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2월 5일 삼산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후 5시에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부터 사전공연으로 ▲진태령밴드 ▲부평구립풍물단 ▲파스텔걸스 ▲춤추리무용단 공연을, 오후 7시 15분부터 공식행사로 ▲달집태우기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연날리기대회, 제기차기대회, 신년윷점보기, 연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기타 사항은 부평문화원(☎505-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유문화의 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하며, 2월은 비대면, 3월부터 4월까지는 대면접수 기간으로 나눠진다. 2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에게 별도 안내한다. 안내 통지를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등록하면 된다. 3월~4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직불금 지급농지 요건 완화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직불금 신청을 하지 않았던 농가도 직불금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56만 농업인의 신규 진입이 예상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직불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경작사실확인서 발급기준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정된 사항이 반영되는 만큼 다소의 혼란이 예상되기에 농업인들께서는 자격요건을 자세히 살펴 신청하시길 바란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2023년 새해를 맞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배출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지역만의 전통을 적극 알리게 됐다. 17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무형문화재 이수자 6명을 배출했다. 이수자 제도는 인천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보유단체로부터 3년 이상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인천시가 시행하는 이수(기량) 심사를 통과하면 이수증을 발급받는 제도다.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7년여 만에 이수자를 배출하게 됐다. 부평두레놀이는 일부 농경문화생활이 잊혀져 가던 지난 2015년 ‘인천광역시 제26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후 전수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등을 통해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정순 부평두레놀이보존회장은 “이제는 부평두레놀이가 이수자들에 의해 보다 널리 전승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더욱 빛나고 힘차게 나아가고, 기반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돼 5년 이상 전승활동을 하면,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가 오는 4월 17일까지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을 위해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산곡역 개통과 인근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제1113공병단 부지의 여건이 좋아지면서 문화·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를 찾는다는 목표다. 공모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1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월 6일까지 부평구청 도시재생과로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고, 공모 마감일인 4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일정, 공모지침서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소통과 참여-부평알림-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약속한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를 위해 주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공모를 시행한다”며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세워질 수 있도록 많은 사업자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지역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개소였던 계양구 공공심야약국이 2023년에는 평일 운영 2개소, 주말 운영 2개소로 운영된다. 평일 운영 약국은 계산동 센타약국(계산새로 93)과 작전동 보배약국(봉오대로 659), 주말 운영 약국은 계산동 고려원약국(경명대로 1074)과 작전동 열린 대학 약국(장제로 728)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운영 약국의 경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1시이며, 주말 운영 약국은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다. 계양구 보건소 담당자 “취약 시간대 운영 약국을 2개소 늘리면서 구민들의 야간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전보다 편리해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주민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2023년 계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마을수다, 마을공동체, 마을활동 컨설턴트이며 계양구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1년 이상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활동 경력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사업별 지원되는 사업비는 마을수다 30만 원, 마을공동체 모임당 200만 원에서 600만 원 내외, 마을활동 컨설턴트 월 최대 70만 원이다. 접수는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문서24 누리집으로 제출하거나 계양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4월 개별통보되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모임을 구성해 마을과 관련된 공통 관심사를 직접 고민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마을 활동을 지원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마을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올해부터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액이 월 최대 307,500원에서 월 최대 323,180원으로 인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계양구 관내 약 1,900여 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에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는 부가급여액(월 20,000원~80,000원)을 더하여 매월 최대 403,180원의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초급여액 인상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장애인연금 급여액의 실질적인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로, 인상금액은 장애인연금법 제6조에 따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을 반영하여 결정됐다. 장애인연금은 장애로 인한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감소로 소득이 줄어들고, 추가적인 의료비 등의 생활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이다.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22만 원, 부부가구 195.2만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장애인연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설 명절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동절기 구제역 발병은 없으나, 2023년 1월 3일 계양구와 약 17km 거리인 김포시 하성면의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된 이후에도 경기 연천·고양과 전남 영암·보성 농장에서도 지속적으로 AI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계양구는 가금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농장 내·외부 축산관계자 진입 제한, 철새도래지 진입 금지,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있다. 가금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 1회용 난좌 사용과 농장 내 소독시설 점검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산란계 농가에 가금 농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생석회 등 소독약 지원하고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매일 전화로 예찰하고 구 방제차로 농장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10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축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에 맞춰 관내 축산농가에 방역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백신 예방접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관내 경유자동차(유로5·6, 저공해차량 제외) 사용자에게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받는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납 신청자에 한하여 일시 납부할 경우 10% 감면된다. 연납 대상 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번호 이체,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은행·인터넷지로와 위택스에서 납부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원할 경우 구청과 가까운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연납신청은 전화(계양구청 환경과, ☎450-5406)로 가능하며,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추가적인 절차 없이 감면된 연납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이용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의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2023년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계양구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의 내용은 ▲단지 내 도로와 그 부속시설(보안등, 조경수)의 유지·보수 ▲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운동)시설, 경로당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유지·보수 ▲ 방범시설(보안등, CCTV 등) 신설 ▲ 담장, 옹벽, 상·하수도, 부설주차장의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 옥상방수(2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한함) 등이다. 지원 규모는 선정단지의 총사업비(공사비)에 따라 다르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 원이다. 사업절차는 신청서류 접수 후, 현장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단지는 사업신청 내용에 따른 공사를 진행한 후 교부신청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023년