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2월1일부터 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화 맞춤형 새해 영농계획의 수립, 신기술 보급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추진된다. 품목별 교육일정은 토마토 ,포도 ,고추 ,고구마 ,인삼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대면 화상회의앱을 활용해 스마트폰 또는 개인 PC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이 시작되므로 교육 시작 전에 화상회의 앱에 접속해야 한다 교육과정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교육이 추진되지만, 전문 지도사와 우수한 외래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품목별로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교육을 통해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책으로 오늘 2월까지 ‘2021년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 건설기획단은 매년 강화군 소속 시설직 공무원들이 소규모 주민편익 건설사업에 대해 직접 자체설계를 시행함에 따라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빠른 착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공무원들이 내실 있는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직접 설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기획단은 건설사업 175건, 공사비 약 79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를 진행할 계획으로 약 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 간 설계품 적용 시 일률적인 품 적용을 탈피하고 건설공사 표준 품셈뿐만 아니라 거례실례가격, 표준시장단가, 견적가격 등을 반영한 품 적용으로 건설 현장 여건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그 간 다소 불합리한 일부 설계품을 현장
인천 강화군은 4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에 대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말연시 특별 방역 강화 대책에 따라 국‧과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전 직원은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유천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주기반 조성으로 농‧축‧어업의 경쟁력 강화 ,군 특성에 맞는 강화뉴딜 정책 추진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모두가 누리는 복지지원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제시했다. 특히, 2021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의 도시, 강화’로 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시무식에 참석해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으로 군정을 함께 견인할 것임을 다짐했다. 유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역을 위한 혁신, 국민의 행복, 군의 발전만을 생각하겠다”며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강화 100년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이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어촌뉴딜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강화군은 28일 ‘2021 어촌뉴딜 300사업’과 ‘기지항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초지항, 하리항, 아차도항에 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마을 조성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 감독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1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84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어업기반시설 현대화와 해양관광자원화를 통해 어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어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2019년도에 선정된 후포항, 2020년도에 선정된 창후항, 황산도항의 사업 속도가 타 시군구보다
경기 김포시가 주요도로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주말 눈 예보가 있자 도로관리과 전 직원과 민간장비 기사 등이 비상 대기하고 갈산, 구래, 걸포의 제설 전진기지 가동을 준비했다. 읍·면·동별로도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에 대비하고 취약구간과 취약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 이어 13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자 차량 51대가 일제히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주요도로 취약구간에 설치된 28개의 자동염수살포장치도 일제히 가동됐다. 김포시는 13일 오전 현재 주요도로의 잔설을 치우고 있으며 차량 통행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
경기 김포시가 지난 9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0 김포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김포시청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포평화포럼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김포시 역할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평화포럼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닫혀버린 남북교류협력에 물꼬를 트고 교류협력의 새로운 당사자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 공동 이용지역인 한강하구를 통해 북한과 접한 김포시는 북한과 수도 서울을 연결하는 최단, 최적의 지역”이라며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로서 김포시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번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평화시대 거점도시로서 김포시는 경기도, 중앙정부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 김포평화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크리스티안 탁스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대표,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의 주제발
인천 강화군은 관내 담배소매 영업소에 대해 담배광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담배소매점 외부광고 노출이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흡연을 유도할 수 있다는 조사에 따른 것으로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담배 광고물의 외부노출로 불이익이 없도록 광고물 재배치, 대체광고물 제작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2021년 1월부터는 담배소매점 불법광고 단속을 강화해 관련 법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소매인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및 담배사업법에는 담배소매점 내 담배 광고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업점에서 1~2m 떨어진 거리에서 식별되거나 도로 폭이 1m 미만 보행로 중간지점에서 식별되면 법 위반이다.
인천 강화군은 농기계은행에서 임대장비로 활용했던 노후된 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이 매입할 수 있도록 수의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년, 201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원판쟁기 등 5종 16대를 수의매각할 계획이다. 불용 농업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민원실로 방문해 매입희망서를 제출하면 된다. 불용 농업기계인 만큼 장비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해당 불용장비는 오는 6일까지 농기계 본점 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각 기계별로 감정평가된 금액을 납부하면 장비를 인수받을 수 있다.
【경기=차홍배 기자 】 경기 김포시 최병갑 부시장은 지난 12일 김포시 특산물인 쌀과 인삼의 소비 촉진과 가공 상품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대곶면에 위치한 김포파주인삼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최병갑 부시장은 김포파주인삼농협의 현황과 쌀맥주 캔입을 통한 상온유통으로 인삼쌀맥주 활성화, 홍삼가공 신규제품 급식지원 등 2021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인삼가공을 통한 연인원 15,000명 이상 일자리 창출 등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GMP 인삼 가공공장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홍삼 가공품의 개발과 인삼 쌀맥주 판로 확대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차홍배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관내 우량농지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지 불법행위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금번 기동단속반은 읍·면과 협조해 농한기(10월~3월)에 주로 발생하는 불법 성토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일출 이전, 일몰 이후, 토요일/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신설한 농지관리TF팀은 영농기의 농지 불법 이용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중점 추진해, 150여 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30여 건의 토지주는 현장계도 및 행정조치를 이행해 원상복구를 했다. 그 외 불법 이용행위 적발 농지는 농지법에 따라 행정조치와 형사고발 절차를 이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개발업자와 알선업자 말만 믿고 농지에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선량한 농지 소유자가 범법자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 만큼 성토 등 농지 이용 전에 군청 농지관리TF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전협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