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동 농수로 산책로 전경 김포시는 감정동 북변사거리부터 우저서원 입구 670m 구간의 감정동 농수로 산책로에 대한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산책로 주변의 파손된 시설물과 보행로를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도블럭, 데크, 벤치, 타일조형물, 벽화 등 11개 시설물에 대한 개선 및 보수를 진행했다. 특히 하트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했다. 김재수 도시국장은“이번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농수로 산책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공간으로 탈바꿈 됐다”면서“감정동 농수로 수변공간이 김포의 대표적인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화군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에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이 출현함에 따라 긴급 방제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로 겨울 강설량이 적고, 평년보다 겨울 날씨가 따뜻해 예년보다 2주가량 돌발해충의 월동알이 일찍 부화돼, 최근 애벌레의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매미나방 유충은 잡식성 해충으로 잎을 갉아먹으며, 집단발생 시 혐오감과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유충 피해 방지를 위해 농‧임업인, 등산객은 챙이 넓은 모자와 소매가 긴 옷을 입어야 하고, 방제 구역 산림 내 임산물 채취는 금지해야 한다. 군은 돌발해충의 발생밀도를 줄이기 위해 월동알에서 부화한 약충 시기에 맞춰 산림병해충 방제단 48명을 투입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예찰‧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증식이 빨라져, 전국적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확산되는 추세다”며 “철저한 예찰 및 조기·적기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에 따른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1일 진행된 확대간부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차단을 위해 발열 및 호흡기질환이 의심되는 직원과 군민에 대해 회사 출근 자제를 당부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달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가 터진 인접 자치단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다시 돌아갔다. 학생들의 등교도 1주일 연기하기로 하는 등 첫 확진자에 대한 직장 내 보호 소홀로 인해 연쇄적인 전파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에 유 군수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방역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관내 고용주에 대해 소속 종사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유급 휴가를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이를 통해 확진자 발생으로 야기되는 집단감염과 사업장 폐쇄 등 불이익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나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새로운 일상 문화로 안착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주문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군정에 협조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현 사
강화군은 삼산면 매음2지구 및 매음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매음2‧3지구에 대해 2018년 5월 사업지구지정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했다.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이의신청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43필지, 1,451,306.9㎡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군은 향후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관련 공부를 정비하고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 침범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경계도 반듯하게 조정해 형상을 정형화했다. 또한, 마을안길 등 공공용 현황도로를 군유 도로로 등록해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켜 군민의 재산권을 보장했다. 특히, 측량비, 취득세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가 확 바뀐다. 2002년 개장한 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체험형 가족공원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차로 10분이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물론 도자기‧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확충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태산패밀리파크를 만나보자. ▲대규모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물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태산패밀리파크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평일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이용객들과 주말이면 가족 이용객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설이 오래되면서 한강신도시의 최신 물놀이시설들과 비교됐지만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기존 계류형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워터터널이 있는 복합 물놀이장으로 확장 조성된다. 잔디광장 반대편의 바닥분수는 낡은 포장을 교체한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정화시설을 보완하고 오염원을 차단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고라, 그늘막, 간이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올해 대폭 확충돼 김포의 대표
“강화군민 여러분과 함께 21세기 안전사회 건설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강화군의 재난안전 총괄 책임자로 제9대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이 6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다. 강화소방서 김성덕 서장은 지난 2003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7년 동안 공직생활에 몸담으며 인천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 등 인천소방의 핵심요직을 거쳐 이번에 강화소방서장 직책을 맡게 되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위해 협동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할 것이며, 강화의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체계를 구축해 최상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서장은 투철한 직업관과 강직한 성품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조직 선·후배 간 신망이 두텁고, 직책과 자질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포시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28일부터 학생 가정으로 식재료 꾸러미를 발송했다. 발송 된 꾸러미에는 등교개학이 연기되면서 미집행 된 학교급식 경비를 활용한 5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들어가 있다. 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꾸러미 발송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설 된 고촌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3개 유치원,중·고·특수학교 3만 2,000여 학생의 가정에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웅)에서 결정한 우수식재료 꾸러미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김포시의 꾸러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면역력 강화 등 학생건강을 위해 선정한 김포금쌀 4kg, 논지엠오(Non-GMO) 전통장류, 홍삼 및 사과음료 건어물 등 8종이 담겼다. 정하영 김포시장은“꾸러미 발송으로 관내·외 급식업체에 16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면서“건강식재료 배송으로 학생들이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꾸러미 발송일자 등 궁금한 사항은‘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중·고·특수학교와 유치원 외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는 경기도에서 별도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강화군,2020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추진 강화군은 관내 산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해 솔잎혹파리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2020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강화읍 월곳리 산 72-1번지 외 150필지로 사업량은 나무주사 64.57ha이다. 오는 6월 이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소나무는 2~3년간 피해가 누적되어 잎이 마르다가 결국 고사하기 때문에,군은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매년 시기적으로 저독성 나무주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이 같은 내용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방제사업 관련 기관, 산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아울러, 방제지역 및 주변 산림에서는 솔잎,산나물,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솔잎혹파리뿐만 아니라 주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매미나방 등 주변 산림을 지속 예찰해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유지·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장관 애기봉 전망대 방문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2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함께 한강하구를 찾아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 남북간 합의 이행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통일부 장관과 김포시장, 해병대 2사단장은 전류리 포구에서 함께 선박에 탑승, 어로한계선까지 항행을 한 데 이어 애기봉 전망대에 올라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남북 간 새로운 협력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애기봉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하구 중립수역 항행 및 남북공동조사, 한강 철책제거사업,남북교류협력사업, 통일경제특구 계획 등을 설명하고 통일부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통일부장관 전류리 포구 방문 한강하구는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보장되는 지역으로,김포시는 지난해 4월 1일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9.19 군사합의에 따른 중립수역 항행을 추진했지만 당시 하노이회담이 결렬되면서 그 여파로 중립수역 코앞에서 뱃머리를 돌린 바 있다. 김포시는 한강하구 물길열기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7월 한강하구 시범항행을 실시,9월 중립수역 내 무인도인 유도(留島)까지 항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한강하구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
ⓒ119 산악구조장비함 강화소방서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니산 정상 산불초소에 산악구조장비함을 설치하고 장비를 비치했다. 이는 마니산 정상 인근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이 각종 무거운 구조장비를 휴대한 채 등산함으로써 요구조자 위치파악 및 구조시간이 지연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화군 시설관리공단과 화도면사무소의 협조로 장비보관함 및 물품 등을 지원받아 설치하게 됐다. 소방서는 그 외 산악구조에 필요한 구조로프,스톱 하강기, 응급처치용품 등 17종의 구조장비를 장비함에 비치하여 보다 신속한 구조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일상 산악구조대장은“산악구조함 설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산악사고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119산악구조대는 강화의 남부권역을 지키는 지킴이로서 다양한 훈련과 구조기술 연마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