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차홍배기자 】 강화군이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56억 원의 예산(국비 80%, 지방비 20%)을 확보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유천호 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장들이 국회와 기획재정부, 각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비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당초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강화군이 특수지역 개발사업의 우수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예산 5억 6천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이 추가적으로 반영됐다. 군은 2020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교동 화개산 전망대 ▲초지관문 경관개선 ▲석모도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20개 사업에 사업비 151억 원(국비 120억 원, 지방비 31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계속사업으로는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교동 화개산 전망대 76억 원(국비 60억 8천만 원, 지방비 15억 2천만 원)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51억 9천5백만 원(국비 41억 5천6백만 원, 지방비 10억 3천9백만 원) ▲초지관문 경관개선 5억 원(국비 4억 원, 지방비 1억 원
【우리일보 차홍배 기자】 강화군 송해면은 21일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송해의용소방대와 농촌지도자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릉천 일대에 서식하는 외래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최근 하천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여 농경지 주변으로 퍼지고 있는 외래잡초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은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농작물 피해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유해식물이다. 이날 송해의용소방대와 농촌지도자회 20여 명의 회원들은 3.7km에 이르는 숭릉천 일대의 외래잡초 제거작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주변 농작물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하여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용 면장은 “생태계 교란식물로부터 농경지 및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외래잡초 제거 작업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차홍배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군수실에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 단위별로 각 부서장이 그간 추진해 온 군정 주요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을 보고했다. 군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생활밀착형 SOC시설 확충, 차별화된 명품관광 도시 실현, 군민을 위한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 경쟁력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의료 환경 개선 등 각 분야의 계획과 실천방안이 담겼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에도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책임감을 갖고 뛰어 달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염병 관리 기능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요업무계획 사업들에 대해 점검‧보완한 후 세부계획을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차홍배 기자】지난 1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의 9월 중 정례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지원 ▲화개정원 조성사업 시비 추가 검토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시비 지원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시비 전액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강화군은 버스 외에 지하철 등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없고, 승객 대부분이 노인 및 학생이며, 그나마 버스도 최소한으로만 운행하는 실정이다”며 “타 광역시 군 단위 및 인천시 구 단위와 형평을 맞춰 시에서 손실부담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과 “특색 있는 화개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인천시의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ㆍ도 경계에 인천시 및 강화군의 관문으로서, 유구한 역사를 역동적으로 디자인한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의 시비 사업비 전액을 예산에 반영해 줄 것”과 “접경지역에서 각종 어선 370여 척의 안전 조업을 담당하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어업지도선에 대한 대체 건조비 전액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5년 사용이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우리일보 = 차홍배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기 소유건물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도 생활안정자금 50만 원을 긴급하게 지원한다. 군은 그동안 자가 소상공인에게는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해왔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여파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자가 소상공인에게도 군비로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해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0. 9. 9) 현재 관내에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사업체 중 본인 소유 건물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서는 다음달 8일까지이며, 군청 경제교통과로 우편을 통해 비대면 접수를 받는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매출에 직접적 타격을 받드면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를 활성
김포시가 김포시 캐릭터 포수, 포미의 공공누리 유형을 제3유형으로 변경 적용한다. 공공누리는 공공저작물의 자유로운 이용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제도이며,제1유형~4유형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김포시 캐릭터는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의 범위 안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으로 변경 적용됨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저작물의 내용을 변형 또는 변경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단,김포시 캐릭터를 활용해 생산한 제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김포시 캐릭터를 시민에게 개방해 상업적 활용도 가능해진 만큼 더 다양한 분야에서 포미,포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강화군은 긴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긴 일조시간과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머금은 강화섬 해풍배는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원황으로 수출선과장에서 당도,무게,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검사를 통과했다. 특히,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에도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어느 때보다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에는 117톤을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신고를 포함해 12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농가의 구슬땀으로 강화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 입맛과 급격한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2일 관내 주요 체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현장 안전상황 점검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현장행정에서 정하영 시장은 ▲마산동 솔터체육공원 내 솔터구장 정비공사 ▲서암생활체육공원 신규 조성 공사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에 한창인 현장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하영 시장은“긴 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공사장 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체육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으나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김포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터구장 정비공사(인조․천연잔디 각 1면,솔터축구장 관리동,관람석 1,076석 등)는 지난해 6월 착공해 2021년 1월 완공 계
강화군체육회가 8월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공스포츠시설 점검에 이어 2단계로 강화군에서 공공기관 및 공원,경로당에 지원한 각종 운동기구 등 공공체육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수도권의 최대 관광지인 강화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강화군체육회 임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예방 활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1차적으로 인구수와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강화읍내 공공체육시설물 1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추진하고 점차 면단위 체육시설물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역에 소요되는 물품은 강화군청과 보건소에서 소독약과 분무기, 장갑, 방역복 등을 지원받아 2개조 10명으로 구성된 방역반이 매일같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강화군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봉사를 필요로 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를 지켜본 군민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벅벅이 된 방역복을 입은 채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강화군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미술품 설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하는 문화 뉴딜사업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석모도 만남의 광장’내 공공미술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작가비 및 작품 제작비 등 약 4억 원을 지원하며, 내년 1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받는다. 참가자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미술인을 비롯해 미술관련 위원회 등에 등록되어있는 회원이다. 다만, 안정적인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의 미술작품 설치로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