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누구든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지난 29일 강화군 관내에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30일 아침까지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강화군도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더욱이 이날 확진된 강화군 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깜깜이’환자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그의 가족(9번,10번 확진자)을 포함해 접촉자가 수백 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 등에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더욱 강력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기존 정부방침인 음식점ㆍ커피전문점ㆍ실내체육시설ㆍ학원ㆍ요양시설 등에 대한 제한조치 외에도 관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아파트 조성사업에 대해 6일까지 일시적으로 견본주택 운영중단을 요청했고, 부서회식을 포함한 각종 사적 모임·여행 등 금지, 휴가 제한, 1/3 재택근무 등 공직자들에 대한 자체적 제한조치도 강화한다. 또한, 이번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2주간 보다 철저한 자가격리를 실시할
강화군은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약 2조 5천억 원을 투입해 강화군 갑곳리에서 계양구 상야동까지 31.5km를 잇는 대규모 사업이다. 민선7기 강화군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왔다. 지난 2018년 11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안상수 예결위원장,그리고 홍철호 전 국회의원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본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그 결과 같은 해 12월 이례적으로 본 사업에 대한 사전기본계획조사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사업은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강화-서울 간 소요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에서 강화군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유천호 군수는“재정이 열악한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시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다”며“앞으로도 국시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26일 서울 세계일보 본사에서 개최된‘2020 제5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시상식에서‘통일준비 부문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정하영 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선도도시 김포를 위해 노력해 준 전 공직자와 시정을 적극 지지해 준 시민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기반 조성 등 평화통일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읍은 지난 25일 제8호 태풍‘바비’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태풍‘바비’는 26~27일 사이 강화군의 서쪽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지난해 큰 피해를 준 태풍 ‘링링’과 비슷한 진행방향과 강도를 갖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본 회의에서 태풍 진행별 군민 행동요령을 각 마을 이장들께 전파했다. 주요 핵심 행동요령으로는 태풍예보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태풍 특보 중에는 실내에서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절대 나가서는 안된다. 또한 대피 권고를 받을 경우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읍사무소에 피해를 신고해 보수‧보강을 하도록해야 한다. 아울러,읍은 각 마을별 취약 지구를 철저히 예찰해 수시로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통해 위험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이승섭 읍장은 “이번 태풍은 강도가‘매우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등 청사 방문 목적 외 청사 주차장 내 장기 주차하는 차량으로 방문 민원인의 주차에 어려움이 발생되자 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출입구에 주차 차단기를 설치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전면 운영하며 이번 주차 차단기 설치로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 차단기는 평일 08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1시간 이내로 민원발급 등 주차장 이용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시간을 초과하는 주차차량에 대해 출차를 제한해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장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장기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입차 제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천적으로 주차장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평일 18시 이후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전면 개방해 풍무동 주민과 주변 상가 이용객 등이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금미 풍무동장은“방문 민원 외 다른 목적의 주차장 이용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주차 차단기 운영에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지난 24일 제8호 태풍‘바비(BAVI)’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태풍‘바비’는 26~27일 사이 강화군의 서쪽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지난해 큰 피해를 준 태풍‘링링’과 비슷한 진행방향과 강도를 갖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응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안전경제산업국장, 재난주관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해 ▲피해 위험 지역 사전 예찰·예방 활동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복구 ▲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한 구호 및 피해조사 등의 재난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에 재난주관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인삼·포도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점검 ▲산사태취약지역,급경사지,개발행위·산지허가지 긴급 점검 ▲어선과 양식장의 결박과 고정상태 확인 ▲도로 및 하천 등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강풍에 대비해 아파트 유리창 파손,건물광고물 결박 등 피해가 없도록 군민행동요령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강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조강래 해병대 제2사단장과 군부대 협력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강래 사단장은 “청룡부대 전 장병이 각자의 본분을 충실히하여 조속히 부대를 정상화시키고, 경계작전태세를 검증하고 개선해 어떠한 경우에도 작전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해병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안보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2사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부대방문 행사, 어린이날 행사 등을 비롯해 농번기 및 재난 시에도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청소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강화군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포시가 목재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목재 이용문화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유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조성된 산림의 벌채시기가 도래해 벌채가 필요한 산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목재가 소비되지 않으면 벌채와 조림이 중단돼 산림산업 선순환 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목재이용 홍보와 소비를 위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약 만 명의 인원이 김포시의 태산패밀리파크를 찾아 목공예 체험을 하는 등 시민의 호응 역시 뜨겁다. 김포시는 또 목재의 효율적 이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벌채 산물을 활용해 산림에 시설물을 조성하는 등 목재를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서승수 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는 생장하면서 탄소를 흡수하고 제품 이용 시 탄소를 고정하며 폐기 때 탄소를 방출해 탄소 총량을 변화시키지 않는 탄소중립 재료”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한 재료인 목재의 사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강화군 강화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이 지난 27일부터 제한적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의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당부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아래 무더위 쉼터로 운영 재개된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외부인의 출입은 엄격히 금지된다. 또한,시설 내 취사 및 식사금지,마스크 착용,출입 시 발열체크,방문자 기록 등 코로나19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승섭 읍장은“관내 33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당부드리고 경로당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며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운영이 재개된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어촌 특화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후포항 사업현장을 찾은 유천호 군수는 주요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미 공사가 완료된 어항기반시설과 후포항 진입로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은 사업비 86억여 원을 투입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부유식 방파제 설치 ▲후포항 진입도로 개선 ▲선착창 어업공간 개선 ▲어항구역 경관정비 ▲소원바위 탐방로 설치 ▲밴댕이 특화거리 조성 등이다. 특히,군은 밴댕이 특화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밴댕이 메뉴 개발 컨설팅, 후포항 브랜드 개발,밴댕이 이야기가 담긴 마을경관 정비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유천호 군수는“밴댕이 특화마을로 후포항이 준공되면 어촌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마니산과 연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게 될 것”이라며“아울러,지난해 선정된 황산도항,창후항의 어촌뉴딜사업의 속도감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