6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및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에 거주하시는 박찬규 애국지사를 방문하여 예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렸다. 박찬규 지사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로 강화군 송해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악화돼 인천 보훈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박 애국지사는 1945년 2월 중국 북경주둔 일본군 제1972부대의 군속으로 근무하던 중 광복군 제3지대 소속으로 지하공작을 위해 일본군 군속으로 위장하여 활동하던 김순근의 권유로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결심하고 일본부대 관사에 잠입하여 권총 등을 확보하다 체포되어 징역 단기5년 장기7년의 옥고를 치뤘다. 또한, 1949년 단기하사로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백마고지 전투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그의 공을 기려 2000년‘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인천에서 처음 만세운동을 시작한 창영초등학교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장명진기자】부천시와 중국 남방의 문화고도인 전장(鎭江)시가 펄벅(Pearl S. Buck)을 매개로 문화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송유면 부천부시장과 천커커(陈可可) 전장부시장은 지난 2월 26일(현지시각) 중국 전장시에서 양 도시 간 ‘펄벅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유면 부천부시장 과 천커커 전장부시장[사진= 부천시청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전장시는 상호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펄벅국제학술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단체 교류방문 등 문화사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부천펄벅국제학술대회’개최를 계기로 전장시와 펄벅인터내셔널(PSBI),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WVU)에‘한·중·미 펄벅국제(글로벌)학술대회’공동 순회 개최를 제안하고 각국의 의견을 조율해왔다. 각 기관은 ‘펄벅국제학술대회’ 순회 개최에는 이견 없이 합의했으나 대회명칭, 비용부담, 패널 구성 등에 있어서는 다소의 입장 차이를 보여 왔다. 시는 이번 전장시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미국의 펄벅인터내셜,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과 협의해 이르면 올해 9월 전장시에서‘펄벅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하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오는 3월부터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광원으로 교체하는‘좋은 빛’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민선7기 허인환 동구청장이 24시간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내세운 공약사항으로, 취임 후 골목길의 조도가 낮아 범죄우려가 높은 곳과 노후 된 보안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 등 124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구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골목길의 고효율 보안등‘좋은 빛’조성사업을 추진에 나선다. 올해 샛골로, 육송로, 금송로 일원의 노후 된 조명등 450개소를 LED 등기구로 교체 ․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까지 동구 전 구간 총 2,557개소에 대해 교체를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길 고효율 보안등‘좋은 빛’사업은 ‘빛공해 방지법’시행과 관련해 도로 및 골목길의 과도한 인공조명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설치 할 예정이며, 기존대비 30% 이상 에너지 절감효과 및 15% 이상의 조도 개선효과도 있어, 에너지 절약으로 인한 연간 900만원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원도심으로서
【김용찬 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2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인천대학교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인천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같이 모여서 함께 하는 자리로 향후에도 대학의 사회공헌의 역할을 충실히 이해할 것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개최되는데 제3회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2018년 하반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사진전, 프로그램전, 영상전 등의 전시회와 사회공헌 우수 활동가들에게 격려하는 표창 시상,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나눔과 공유의 축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어,인천대학교는 2017년부터 4개년간 추진할 대학 운영 성과의 한 축으로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사회에 대한 기여에 더욱 힘쓸 것을 천명하고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2018년에는 그 역할을 보다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지역의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는 지역의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긴급복지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제5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중구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관련 학과 교수 및 사회복지 관련 시설장 등 지역복지 전문가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제5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019년 제1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중구 긴급복지 지원사업 적정성 등 주요안건 17건 심의의결해(사진 인천중구청 제공) 이번 회의는 긴급지원대상자의 적정성 심의 12건 및 연장지원 5건을 심의했으며, 이를 통해서 위기사유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복지 예산의 무분별한 지원을 막고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는 등의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의 기회가 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제5기 긴급지원심의위원에 위촉된 11명의 위원들에게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애쓰는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긴급복지지원제도가 다시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제도 운영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정서행동 실무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남부교육청에서는 매년 4월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를 거쳐, 검사결과 발견된 저소득층 고위험군 학생과 자살위험군 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정서행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인천시교육청 윤민정 장학사가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2019학년도에 달라진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시 학부모 정보를 본인확인번호 발급으로 대체한 점과 치료비 지원 학생의 범위를 소득분위 65%로 확대한 점, 학생 전출입 시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련 자료 확인의 필요성 등이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경옥 교육지원국장은 "최근 ADHD 등의 정서・행동 문제는 감소한 반면 분노・우울등의 문제로 자살생각 및 계획을 경험한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자살시도 학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며 정신건강 악화방지를 위해 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테마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인천독립운동이야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 콘텐츠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이 투옥되었던 인천감리서 및 탈옥로, ▲3·1운동 당시 태극기를 나눠주고 게양해 주는 등 주도적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한국 최초로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생가, ▲3·1독립만세운동 인천지역 발상지인 인천창영초등학교 등 인천 중구, 동구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현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인천독립운동길 테마투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는 3월 16일(토)에는 '인천독립운동이야기' 영상에 소개되는 인천 중구, 동구 일대 백범 김구 선생 탈출로 및 3·1운동 장소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탐방한다. 3월 30일(토)에는 조봉암 선생 집터, 대한 성공회 강화성당, 백범 김구 선생 방문 고택, 강화평화전망대 등 강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을 방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 결연식[사진= 연수구청 제공] 【김동하 기자】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6일 새내기공무원의 조직적응능력 향상과 선배공무원과의 화합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새내기공무원과 멘토 역할의 선배공무원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의 취지 설명, 멘토·멘티 간 서약서 낭독,상호 인사 등을 진행했다. 구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공무원이 임용 1년 미만의 새내기공무원들과 직무분야와 조직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조기 적응을 유도하는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개별·혁신적 사고를 지닌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배공무원과 구정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연수구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연수구는 올 상반기 중 멘토·멘티 전원을 대상으로 비전공유·소통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숙기자】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선거운동기간이 임박함에 따라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6일부터 27일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등록 다음날인 28일부터 투표 전날인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직선거와 달리 선거기간동안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는 ▲선거공보‧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전화를 이용하여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음성‧화상‧동영상 제외)메시지 전송 ▲조합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 등에 글‧동영상 등 게시 ▲전자우편 전송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인에게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 ․호소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임박해질수록 선거분위기가 과열되어 금품 등 기부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집중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즉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