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기록물관리와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한 ‘환경부 산하기관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공사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1개 환경부 산하기관이 참석했다. 공사는 ‘기록물관리규정 개선’을 주제로 환경 업무 특수성을 고려한 기록물관리규정의 필요성 및 규정 제·개정 시 고려사항 등을 발표했다. 공사 신윤선 운영지원처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공공기록물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기관 기록관리협의회는 공사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1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호간의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발족했다.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9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개최된 음악회는 KBS 전 아나운서인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던클래식 팀 ‘올 세트(All Set)’의 공연에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명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부스가 마련됐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는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장이이식센터는 개원이래 208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을 비롯해 신장이식 424건, 간이식 175건, 심장이식 40건 등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전국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많은 뇌사자 장기기증을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사례 발굴, 관리와 더불어 숙련도 높은 의료진들의 협진을 통한 환자 관리로 고난이도의 이식술을 성공시키는 등 경인지역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투자한 오덱(주)의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극촉매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스택(Stack) 내에 포함된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구성품으로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 모터를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IFEZ는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오덱(주) 사업부지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마크 그린버그 유미코아(Umicore) 최고경영자(CEO), 박준철 오덱(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덱(주)의 제조시설 준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착공돼 이번에 준공된 오덱(주)의 제조시설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송도동 218-4) 10,287.2㎡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 2,104.6㎡, 연면적 4,243.0㎡의 공장 및 부대시설로 건립됐다. 오덱(주)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100%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산업용
인천 경제 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광장 녹지대에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멋진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IFEZ는 이 곳에 총 사업비 8억 4천여만 원을 들여 꽃다발 조형물, 하트 플라워, 사랑의 꽃벽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조성했고 황금 조팝나무, 목수국 등 다년생 식물을 포함, 가을꽃인 임파첸스, 백일홍, 백묘국, 코레우스, 메리골드 등 총 28종 6만 4천 여본을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IFEZ 관계자는 “음악분수 앞 조형물이 가족과 연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등 청라호수공원과 함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은하수 조명 등도 설치돼 멋진 야간경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면적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은 한국 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IFEZ에 기부채납 했으며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순환산책로 등을 갖춰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올해 처음 열린 ‘도전! 청렴 골든벨’에서 청렴 대표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인천항만공사는 22일 공사 대강당에서 기관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 청렴 골든벨’은 기존 주입식 교육을 대신해 참여형 교육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지식을 습득 하고,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에는 사장과 부사장이 직접 문제 출제자로 참여하는 등 공사의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골든벨을 시작하기 전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진행된 다양한 부패방지 활동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인천항 가족, 나아가서는 국민에게 ‘청렴’이라는 단어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청렴 수준을 높여달라고 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청렴을 실천하는 것은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면 된다.”면서, “인
임지훈 인천시의원은 10월 21일 제257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에게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실효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임 의원은 시교육청에 ▶학교폭력근절 중장기적 로드맵과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마련 ▶재심기구 일원화에 따른 행정심판 강화계획 ▶학교장 재량권 오남용 우려에 대한 방지대책 ▶학교폭력처리 심사매뉴얼 및 대책위 외부 전문가 참여 방안 등을 물었다. 임 의원이 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3년 간 학교폭력피해학생보호조치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피해학생은 123개교 303명에 달했다. 2017년엔 125개교 392명, 2018년 125개교 4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한 가해학생도 최근 3년 간 약 1603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어 최근 3년 간 인천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15년 1227건에서 2017년 2006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임 의원은 “현행 학교폭력 정책은 ‘가해자 계도와 처벌 낙인’이라는 근시안적 조치에 맞춰 있기 때문에 사후약방문 식 한계 처방에 그치고 있다.”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모두 재심처리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행정심판으로 가는 일이 증가하고 있
대전 피닉스가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혼성 휠체어럭비 Open(동호인부)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전 피닉스는 16일 서울 은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혼성 휠체어럭비 Open 4강 경기에서 김두섭의 맹활약에 힘입어 충남 라피드를 55-22(15-7, 15-10, 11-2, 14-3)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 대전 김두섭과 황치훈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1피리어드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대전은 6분 김두섭을 필두로 5골을 연속 몰아치며 7-4 3골 차로 벌리고 경기의 리드를 잡았고, 기세를 몰아 8골을 더 뽑아내며 1피리어드를 15-7로 마쳤다. 충남은 2피리어드 에이스 김균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충남 김균우가 2피리어드에서 8골을 뽑아내며 선전을 펼쳤지만, 대전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전은 김두섭이 6골, 황치훈 4골을 성공시키며 한 수위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2피리어드를 30-17 큰 점수 차로 벌리고 마쳤다. 결국, 추격의 불씨를 꺼뜨린 충남은 3피리어드와 4피리어드에서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대전은 55-22로 승리를 차지했다. 대전 노정호 감독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우
인천교통공사는 15일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공사와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3번째 실시한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재가(在家)장애인과 돌봄 가족들은 다산생태공원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재가(在家)장애인들은 이동이 여의치 않아 나들이는 항상 어려움이 따랐는데, 공사와 복지관 관계자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가을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노틀담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차례씩 재가(在家)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에 차량과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콜택시 운영과 교통약자 복지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재가(在家)장애인들의 재활의욕 제고와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
인천 백령도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4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의 한 농장주는 60일된 새끼돼지 7마리가 폐사했다고 옹진군청에 신고해 옹진군이 비상이 걸렸다. 신고를 접수한 농식품부가 긴급 방역과 이동통제 조치 등을 실시한 뒤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4개 군·구 6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5.095마리의 돼지만 남은 상황에서 당혹감 속에 정부의 처분만 바라보고 있다. 인천시 관내에 현재 남아있는 인천지역 양돈농가는 ▲남동구 2(722마리) ▲계양구 1(573마리) ▲서구 1(2,700마리) ▲옹진군 2(1,100마리)곳이다.
인천 서구청은 지난 1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경로당 표창식’을 진행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3회를 맞이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고자 서구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취소하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총 45명, 정부표창 2명, 시장표창 5명, 모범노인 19명, 노인복지 기여자 9명, 모범경로당 10개소)만 진행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복지에 기여해 주신 모범 어르신과 기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활기찬 서구를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경로당 선정사업은 서구가 인천시 최초로 진행한 사업으로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노인들이 경로당을 활기차고 바람직한 여가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며,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경로당 10개소에 대해서는 내년에 모범경로당 인증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