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길 전 부평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오전 박남춘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상길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가좌․청라․공촌사업소를 방문하며 첫 번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사업소 도착하여 시설운영 책임자들과 함께 하수․소각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상길 이사장은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노사화합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환경공단을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김상길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통해 처음 공직에 입문하였다. 계양구 부구청장,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거쳐 취임 전 부평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벽산아파트 상가 간판 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벽산아파트상가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협의회 위원, 옥외광고 디자인 자문위원, 한국옥외광고센터 연구원,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그간 추진 경과 및 최종디자인에 대해 설명 후 질의·답변과 함께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디자인 및 설계에 반영해 9월에 사업자를 선정 후 기존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11월까지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보고회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주신 상가 주민대표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주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 도시경관과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 설치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안4동, 혹서기 복지위기가구에 선풍기 지원[사진제공=미추홀구]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혹서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통장들을 통해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홀몸노인과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천300여세대 전수조사를 거쳐 선풍기 20대를 지원했다. 선풍기는 주안4동 청해김밥에서 전달한 것으로 청해김밥은 지난해에도 라면 130박스를 지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산나눔재단 취약계층지원사업 ‘구석구석 행복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내 취약계층 30세대와 결연을 맺고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주 안4동 관계자는 “올해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보호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이웃에 관심을 갖는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인 14일 일제침탈의 잔재인 충주 조선식산은행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평화나비 콘서트가 개최됐다. 일제강점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진실된 역사를 외면하는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나비' 주최 관아골 상인회 주관으로 충주에서도 울려퍼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맞아 열렸다. 8월14일은 지난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이다. 행사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과 충주시의회 천명숙·권정희 시의원, 자유한국당 김낙우·홍진옥·조보영 시의원 등 남녀노소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위안부 할머니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나비 김선정 사무국장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잡기 위해 세계의 시민들이 연대하고 있다”며 기림의 날을 기억했다. 이들은 헌화를 시작으로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도하는 형태의 문화제가 이어졌다. 가수 박동진의 노래, 최영일 변
충북지역 건설업체 ㈜원건설(회장 김민호)이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12일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원건설 김민호 회장, 신만인 부사장, (사)세계무술연맹 윤정훈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원건설은 1천만 원 상당의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물을 후원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품을 후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원건설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며,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충주시가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8월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었다. 시는 충주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18점을 선정했다. 은상은 △K충주호미(권영정 씨), 동상은 △마이에코백(㈜한일기획) △충주에일(박선애 씨) △충주담향(㈜아스팔트아트)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에는 △사과모양 디저트세트(권도은 씨) 등 6점이, 입선에는 △충주관광기념 마그넷(윤용철 씨) 등 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 및 금상은 해당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은상을 수상한‘K충주호미’는 최근 미국 인터넷 쇼핑몰‘아마존’에서 큰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는 한국산 호미를 기념품용으로 축소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중원 최고의 야철지 충주라는 상징성과 삼화대장간 김명일 야장(충북무형문화재 13호)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작품들 중 일부는 상품화 가능 여부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인근에 위치한 제철유적(2,218㎡)이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칠금동 39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忠州 漆琴洞 製鐵遺蹟)'이 충북도 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금대 남쪽 기슭에 위치한 해당 유적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에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굴 결과 삼국시대(백제) 제련로(철광석에서 쇠를 뽑는 공정) 26기와 단야로(쇠를 두드려 불순물을 줄이는 과정) 1기가 조사됐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대 철 생산 유적지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련로 축조 시 기존에 알려진 하부구조에 더해 탄화목을 촘촘히 깔아놓은 방식이 다수 조사되어 ‘칠금동식 제련로’라고 이름을 붙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토지를 매입·정비하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미발굴 지역에 대한 조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대 하이테크 기술인 철기 생산과 유통 연구에 기여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이하 중도본부)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춘천레고랜드MDA800억 송금과 관련해 직권남용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강원도 고위공무원들을 형사고발 했다고 밝혔다. 중도본부는 기자회견에서 “춘천레고랜드사업과 관련해 영국 멀린사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무상임대 50년+50년의 혜택을 받기 위해 2011년 12월 1일 코트라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해외투자유치설명회에서 1억달러 투자신고서에 서명했고 정부는 2014년 4월 춘천레고랜드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며 “그러나 2018년 12월 17일 레고랜드코리아 총괄개발협약(MDA)를 체결될 때 까지 멀린사의 투자금은 1억에 불과했다.”며 영국 멀린이 투자약속을 위반했음을 지적했다. 중도본부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17일 레고랜드MDA를 체결하기 전 멀린사의 투자금은 50억에 불과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확인한 결과 멀린사가 8천5백만불을 투자하기로 했던 계획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관련 문서를 공개했다. ▲ 8월 8일 오전 시민단체 중도본부 회원들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춘천레고랜드MDA 관련 강원도 고위공무원들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의용소방대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5일 금, 토, 일 주말을 이용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사계절눈썰매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연희여성의용소방대, 신현남성의용소방대, 청라혼성의용소방대의 주관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안내,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홍보부스 운영으로 대국민 ‘4분의기적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 출동해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안에 먼저 심폐소생술 처치를 받을 수 있다면 소생률이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의 필요성으로 이번 체험장을 운영하게 됐다. 서부소방서 주양락 구급팀장은 “무더위에도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 감사하다”며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기 위해 꼭 배워야할 필수 응급처치인 만큼 체험장을 보신 시민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충주시와 충주시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사절단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보은군과 옥천군을 방문해 홍보전을 펼쳤다.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과 충주시새마을협의회장 및 협의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은 보은군 정상혁 군수와 옥천군 이광섭 행정복지국장과의 면담 및 지역 직능단체장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많은 군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보은군과 옥천군에서는 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으며, 나아가 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선택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의 시작까지 남은 기간 동안 충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대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