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려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처럼 종교로 촉발된 갈등과 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의 기틀이 닦이고 있는 모습도 감지된다. 각국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희망적인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불교와 기독교, 시크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적 분열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화합과 공존,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 문화를 조성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평화 문화의 구심점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국제협력 구상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다. 평화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 단초가 됐다. 특강에는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자는 목표로 총 27개국 10개 종단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종교 간 분쟁을 없애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타 종교 경서를 탐독하고 이해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오는 9월 1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의 평화 공헌을 기념하며 평화를 지구촌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한다.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평화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HWPL은 소개했다. 해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각국의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평화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지난 2014년 서울에서 HWPL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약 14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와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때 다뤄진 안건은 ▲분쟁 해결 ▲종교 화합 ▲지속가능한 평화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 구축 등이
“환경보호라고 하면 어렵고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데 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M으로 세탁과 청소를 하면 유용한 미생물이 하천으로 흘러 강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의 관계자는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앞 심곡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로서, 하천 정화뿐 아니라 욕실, 배수구 등의 악취를 제거하고 미생물이 토양에 영양분을 풍부하도록 해 화초 기르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은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여 개를 만들고 약 한 달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 봉사자들은 EM액을 담은 용기와 사용 설명서를 인천시 서구 신현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EM을 사용함으로써 하천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EM을 선물 받은 홍성자(65·여·신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GPS 교란으로 인한 서해 여객선·어선 GPS 오작동 피해, 쓰레기가 가득 담긴 오물풍선 대남 살포에 우리 정부가 강도 높은 한미연합훈련으로 대응하고 있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4년이 흘렀지만, 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 밖에도 2022년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장기화되고 있으며,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도 8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내전으로 원치 않게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된 사람들의 수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분쟁·전쟁·내전 지역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과 UN의 제재 경고에도 분쟁은 종식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세계난민의 날과 관련한 유엔난민기구(UNHCR)의 ‘2023년 강제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강제이주 상태인 사람은 약 1억 1730만 명으로 지구촌 인구 69명 중 1명이 고향을 떠나 자국의 다른 지역을 향하거나 국경을 넘어 강제 이주했다. 이는 10년 전보다 거의 두 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주민 수가 늘어난 주요 사건으로는 ▲수단 분쟁 ▲가자지구 전쟁 ▲시리아·미얀마 내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꼽혔다. 이러한 지구촌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 시설의 의미를 모르는 시민에게 그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인천에서 열렸다.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 일대에서 제5회 ‘현충보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충보감’이란 충성스러움(나라사랑)을 세상에 널리 드러내 떨치고, 본보기가 될 만한 매우 귀중한 사물과 그 행적을 기록해 알리는 봉사다. 이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가 인천 지역 현충 시설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은 ‘현충보감’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에 있는 ▲약 48개의 현충 시설 ▲이달의 보훈 인물 ▲문화적 의미를 홍보하는 판넬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현충 시설의 개수를 스티커로 판넬에 붙이고, 나라를 지킨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주안지부는 홍보 활동에 참여해 준 시민에게 태극기 뱃지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무료 나눔했다. 이황주 주안지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홍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에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요한계시록을 알려주는 말씀이 정말 깊고 엄청났다. 성경을 더 배우고 싶은데, 한국에 초청해준다면 지금부터 티켓(항공권)을 준비하겠다.”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순복음 교단 목회자 델리 델핀 마톤도의 소감이다. 이 목회자 외에도 유럽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대다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말씀을 더 듣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기독교 부흥의 시발점이었던 유럽의 교세가 쇠퇴하며 각지의 교회들이 식당, 술집, 클럽 등으로 팔려가는 상황 속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 열렸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 20일 필리핀에서 시작한 ‘2024 대륙별 말씀대성회’의 일환이며, 유럽에서의 재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들의 수많은 요청으로 마련됐다. 1000여 명의 유럽 목회자를 포함 7000여 명의 교인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운데, 말씀대성회에 앞서 ‘이 시대 기독교인들의 영적계몽을 위한 목회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후 지난 8일 국내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이만희 총회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2024 지구런, 피스레이서(이하 지구런) 마라톤에 위아런 러닝크루 1000여명 및 자원봉사 500여명 지원으로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2024 지구런 : 피스레이서’는 ‘평화의 바람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Peace Racer’라는 부제로 현재 평화의 유산을 기념하는 평화 마라톤 행사였다. 주최 측인 ‘행복한 동행’은 이날 행사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를 초청해 쌀 500포대, 홍삼 50박스(약 800만 원 상당) 기부 물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배 번호표에 참전용사의 이름을 기재해 마라톤 참가자와 참전용사가 만나 평화를 이어받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행복한 동행’에서는 “봉사자들의 친절과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고, 마라톤 참가자들은 후기를 통해 “힘들 때마다 들리는 파이팅 소리가 한 걸음 더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코스마다 힘차게 응원해 주며 같이 뛰어주니 에너지가 넘쳤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위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요한계시록 말씀을 잘 깨달아서 동료 목사님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교파를 초월해 예수님의 ‘계시’로 하나가 되면 우리는 물론 이 땅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 믿습니다.” 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장로교에서 40여 년간 목회를 해 온 김 모 목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1월 울산과 부산에서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목회자들의 추가 말씀대성회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이날 개최한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에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에 대해 탐구심을 가진 목회자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요한계시록 전반의 예언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성취 증거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강연 중간마다 참석한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성경 말씀이 순리대로 이뤄지고 있다면 확인해야 하며, 맞다면 믿어야 한다”며 “세상의 권세나 영달,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990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값없이 받았으니 너희도 값없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직 성경에 입각해 가르치는 말씀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1991년 86명의 수료생으로 출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8년 1365명, 2010년 1만 1214명, 2014년 2만 5099명을 배출하며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성장세를 그렸다. 이후 2019년에는 10만 376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유례없는 단일 교단 세계 최대 규모 수료식이 치러지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이미 체계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토대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성경 교육 시대를 열었다. 이에 2020~2021년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연평균 2만여 명이 수료했다. 2022년과 2023년 역시 각각 10만 6186명, 10만 8084명이 수료하며 말씀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5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5월을 맞이하여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25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과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500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산재예방 포스터를 들고 지나가는 대중들과 자동차에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송은호 운영위원에게 감사패를, 김순화 회원에게는 표창장을 정천용 회장이 전달했다. 참석한 전원에게는 곧바로병원의 후원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입각한 시장 바구니와 물티슈 나눔을 했다.. 정 회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6월에도 이어지는 캠페인에도 참석을 해달라”고 했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