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2일 길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어촌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됐으며,조덕환 해양수산과장이 ▲후포항 등 어촌뉴딜사업 ▲소규모항 보수보강 ▲수산물 유통물류비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관련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수진 안전경제산업국장은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정비 계획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은 석모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외포항 종합어시장을 건립하고,종합어시장에서 망양돈대까지 1km 규모의 해안데크를 조성해 외포리를 관광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삼별초 항몽유허비 앞 바다에는 워터워크길을 조성해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외포리 어촌마을 경관사업으로 마을의 벽면과 지붕 도색 등을 통해 그리스 산토리니의 경관을 재현하게 된다. 해상케이블카 이용 시 바라보는 어촌 마을의 풍경을 콘셉트로 관광 명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
오는 27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라베니체’의 수상레저시설이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수도권 대규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54일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3일 전부터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도 예약할 수 있다. 김포시와 위탁운영사는 이용수칙 교육과 대기 시 2m 이상 거리 유지, 손 소독 의무화 등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발열 체크에서 37.5℃ 미만의 정상 체온 범위인 고객에 한해서만 탑승이 허용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차단봉 설치,직원 생활방역 실천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우고 재개장을 하게 됐다”라며“이번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최근 관내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덴탈 마스크를 모든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덴탈 마스크는 무더운 여름철 숨쉬기 편한 3중 비말필터 마스크다. 군은 마스크 35만장 장당 370원 1억2천9백5십만원상당을 확보해 군민 1인당 5매씩 배부한다. 마스크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배부한다. 관내 거주자 임이 확인되면 가족 수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기간 내 수령하지 못 한 마스크는 이달 말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코에 밀착되도록 착용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시 ▲코 노출 ▲턱에 걸치기 ▲마스크 표면을 만지는 행동 등은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반드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하점면은 지난 21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선 직무대리는 △대규모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뉴딜사업 △창후항 등 총 259억원이 투입되는 어촌뉴딜사업 △창후~인화간 해안도로 개설공사 △마을안길 미보상토지 해소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오는 27일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외부인 출입금지와 음식물 조리 금지 사항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이연승 단장은 “민선7기 2주년를 맞아 그간 발전된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니 감회가 사뭇 남다르다”며 “앞으로 2년 새롭게 도약할 강화군의 모습도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선 직무대리는 “사업 추진의 매순간마다 우리 마을 주민 분들을 비롯한 군민이 함께해 주셨기에 지금의 하점면, 강화군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시장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본관 2층의 시장민원실을 1층 징수과 맞은편으로 옮겨 2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기존 시장민원실은 본관 2층에 있어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방문이 불편하고 장소가 좁아 다수 민원인을 받을 수 없어 상담 시 이 곳 저 곳을 옮겨 다녀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자리를 옮겨 새 단장한 시장민원실은 민원인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응접 테이블과 30명 이하의 다수 민원인을 수용할 수 있는‘민원 맞이방’으로 꾸며졌다. 또 차와 음료, 잡지와 책을 비치해 상담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민원인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더욱 편리하고 친근한 상담을 위해 한 층 더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100% 이하 맞벌이 가정 등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지원 단가를 7월부터 일 5,000원으로 인상한다. 맞벌이 가정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은 기존 4,500원에서 물가인상 등의 요인을 고려해 실질적인 급식이 가능하도록 5,000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된 급식비는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 급식지원 대상자는 군에서 자체 발급한 카드로 아동급식 가맹업체로 선정된 편의점, 제과점, 분식점, 식당 등 에서 월 155,000원(기존 월 135,000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아동급식 대상 선정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에서 100% 이하인 가구로 확대해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급식지원 신청은 아동 본인이나 가족,이웃이나 담당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맞벌이 가정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신득상의장 제8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갈 신득상의장을 만나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강화군 의정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Q. 당선 소감 A.존경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제8대 강화군의회가 후반기 첫발을 내딛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우리 강화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지지를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가 후반기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님들과 협력하여 강화군의회가 7만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의 지난 2년은 제가 강화를 더욱 사랑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강화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열정적으로 협력해주신 동료의원님들, 그리고 묵묵히 의정활동을 보좌해준 의회사무과 직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반기 남은 임기,
강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어항인 외포항을 수산·관광 중심의 대표적인 거점 어항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 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 정비 계획 (해안데크 조성, 주변마을 경관 개선,스카이 워터워크 조성,범퍼카,인공해변 등 이용시설 제안) 등 특화여건 및 현지조사 분석을 통해 개발방향을 제시하고,보고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7월 중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본격적으로“외포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외포항을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외포항을 지역 대표 거점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마을버스 공영제를 내년부터 김포도시관리공사에 위탁 해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7일 이를 위한‘마을버스 공영제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정하영 시장의 주재로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는 용역 수행기관의 최종 타당성 검토 결과와 향후 위탁운영 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마을버스 공영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년 시범실시를 위해 위탁운영 근거를 마련 중에 있으며,'김포시 마을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 입법 예고 후 김포도시관리공사 내 관련 조직이 신설되면 위탁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제 시범 노선인 한강이음버스는 현재 민간에서 한정면허를 받아 전기저상버스를 포함 총 6대가 운행 중이며,평일 신도시 내 교통 취약지역과 등교 및 출근 시간대에는 철도역을 연결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테마 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내년부터 마을버스 공영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면 안정적으로 노선이 공급 되는 등 서비스의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