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날 약 8만 명의 성도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지난달 부천 호텔 화재 사건과 인천 서구 전기차 전소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 요령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신동문·이하 신천지 인천교회)는 화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재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일 오전 인천시 산곡동에 위치한 교회 인근 상가로 나섰다. 이날 신천지 인천교회에서는 화재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안전한 에어매트 착지법 등을 기록한 안내문을 준비해 지역 상가와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 아직 상가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직접 가게를 돌며 올바른 사용 방법과 함께 소화기를 무료 나눔했다. 소화기를 전해 받은 상인은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화재 소식이 들려서 불안하던 참이었다”며 “소화기도 주고 안내문까지 만들어 주니 도움이 된다. 잘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 소식을 보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 주변의 상인과 주민을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활동이 무엇인지 열심히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성경에 예언된 사실을 알아야 하나님,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일 빌립지파 강릉교회를 방문, 성경의 예언과 성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 22장 18~19절에 성경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으니 더하거나 빼면 안 된다”라며 “내가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도 증명할 수 있으니 우리가 모두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에는 경서가 있어서 종교마다 다른 경서를 가지고 신앙하는데, 개신교는 성경을 보며 신앙을 한다. 그중 대한민국 개신교 교인들 중에는 목회자로부터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원하는 이가 많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인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자 55%가 답했다. 또 교회 출석자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성경 교육을 받고 싶고, 이를 해소하지 못해 상당수의 교인들이 교회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하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향후 각 종교의 허리가 돼야 할 미래세대들이 떠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개신교회의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다. 미래의 교회를 이끌 교역자를 육성하는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다가 최근에는 미달하거나 1점대 경쟁률을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대 청년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 하더라도 수 회에 그칠 뿐이다. 그런데도 10만여 명의 신규 교인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세대 간 갈등’, ‘고독사’, ‘다문화’, ‘기후변화’ 이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풀어내야 하는 숙제이자 현시대의 고민거리다. 저출산 고령화로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살기 좋고,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과제들인 셈이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국의 다수의 시민단체가 한뜻이 돼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달 대한민국의 170여 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대국민 캠페인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및 공보국 산하 비정부기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동행’ 캠페인은20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 시민 주체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이 농촌의 근대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국가적 발전을 이뤘듯이, 동행 캠페인도 사회적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대·지역·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에서 24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8월을 맞이하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재장애인을 위한 협회애 정천용 회장, 조승우 위원장, 손명숙 총무, 최문철, 김철, 조하은, 조민서 등의 회원 및 임직원들이 기부금 후원을 했다. 정천용 회장은 “8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9월달에 ‘2024 자원봉사 재능나눔축제 행사’ 및 ‘안녕 그린 미추홀 8월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활동’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면서 “무더운 폭염으로부터 건강 잘 챙기셔서 다음 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하며 진행된 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쳤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려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처럼 종교로 촉발된 갈등과 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의 기틀이 닦이고 있는 모습도 감지된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희망적인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불교와 기독교, 시크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적 분열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화합과 공존,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 문화를 조성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평화 문화의 구심점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국제협력 구상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다. 평화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 단초가 됐다. 특강에는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자는 목표로 총 27개국 10개 종단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종교 간 분쟁을 없애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타 종교 경서를 탐독하고 이해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오는 9월 1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의 평화 공헌을 기념하며 평화를 지구촌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한다.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평화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HWPL은 소개했다. 해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각국의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평화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지난 2014년 서울에서 HWPL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약 14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와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때 다뤄진 안건은 ▲분쟁 해결 ▲종교 화합 ▲지속가능한 평화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 구축 등이
“환경보호라고 하면 어렵고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데 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M으로 세탁과 청소를 하면 유용한 미생물이 하천으로 흘러 강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의 관계자는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앞 심곡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로서, 하천 정화뿐 아니라 욕실, 배수구 등의 악취를 제거하고 미생물이 토양에 영양분을 풍부하도록 해 화초 기르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은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여 개를 만들고 약 한 달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 봉사자들은 EM액을 담은 용기와 사용 설명서를 인천시 서구 신현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EM을 사용함으로써 하천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EM을 선물 받은 홍성자(65·여·신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GPS 교란으로 인한 서해 여객선·어선 GPS 오작동 피해, 쓰레기가 가득 담긴 오물풍선 대남 살포에 우리 정부가 강도 높은 한미연합훈련으로 대응하고 있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4년이 흘렀지만, 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 밖에도 2022년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장기화되고 있으며,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도 8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내전으로 원치 않게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된 사람들의 수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분쟁·전쟁·내전 지역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과 UN의 제재 경고에도 분쟁은 종식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세계난민의 날과 관련한 유엔난민기구(UNHCR)의 ‘2023년 강제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강제이주 상태인 사람은 약 1억 1730만 명으로 지구촌 인구 69명 중 1명이 고향을 떠나 자국의 다른 지역을 향하거나 국경을 넘어 강제 이주했다. 이는 10년 전보다 거의 두 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주민 수가 늘어난 주요 사건으로는 ▲수단 분쟁 ▲가자지구 전쟁 ▲시리아·미얀마 내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꼽혔다. 이러한 지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