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개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시상식이 14일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투표로 선정된 최강자전 대상의 영예는 고샤, 솔렘 작가의 <왕년엔 용사님>에게 돌아갔다. 슈퍼마켓 주인 명옥이 30여 년 전 용사였다는 독특한 판타지로 큰 호응을 얻은 <왕년엔 용사님>은 독자투표 13만여 표(총 13만 9,815표, 결승 기준)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손지은 작가의 <아침을 지나 밤으로>가, 우수상에는 홍달 작가의 <오로지 오로라>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엔드, 솔랑 작가의 <오늘 죽는 너에게> △늠개 작가의 <너와 두 번째> △고요빛 작가의 <중간계 사우나> △말코 작가의 <하나뿐인 안드로이드> △선유 작가의 <하늘은 왜 파랄까?> 등 8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최우수상은 500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보장 전문성을 갖춘 관계자 7명이 모여 6개의 긴급지원 연장 가정과 적정성 여부 두 가정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긴급지원이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주민에게 생계나 의료비 등을 선 지원한 후 긴급지원 심의를 통해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긴급지원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75%이하, 일반재산 1억8천8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며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대상이다. 올해는 위기사유를 완화해 현재까지 2천800여 가구에 긴급생계비 등으로 20억 원을 지원했다. 또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지역복지 후원사업 비용 7억 원 중 동행플러스 사업으로 1천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등 부평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심의위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위해 위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적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는 14일 청천동에 위치한 프라임마리스 부평점에서 2019년 하반기 한미친선협의회를 열었다.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는 구와 미육군 용산지역사령부가 현안사항 공유및 협조를 통해 한·미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공동위원장인 차준택 구청장과 모니카 피 와싱턴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 등 양측 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열린 ‘부평캠프마켓 시민생각찾기’ 문화행사에 1천여 명이 넘는 구민과 인천시민들이 캠프마켓 내 야구장에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미친선협의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 양국이 좋은 이웃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은 지난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 뇌혈관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전문강사가 나서 ▲치매란 어떤 병인가 ▲치매의 종류 ▲치매예방법 및 치매파트너의 이해 ▲치매예방체조 등을 강의했다. 치매는 통상 노인에게만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각종 원인질환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은 완치가 가능한 경우도 많아 올바른 진단을 받고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들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올바로 인식하게 됐다”며 “치매 간이검사도 해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내년에도 치매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취임 후 첫 임원인사에서 공사 창립 21년 만에 여성임원을 탄생시켰다. 공사는“지난 10월 1일 자 상임이사(영업본부장) 공모 결과 조애경(55. 현 인천교통공사 감사실장) 실장을 15일 영업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998년 인천시 공무원을 사직하고 인천지하철공사 창립멤버로 입사한 조애경 본부장은 인천지하철 개통 무렵인 1999년 7월 ‘인천터미널역장’으로 임용되어 전국 최초 여성역장이 되었고 그 후 홍보팀장, 기획예산팀장, 기획조정처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업본부 산하 운수기획팀, 고객만족팀, 임대광고팀 등을 모두 거치면서 영업본부 업무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 창립멤버로서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지하철 10년사’를 편찬하였고, 인천터미널역장으로 4년여간 근무하며 만났던 고객들의 목소리와 에피소드를 모아 지하철라이프 수필집 ‘우리 몇 번 출구에서 만날까’를 출판하기도 했다. 조애경 본부장은 취임인사에서“개통 1개월을 넘긴 월미바다열차의 안정적 운영, 노후화된 역사시설물 개선에 주력하여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신사업개발 등 영업업무가 사업성과로 창출되도록 신바람을 불어 넣겠다.”며“다양한
경기 부천문화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개최부천문화재단은 국제아동전문구호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함께 오는 11월 22일 부천시청 1층 부천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아동을 오롯한 개인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아동권리영화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2015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아동권리’ 주제 영화제로 올해는 부천에서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영화제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인 ‘기다림(감독 에밀 랑발)과 ‘우리집(감독 윤가은)’, ‘보희와 녹양’이 상연된다. 개막작인 ‘기다림’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덴마크로 피신하게 된 록사르 가족이 망명 신청 후 기다림 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 후에는 박혜미 프로그래머(전DMZ국제다큐영화제)와 이란주 활동가(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함께하여 난민아동 보호에 대해 시네마토크가 진행된다. 그리고 보희와 녹양(17:30) 상영 이후에는 2번째 시네마토크가 진행되다. 류미례 감독(‘아이들’)
인천시 부평구는 14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주류를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2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점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영업장·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여부와 시설기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부평역 주변 테마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삼산동 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민·관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 종료 당일인 14일에는 인천시청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의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각종 업무추진에 있어 성인지적인 관점을 통한 양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5월 교육에 이어 ‘2019년 하반기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명선 강사(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성인지 관점의 이해, 양성평등 관련 법령 정책 및 제도, 성인지 통계,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 사례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인지적 관점과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 증진이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노인, 아동, 여성, 남성 등 사람마다 가진 고유한 특성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향후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 시행 시 양성 평등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8일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연수구 실현을 위해 선학동을 연수구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역주민과및 유관기관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제1호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이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선학동 치매안심마을의 선포를 위해 ▲사업실천단 및 위원회 구성 ▲주민대상사업홍보 ▲업소·기관 모집 및 지정 ▲주민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교육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치매고위험군 독거노인 방문치매조기검진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선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은 오는 2021년까지 연수구 14개동 전체를 치매로부터 안전한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연수구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
연수구가 여성들의 밤길 통행 강력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함박마을 일대에 여성 안심구역 홍보 로고젝터(LED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도시 환경의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디자인을 통해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통해 여성안심도시 연수구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어두운 골목길 환경 개선과 취약 시간대 귀가하는 여성이 범죄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덜 느끼고 범행 기회를 사전에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박마을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이주민과 선주민의 사회 안전 환경 구축과 소통에 기초한 골목길 생활 환경개선 홍보 효과를 증진하기위해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이를위해 구는 시설물 설치 예정지에 연수경찰서와‘연수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실시라고 모든 사업 진행 과정에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참여토록 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로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통해 여성대상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